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이 있는 저녁-대중음악과 인천의 골목들, 그리고 사람들’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2일 문학관에 따르면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1년 두 번째 교육 프로그램인 이번 강좌는 1960년대 이후 인천과 인천의 생활사를 대중음악을 통해 되돌아본다. 노스탤지어의 상징이 된 인천항, 고향을 떠나온 이들이 인천에 정착해 만든 새로운 노래 등 인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음악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인천의 대중음악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 한국 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예술인 소셜유니온 공동위원장이자 ‘결국, 음악’, ‘시공간을 출렁이는 목소리, 노래’ 등의 저자 나도원 대중음악평론가가 진행한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쉽고 즐겁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송창식 등 유명 가수들의 고향인 인천에서 음악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과 역사를 돌아보는 강좌는 한국근대문학관이 마련한 이번 경우가 최초다. 마지막 회차에는 인천지역 아티스트의 초청공연도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교육프로그램
인천시 계양구 효성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길 위의 인문학 ‘부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23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여비용은 무료다. 효성도서관은 ‘부의 인문학’이라는 큰 주제 아래 인류 역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돈, 집, 차의 다양한 형태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삶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강연과 체험, 탐방, 토론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연은 비대면으로, 체험 및 탐방 등은 대면으로 각각 이뤄진다. 1차 ‘돈은 인문학이다’, 2차 ‘집은 인문학이다’, 3차 ‘차는 인문학이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돈은 인문학이다’ 강연에서는 양재우 작가와 함께 돈과 물가와의 상관관계, 경제사를 통한 현재 경제 체제와 사회적 변화를 알아보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며 슬기롭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2차는 정우석 교수의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 ‘집과 마을과 도시’라는 강연과 함께 인천건축의 역사가 시작된 장소를 찾아가는 탐방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치매기능보강사업(치매전문병동 증축 및 의료장비 구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의 치매전문병동 증축공사를 3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국비 9억 3000만 원, 시비 30억 7000만 원, 위탁기관 2억 원 등 총사업비 42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올 상반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가 완료됐고, 오는 12월 준공예정이다.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은 지상 1층~지상 3층, 연면적 970.08㎡규모로 엘리베이터홀 및 주차장, 46병상의 입원실, 프로그램실, 간호사실, 목욕실, 옥상정원 등이 조성되며 입원환자 관리를 위한 의료장비 39종이 구비된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치매에 동반되는 폭력, 망상 등의 증상)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다. 현재까지 전국 50개 공립요양병원에 치매전문병동이 설치됐으며,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 2019년 5월 지상 3층을 리모델링해 37병상의 치매전문병동을 갖췄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치매기능보강사업을 차질 없이…
극지연구소는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청소년 극지연구 프로젝트 ‘빙하탐험대’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빙하탐험대는 청소년들에게 극지연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극지연구소가 기획한 자기주도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빙하탐험대로 선발된 대원들은 빙하와 극지미생물, 얼음화학 중 한 가지 분야를 정한 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연구 목표를 세우고 이를 수행하게 된다. 과학전문매체 과학동아가 공동 운영자로 참여하며 현직 극지과학자들이 멘토 자격으로 대원들의 활동을 돕는다. 극지연구소 비공개 연구실 탐방, 극지에 파견된 연구원들과 화상 인터뷰 등도 마련돼 있다. 빙하탐험대 세부 프로그램은 ▲극지연구소 탐방 ▲남·북극 현장 전문가 특별 강연 ▲집중 탐험(멘토링 및 미션 선정) ▲도전 탐험(팀별 연구 수행) ▲탐험 페스티벌(성과 공유회)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국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2학년 이상 청소년들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총 2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신청서와 함께 1분 가량의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지원방법은 극지연구소 홈페이지(www.kopri.re.kr)나 과학동아 탐험대학 홈페이지(www.expeditionc
인천시 동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경기침체로 어려운 관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지원을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8월부터 도입하고 무료 지원을 실시한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업소별로 고유번호를 부여해 이용자가 해당 업소 방문 시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되며, 4주 뒤 자동 폐기되는 서비스다. 그러나 안심콜의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안심콜을 사용하면 사업주에게 건당 일정 요금이 발생하는 문제로 그 동안 많은 사업장에서 안심콜을 이용하지 못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요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유출과 감염 확산, 부정확성 등의 문제점을 방지하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동선과 접촉자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에 기반해 역학조사에 더욱 정확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방역의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약 1300곳에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안
인천시 동구는 ‘동구노인복지관 리모델링공사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구는 1998년 준공 이후 23년 간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동구노인복지관의 노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구도심의 낙후된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보고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해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허인환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시설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 노인복지관이 지역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대표격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충실한 설계안 도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박정환(53) 편집국 부국장이 2일자로 임명됐다. 최근까지 편집국 지면에디터와 정치부장, 탐사보도부장을 겸직해 왔다. 충남 서산 생으로 1995년 공채 4기로 인천일보에 입사했다. 이후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두루 거쳤다. 한때 인천신문과 기호일보로 이직해 언론 활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2020년 1월 친정 인천일보로 돌아왔다. 신임 박 편집국장은 “인천일보가 인천·경기, 경기·인천의 대표 언론사로서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독자의 힘을 한데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센트럴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보트를 타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올들어 두 차례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인천시 중구 신광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일대에 평일 화물차의 통행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일대의 화물차 통행 제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 통학 시간대를 감안,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하고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적용된다. 통행 제한 구간은 수인사거리∼신광사거리∼능안삼거리∼인하대병원 사거리의 1.1㎞ 구간이며 대상 차량은 4.5t 이상 화물차, 대형 특수차, 건설 기계 차량 등이다. 이곳에서는 올해 3월 18일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A(10)양이 불법으로 우회전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또 지난달 9일에도 이 스쿨존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은 A양이 사망한 뒤인 올해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이 같은 통행 제한 조치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와 함께 여름방학 중 관련 시설물 설치를 끝내고 2학기 개학에 맞춰 9월 초부터 화물차의 통행 제한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미쓰비시 줄사택 보존 여부 논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야 회의 개최가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언제 열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인천시 부평구는 미쓰비시 줄사택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오는 9일 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말쯤 열려고 했으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8일 끝남에 따라 그 이후로 일정을 잡았다. 하지만 4단계가 또 연장되면 9일 회의마저 열리지 않을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2명이다. 지난달 6일 이후 26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4단계가 다시 연장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다. 인천도 이날 87명을 기록했고, 지난 한 달 꾸준히 100명 안팎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보존 논의가 늦어질수록 피해를 보는 건 지역 주민들이다. 당초 구는 부평2동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줄사택을 헐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지을 계획이었다. 2017년 시작된 부평2동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행정복지센터 등을 새로 지었다. 1000여 채가 있던 줄사택도 철거가 거듭되면서 2017년 80채 정도에서 지금은 6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