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뮤지컬과 어린이극 각 1편 씩 2편의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12월 14일과 15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스페셜 레터’를 무대에 올린다. ‘스페셜 레터’는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소극장창작뮤지컬대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뮤지컬 시상식을 석권하고 있다. 또 상상력을 자극하는 풍성한 사운드와 매력적인 멜로디가 일품으로 ‘2012 더뮤지컬어워즈 안무상’을 수상하며,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객석을 들썩일 준비를 하고 있다. 작품성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매력적 캐릭터로 뮤지컬 배우라면 꼭 한번해보고 싶은 작품이다. 올해 오디션에 70:1이라는 오디션의 경쟁률을 기록, 연기력과 가창력이 검증된 기존 배우들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예유망주로 구성됐다.(문의 : 032-320-6335) 또 오는 12월 5일부터 30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는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구름빵’이 그림자극, 모델시어터, 인형극, 블랙라이트를 이용한 픽쳐플레이로 새롭게 공연된다. 빠른 무대전환과 풍부한 볼거리, 아기자기한 소품과 배경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더불
겨울철 핫 아이템 부츠, 어떤걸 고를까?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방한은 물론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윈터 부츠가 여성의 에지있는 스타일을 살려줄 잇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보온 기능으로 올 겨울 강추위 속에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살려줄 윈터 부츠에 대해 알아보자. ▲키룩(key-look)을 완성시켜줄 포인트 아이템 ‘라이딩 부츠’ 올 겨울 키(key)룩인 밀리터리룩과 승마룩의 영향으로 중성적인 매력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반영된 라이딩 부츠가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미니멀한 장식의 라이딩 부츠는 승마 부츠에서 영감을 얻어 포멀하고 클래식한 스타일로 다양한 룩에 매치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 매끈한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부츠 스타일과 활동성이 가미된 낮은 굽의 실용성까지 모두 겸비한 것이 특징. 라이딩 부츠는 체크셔츠와 치노팬츠나 진과 매치해 댄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티지한 색감에 부츠 뒷부분의 레이스 업 장식은 플랫 굽의 활동적인 무드와 페미닌한 느낌이 어우러진다. 라이딩 부츠의 대표적인 볼드한 버클 벨티드 장식은 스트레이트하게 떨어지는 통의 부츠에 에지를 더한다.
겨울철 올바른 사용법·숨겨진 효과 최근 여자연예인들의 겨울철 피부 관리 필수 아이템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트. 미스트는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하루 종일 피부를 산뜻하면서도 촉촉하게 지켜준다. 하지만 미스트를 무턱대고 수시로 뿌려댄다면 알코올이 증발되면서 피부가 더욱 건조해 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올 겨울 수분 가득 탱탱한 피부를 위한 올바른 미스트 사용법과 함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숨겨진 미스트의 효과까지 함께 알아보자. ▲미스트는 20㎝ 정도 떨어진 곳에서 얼굴 가까이에서 미스트를 분사하게 되면 얼굴 표면에 이슬처럼 맺혀버려 피부에 흡수가 될 수 없다. 또 가스 충전된 미스트의 경우 무심코 사용시 함께 분사 되는 가스를 흡입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에서 20cm 떨어진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 ▲세안 후 3초 이내 미스트를 사용 고현정의 피부관리법으로 유명한 방법. 욕실에 미스트를 구비해 뒀다. 세안을 마친 후 물기를 닦아내고 즉시 미스트를 뿌려주게 되면 피부가 건조할 틈 없이 수분을 충전시켜 훨씬 촉촉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수정 화장 전 미스트로 픽스 겨울철 날리고 들뜬 화장을 수
유난히 추울 거라는 올 겨울,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모자. 머리를 따뜻하게 감쌀 수 있는 기모 소재의 모자나 모직 소재로 된 모자들, 또는 귀를 덮을 수 있으면서 포인트 코디를 할 수 있는 귀도리 모자까지 많은 겨울 모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연예인들도 많이 이용한다는 제이드엠 모자 브랜드에서 ‘2013 W/S season’ 신상품 모자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이드엠만의 진화된 군모패턴에 사선으로 넘어간 귀덮개 디자인의 ‘jade C.E’, 큰 인기를 끌었던 제이드엠 패턴을 양 옆면에 은은하게 나염처리해 심플하면서 멋스런 ‘jade F.L’, 지난해 겨울 큰 인기로 조기 품절된 ‘jade DARK’ 등 제이드엠만의 색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 항상 새로운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층을 확보한 제이드엠은 이번 상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상태다. 제이드엠의 모든 제품은 제이드엠 홈페이지(www.jadem.co.kr)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스타일리쉬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는 연말을 맞아 ‘올 겨울은 색(色) 다르게! LIP FANTASY FESTIVAL’ 이벤트를 진행, 립스틱 전품목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바닐라코의 립스틱 전품목에 대한 할인은 매우 이례적인 이벤트로, 올 겨울 트렌드로 떠오르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소녀시대 제시카의 클럽 스타일 립스틱으로 알려진 ‘드 라 루즈 Holic’부터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와 강렬하고 섹시한 레드 컬러, 청순한 누드 컬러, 상큼하고 귀여운 오렌지 컬러 등 50여 가지의 립스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일까지 전국 바닐라코 매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관객의 적극적 개입을 끌어내는 관객 참여형 가족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2 수수께끼 항아리’가 의정부를 찾는다. 의정부문화의전당은 23일부터 25일까지 ‘달려라 달려 달달달2’가 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가족극은 아동극 전문가인 배우 손혜정이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판을 이끌고 아이들은 상상을 통해 공연의 빈 구석을 채우는 열린 형식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연극이다. 올해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야기꾼의 연행과 관객의 참여라는 새로운 방식을 어린이극에 도입해 큰 호응을 얻으며 과천한마당축제를 비롯해 국립극장 우수공연 초청 등 수많은 초청 공연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은 관객이 공연의 주체가 돼 수수께끼를 함께 풀어가는 관객참여 형식의 공연이다. 관객은 공연의 배경음향을 만들기도 하고 수수께끼의 열쇠를 가진 해결자가 되기도 하면서 공연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게 된다. 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생황, 양금, 피리 등 각종 타악기 최고의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라이브음악은 때로는 대사처럼 때로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7일과 29일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치룬 고3수험생을 초청해 ‘문화특강과 오페라 감상’이라는 주제로 문화축제를 진행한다. 고3수험생 문화축제는 대학에 가기 위해 그동안 학업과 수능시험에 매진한 고3 수험생들에게 명사초청 특강과 공연관람을 통해 정신적 긴장감을 해소시키고 삶의 새로운 충전을 위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수능이 끝난 이후 영화관람이나 단순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일회성 행사에서 탈피해 고3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축제는 오전 9시부터 90분 동안 수원대 철학과 김주향 교수를 초청해 ‘낭만적 사랑의 신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10시 30분부터 수원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이라는 오페라를 관람하게 된다. 27일에는 수성고등학교 560명의 학생들이 관람하며, 29일에는 권선고등학교 580명의 학생들이 관람한다. 28일은 수학능력시험 성적 배포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축제를 통해 학교생활에 지쳐있는 고3 수험생들에게 생활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면서 “오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인천아트플랫폼 3기 입주 작가 오석근이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변형된 한옥 - 두 개의 집에서 ‘해(海)에게서 소년(少年)에게 + 재와 먼지(灰塵)’ 전을 연다. 작가 오석근은 ‘교과서: 철수와 영희’ 시리즈를 통해 개인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채집하고 해석, 재현해 은밀했던 우리들의 트라우마를 파해쳐 한국사회와 교육을 교묘하게 비판하는 작품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가족과 크게는 국가라는 이름 아래 우리를 감싸고 있는 많은 것들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고 채집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지난 2008년 일민미술관의 시각총서 시리즈 ‘청소년’ 전을 시작으로 2010년 상상마당 사진작가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한 청소년 표상 작업 ‘해(海)에게서 소년(少年)에게’ 와 2011년 인천에서 근대부터 증축, 변형된 기형적인 가옥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지역 주민의 사진 아카이브를 채집하고 변형(태운)한 작업 ‘재와 먼지(灰塵)’를 한데 엮었다. 작가는 사라져 가고 기록되지 않는 수많은 개인사들의 수집을 통해 우리의 모습, 보다 거시적으로 우리의 역사를 다시 바라보고자 한다. 특히, 기존의 전시공간이 아닌 종로5가 보령약국 근처에 위치한 증축, 변형된
장흥오라이 추진단(감독 조두호)은 23일 오후 3시 2012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장흥오라이 part2’ 개최한다. 장흥오라이는 양주시 장흥면을 배경으로 스토리와 공간재생을 진행한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로 지난해 6월부터 탐사과정을 거쳐 지난 2012년 6월 폐허였던 장흥역을 ‘역전다방’, ‘도깨비꽁방’, ‘장수사진관’ 등 3개의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재생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장흥오라이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예술가 주도의 예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마을주민의 직접적 참여를 통해 자생적이고 지속발전가능한 형태의 커뮤니티 아트를 시도하는 자리다. 조두호 감독은 “공간재생의 거점인 장흥역 일대의 점포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아트가 예술가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이 되도록 유도했다”면서 “앞으로 마을주민들이 주측으로 이뤄진 ‘장흥오라이 추진단’에 의해 운영될 장흥오라이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에 뿌리를 내리고 예술 활동을 해온 한뫼국악예술단이 추사 김정희 선생 기념사업회와 손잡고 ‘추사 21세기로 걸어나오다’라는 작품을 25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올린다. 한뫼는 이 공연을 통해 추사의 아픔과 환희, 사람으로선 견디기 힘든 고독 등 일대기를 춤과 3D 기법을 빌려 차분하게 풀어나간다. 7장으로 구성된 극은 추사가 귀양에서 돌아와 말년을 보낸 과지초당에서 마음을 비운 채 그저 붓 가는 대로 맡긴 불이선란(不二禪蘭)을 치고 한켠엔 무용수들이 필선을 따라가며 격조 높은 춤을 추는 것으로 막이 열린다. 그림을 완성한 추사가 잠시 상념에 빠질 즈음 무대는 플래시백으로 패기 넘치던 젊은 시절로 되돌려놓는다. 홍등이 걸린 화려한 연경거리에서 젊고 아리따운 여인들의 화려한 춤으로 환영하자 그도 덩실덩실 춤으로 화답한다. 연경에서 만난 청조 대학자 옹방강과의 이별은 주학년의 전별도 영상 속에 재현돼 사제지간의 애틋한 헤어짐이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3장 구름위의 구름, 꿈속의 꿈은 순탄하던 벼슬길을 걷던 그가 강직한 성품 탓에 미움과 모함을 받아 두 차례에 걸친 귀양살이로 고난을 겪는 모습을 담았다. 그를 질시하는 세력을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