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감 예방하려면 ① 독감환자가 만진 마우스 등은 만지지 말라. ②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③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 ④ 평소에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라. 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신다. ⑥ 신선한 과일을 자주 챙겨먹는다. ■ 독감,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올 겨울은 초반부터 날씨 변화와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중순에는 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한달 날씨 전망’에서 기압골이 들락날락하면서 비가 자주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기도 하는 날씨가 이달 말까지 이어지고 이달 하순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 변화가 잦겠다고 내다봤다. 올11월은 잦은 비와 바람 일교차가 커 호흡기에 약한 소아 및 노약자에게는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독감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 독감이란 인플루엔자라고도 한다. 병원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며, 현재 면역과 성질이 각기 다른 바이러스 A형·B형·C형 등이 발견돼 있는데, 새로운 형이 나타나면 그 이전의 예방 백신으로는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다. 따라서 유행 때마다 그 형이 문제가
어릴 적부터 빈혈이 심했던 주부 A(35) 씨는 생리 기간에는 이중으로 고역이다. 생리도 불편하지만 안 그래도 모자라는 피를 쏟는 것이 안타깝고, 실제로 생리기간이 되면 안색이 파리해지는 A 씨는 어지럼증과 피로도 더 많이 느낀다. 보다 못한 친구가 아기도 다 낳았는데, 미레나(레보노게스트렐 분비 자궁 내 장치)라는 게 있다면서 산부인과를 한 번 가 보라고 권했다. 정호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은 “생리 중 출혈량이 많은 생리과다는 가임기 여성의 약 10%가 겪는 증상으로 적지 않은 여성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실제 치료를 받는 여성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즉, 산부인과 진료와 피임약 처방 등을 통해 증상이 쉽게 완화, 개선될 수 있는데도 불필요한 고통을 받는 여성이 많은 셈이다. A 씨처럼 평소 빈혈이 있는 여성이라면 생리량이 많지 않더라도, 생리기간에 빈혈로 인한 부담이 더 커지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자신의 생리량이 많은지 적은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생리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3~6일이며, 자궁내막 등이 섞인 생리혈에서 순수한 혈액은 평균 30~70cc 가량이다. 생리과다는 생리량이 80cc 이상인 경우
고양 일산하이병원은 20일 ‘사랑의 건강나눔 무료검진’ 행사를 병원 로비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X-Ray, 골다공증 검사는 물론 신경·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또 병원 7층 세미나실에서 척추?관절에 대한 특별강연도 부대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호 병원장은 “60세 이상부터는 관절의 유연성과 뼈의 골밀도가 급속도로 떨어지고 척추의 퇴행으로 각종 근골격계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며 “이때 전문적인 척추관절 의료기술의 혜택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방치하거나 혹시 모를 고가의 병원비로 인해 치료를 늦추는 노인들이 많아서 이런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체육문화센터(관장 권미영)는 27일 센터 4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의 안과 질환의 사전 예방을 위해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수원YB안과가 전문의 등 검진인력과 의료장비, 검사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원장이 직접 검진에 참여한다. 검진항목은 안압검사, 정밀시력검사, 굴절검사 나안시력검사 등 염증 관련 안과진료환자에 대해서는 치료 후 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2회째 진행하는 행사는 특별한 불편함이 없으면 자칫 무심하게 지나치기 쉬운 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매년 수원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아버지 사도세자가 묻힌 융릉을 찾았던 원행길인 ‘삼남길’이 다시 태어났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사)아름다운도보여행, 코오롱스포츠는 각계 전문가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삼남길’을 도보길로 개발, 지난달 13일 수원 서호공원 광장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삼남길은 조선시대에 사용된 길로, 한양과 삼남지방(충청, 전라, 경상)을 잇던 길이다. 이 길을 오가던 보부상들을 통해 전국의 물산도 오고 갔으며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전국의 선비들도 이 길을 걸었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남태령을 건너 수원, 화성, 오산을 지나 평택을 지난다. 평택 소사에서 처음으로 길이 갈라지는데 서쪽으로 갈라진 길은 지금의 보령 땅인 충청수영으로 향한다. 남쪽으로 계속 뻗은 길은 충청도를 지나 삼례에서 두번째로 길이 갈라지는데 여기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길은 지금의 경남 통영으로까지 이어져 남쪽으로 길을 가다보면 마지막에는 해남 땅끝 마을을 지나게 된다. ▲제1구간 ‘서호천길’ 서호천 길은 수원시 지지대고개에서 출발해 서
"이제 날개 펴고 날아오르는 일만 남았어요"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도전’과 ‘열정’입니다. 이 같은 노력이 없었다면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은 아마 지금쯤 이 자리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는 높은 비상을 위해 움츠러드는 동작이였으며 이제는 날개를 펴고 뛰어오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을 폐관 위기에서 구해낸 김희자 원장의 말이다. 수련원은 지난달 8일 경기도가 지정한 제1호 경기도환경교육센터로 선정돼 에코(ECO) 등대 현판을 달았다. 에코 등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나 법인, 단체 가운데 도가 지정한 환경 교육센터를 가르킨다. 이로써 수련원은 국가 또는 도가 지원하는 환경교육사업 공모 때 우선 선정되는 것은 물론 환경교육프로그램 컨설팅, 교육콘텐츠 제공, 교육 참가자 모집 등을 위한 예산도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에코 등대를 수상하기까지 김 원장을 필두로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땀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사람 직업으로 치면 수련원은 유명 연예인의 인기로 직원들이 피곤
성남문화재단은 15일부터 28일까지 지난해 6월 개최한 ‘제2회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 수상 작가들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수상 작가전은 지난해 신진작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 강효진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가 송하나, 이현정 등 3명의 신진작가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 강효진은 본인의 내면을 구두라는 매개체를 통해 무겁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로 화면 속에서 풀어놓고 있으며, 최근 작품에서는 망원경, 열기구, 동물의 집 등 상징물을 통해 외부세계와 자신과의 관계형성을 시도하고 있다. 또 작가 송하나는 수건 한 장, 떨어진 낙엽 하나에도 생명을 불어넣고 의미를 담아내듯 삶과 예술, 그리고 작품도 진정한 감동을 주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임을 우리에게 깨우쳐주고자 한다. 더불어 작가 이현정은 인간의 본능에 내재돼 있는 꾸밈과 욕구를 표현하며, 샹들리에, 브로치, 그리고 화려한 무늬 등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환상적이고 현란하게 보여준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진작가 공모전’을 통해 자신들의 작품 세계를 처음 알린 젊은 작가들이 이번 개인전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rdq
(사)중앙오페라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2012 상주단체 오페라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창작오페라 공석준의 ‘결혼’ 등을 선보이며 사회취약계층 1천 여명을 초청해 무료 공연을 연다.
한국민족예술인연합 경기지회 민족굿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공연장에서 국난극복의 역사 ‘2012 남한산성 해원굿’을 연다. 해원굿은 무당이 하는 굿이 아니라 풍물, 전통 춤, 민요와 소리 등의 우리 민족의 여러 예술 장르가 융합된 공연으로 풍물 판굿, 버나놀이와 재담극, 전통적인 의식무와 사자춤, 소리굿, 진도북놀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한산성과 우리민족의 역사를 표현했다. 또 마지막에는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대미를 장식하는 대동놀이가 진행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문의는 경기민예총(031-235-6155) 또는 풍물굿패 삶터(031-238-4189)로 하면 된다.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12월 14일까지 ‘2013년 4기 레지던시 스튜디오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창작레지던시와 연구레지던시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창작레지던시는 회화, 조각, 영화, 뉴미디어, 건축, 디자인 사진 등 시각예술 부문과 댄스, 음악, 퍼포먼스 등 공연예술 부문, 그리고 문학부문을 모집한다. 연구레지던시는 큐레이터, 평론가, 타 분야 연구자를 모집한다. 이 밖에도 혼합매체와 기타장르 등 문화예술 모든 분야에서 입주 희망자를 적극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http://www.gyeonggicreationcenter.org/)또는 전화(032-890-4823/4825)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