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은 2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여성가장들을 돕기 위한 ‘희귀난치질환자 송년음악회’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KBS 불후의명곡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인정받은 ‘알리’ 와 대한민국 최고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테너 임산, ‘아름다운 세상’으로 유명한 가녀린 미성을 소유한 포크가수 박학기, ‘나는가수다2’ 에서 최초 포크듀오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던 추가열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는 특히 희귀 난치성 환자와 가족이 장기적인 투병생활로 인한 심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여성가장 환우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이번해로 13번째의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 뿐 아니라, 물품 경매 후원 등의 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된다. (사)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는 만성 전신성 류마티스 질환인 루푸스 환자들에게 바른 정보를 전하고, 질환으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
성남문화재단은 제3대 대표이사에 신선희(67·사진) 전 국립극장장이 내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안인기 현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후임에, 공모를 통해 최종후보로 추천된 신 전 국립극장장을 선임했다. 신선희 내정자는 경기여고, 이화여대, 하와이대 대학원(석사), 중앙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하고,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총감독(1998~2004), 국립극장장(2006~2008)을 역임했고,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석좌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국립극장장 재직 때 민자 32억원을 유치해 ‘KB청소년하늘극장’을 건립했고, 공연예술계 숙원이던 ‘공연예술박물관’의 건립 및 세계각국 국립극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을 창설하는 등 책임운영기관 3기를 맞은 국립극장의 콘텐츠와 경영 내실을 다졌다. 대학 강단에서 서양극을 강의하고 연극현장에서 무대미술가로 활동했으며, ‘서울국제무용제 미술상’(1995), ‘세계의 존경받는 무대예술가’(2007년 세계극장건축·기술&middo
수원시립교향악단은 1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제21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원의 교수이자 캄머 필하모닉의 예술감독인 지휘자 이윤국을 초청해 지휘자가 독창적으로 분석한 클래식 음악이 어떻게 재창조 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즐거운 무대다.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첫 만남에서 지휘자 이윤국은 그의 장기를 유감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상명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페테르 오브차로프와 체코 음악계의 신성으로 유럽의 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마르티나 바초바를 초청해 화려한 테크닉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 031-228-2813~5)
코람데오 남성중창단이 2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Mark Hayes의 ‘Great, Great Joy’를 비롯해 홍정표 ‘넉넉히 이기느니라’, 조성훈 ‘님의 노래’, 민세나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이권희 ‘사명’, 김준범 ‘우리주 오셨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초대 손님으로는 팔달구여성합창단과 국악팀이 출연한다. 코람데오 남성중창단 관계자는 “코럼데오 연주회와 결실을 맺는 꿈과 비전의 아름다운 밤이 되길 원한다”면서 “공연을 통해 사랑으로 하나되는 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코람데오 남성중창단은 1990년 초파적인 선교찬양을 목적으로 창단돼 1991년 구 소련 클레믈린 궁에서 개최된 세계 YFC 선교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이래 160여 회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개최했다.
대중 음악계의 전설 신대철, 송홍섭, 신석철, 신윤철, 그리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당당히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급부상한 라이징 밴드 ‘울랄라 세션’과 ‘톡식’이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7일 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가 모이는 ‘슈퍼 유니온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그룹 시나위의 신대철이 카도와 한 무대에 선다. 신중현의 아들이자 카도의 신윤철, 신석철의 형이기도 한 신대철은 이승철, 임재범, 서태지, 이현우 등의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했고, 영화 ‘나에게 오라’, ‘북경반점’과 동시에 EBS 다큐멘터리 ‘시베리아 호랑이’, ‘역사복원시리즈 두만강에서 흑룡강까지’ 음악감독으로써 음악계의 입지를 넓혔다. 특히 최근 ‘나는 가수다’ 시즌 2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하면서 락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며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다. 또 박승일(베이스보컬), 김명훈(보컬), 임윤택(리더, 보컬,
의정부예술의전당은 9일과 10일 전당 소극장에서 연극 ‘한 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을 무대에 선보인다. 지난해 처음 관객들 앞에 섰던 연극 ‘한 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은 황혼을 맞이한 남성들의 자화상을 감동적이면서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만들어냈다. 자신들의 설 자리를 잃어가는 그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며 인생에 대한 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주었던 그들. 올해에는 희망을 넘어선 인생에 대한 용기와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와 연출, 그리고 배우들 모두가 현 시대의 황혼기를 걷고 있으며 이들이 무대에서 보여주고 있다. 한국 대표 극작가 윤대성, 한국 춤의 최고수라 칭하는 안무의 조흥동, 무대의 박동우와 조명의 김종호, 그리고 이해랑 연극상 수상에 빛나는 권성덕, 손봉숙이 공연을 통해 ‘2010 김동훈연극상’을 수상했던 이인철과 지난해 ‘고도를 기다리며’의 포조로 귀환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연기파 배우 이호성이 이번 무대에서도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 극은 지금은 은퇴 했으나 한때는 잘 나가던 방송국의 연출 감독이었던 윤수가 죽었다는 소식
경기도박물관이 경기도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와 관람을 결합한 ‘우리역사와의 대화’, 고3학생을 위한 ‘직업으로서의 박물관인’, 청소년 자기주도학습 ‘첫출발의 두드림’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역사와의 대화’는 20여 명의 박물관 학예사들이 박물관, 고고·미술, 역사, 민속 등의 분야를 32개의 강좌로 마련해 19일부터 12월말까지 매일 2차례씩 주중 10회 2시간(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을 단위로 진행한다. 학급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학년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직업으로서의 박물관인’은 대학 입학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박물관에서 하는 다양한 일들과 여기에 필요한 전문 분야 및 진로 접근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문화복합공간과 기능으로서의 박물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부터 27일까지 7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인 경기역사체험인 ‘첫출발의 두드림(Do Dr
치매미술치료협회는 9일부터 29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에서 ‘우리마을 우리가족 문화창작나눔’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조손가정을 위한 여성가족부 후원의 문화예술사회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조모와 손자녀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전시된다. 문화예술사회서비스를 통해 가족의 상실된 역할과 기능을 보완, 강화해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사랑과 이해 관심을 발전시킨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창출해 자존감 향상과 스트레스경감은 물론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며 가정의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조부모와 손자녀들이 함께하는 전시다. 전시를 통해 노인들과 손자녀들과의 관계향상과 이해, 존중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신뢰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의미있는 사회참여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9일 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자문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자문위원회 구성은 ▲정책분야자문 ▲교육현장분야자문 ▲청소년분야자문 등 지역사회의 기관 단체 전문가로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되고 임기 2년 동안 청소년 시설 운영에 자문 등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 발대식 행사 주요 내용은 자문위원회 위촉 및 임원선임,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소개 및 운영자문등으로 진행된다.
뷰티 칼럼니스트 폴라비가운 여사는 폴라초이스 홈페이지(www.paulaschoice.kr)를 통해 ‘피부의 어두운 자국을 없애고 광채 피부를 되찾는 법’을 소개했다. 폴라비가운은 “매일 선스크린을 사용해 주면 눈에 보이지 않는 피부 변색을 예방하고 피부의 지지구조를 파괴하는 염증 또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선스크린을 선택할 때는 SPF15 이상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더라도 선스크린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에 나와 있는 반점이나 주근깨를 없애거나 예방하기 어렵다. 제품 뒷면 성분표시를 확인해 티타늄 디옥사이드나 징크 옥사이드와 같은 물리적 차단성분의 선스크린을 선택하면 피부톤을 개선하고 주름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폴라초이스의 리서치 팀은 베얼리 데어 쉬어 매트 틴트, 리지스트 얼티밋 안티 에이징 핸드크림 위드 SPF20, 리지스트 셀룰라 디펜스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위드 SPF23 등을 추천했다. 더 이상 주근깨나 잡티가 생겨나지 않도록 예방에 신경을 썼다면 이제 안색 개선을 위한 방법을 실행에 옮길 차례다. 폴라비가운은 “레티놀, 항산화 성분 등은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