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연중 만실’ 행진을 이어가며 산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2019년과 2023년 여주와 포천에 각각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 두 곳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2603가정이 이용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여주 13개실, 포천 20개실 중 예비용 2개실을 제외한 31개실을 기준으로 산모 1명당 이용기간이 약 2주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까지 사실상 빈방 없이 운영 중인 것이다. 특히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달부터 온라인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예약 방식을 변경할 만큼 인기가 치솟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의 인기 요인은 ‘가성비’가 꼽힌다. 전국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료가 약 346만 원에 달하는 반면 공공산후조리원은 절반 이하인 168만 원 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은 이용료의 50%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출산 전 모유수유 및 모아애착 교육 ▲모자동실, 모유수유 참여 산모 포상 ▲산후 체형교정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생아실 방역도 강화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여주 94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첫 주 정청래 후보가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62.65%를 기록하며 37.35% 누적 득표율의 박찬대 후보를 앞서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충청권과 영남권 권리당원 누적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가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경선에서는 정 후보가 62.55%, 박 후보가 37.45%의 득표율을 보였다. 영남권 선거인단 수는 9만 9642명에 유효투표자 수 6만 5332명, 투표율은 65.57%다. 전날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경선에서도 정 후보는 62.77%, 박 후보는 37.2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충청권 선거인단 수는 10만 8802명에 유효투표자 수 5만 5988명, 투표율은 51.46%다. 이로써 정 후보는 2개 지역 순회경선에서 모두 승리했다. 정 후보는 이날 투표 결과 발표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란 세력 척결을 위해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역대급 투표율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낮고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당원들 마음을 헤아리면서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국 수해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제11회 전국 발달장애인 줄넘기 대회’가 수원 서호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수원에서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줄넘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수원시장애인줄넘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팔달로타리클럽 등 다수의 민간·공공기관이 후원한 '제11회 전국 발달장애인 줄넘기 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전국 유일의 발달장애인 줄넘기 대회로, 발달장애인 선수 약 100명을 포함해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줄넘기를 매개로 발달장애인의 집중력 향상과 신체 능력 강화는 물론, 가족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승기 수원시장애인줄넘기연맹 회장은 “줄넘기는 단순한 운동이지만 발달장애인에게는 도전과 성취의 상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사회적 공감대가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줄넘기 교육이 발달장애인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전국적 확산은 미흡하다”며 시민과 기관의 관심을 요청했다. 연맹은 매주 토요일 줄넘기 교실을 열고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지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도로유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조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시 전역에 걸쳐 각종 피해가 잇따르면서,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 체계 가동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평균 누적 강수량은 221.3mm이며, 화도읍은 최대 279mm로 가장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진접읍에는 96mm의 강우가 집중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차량 피해 등 피해가 발생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왕숙천 ▲광릉수목원길 ▲평촌교 일원 ▲퇴계원 신하촌마을 등 피해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로유실과 침수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주 시장은 광릉수목원 진입로인 부평교에서 봉선사 입구까지 구간에 대해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복구 및 정비작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있으며, 피해가 집중된 진접읍의 경우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하천과 도로 등 피해 현황에 대한 자체 조사를 즉시 실시하고 있다. 주 시장은 “금번 호우로 인한 시설물…
안성의 대표적 초등교육기관인 안성초등학교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18일 오후 4시, 안성초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시·도의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해 노후 시설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명수 경기도의원,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 최호섭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석 교장, 김재진 교감, 한주현 학교운영위원장, 이서인 학부모회장이 함께했으며,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구체적 지원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02년 개교해 123년의 역사를 간직한 안성초는 현재 30개 학급에 약 61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으며, 교직원도 70여 명에 이른다. 최근 ‘공간 드림 사업’을 통해 일부 리모델링이 이뤄졌지만, 교내 대부분의 시설은 여전히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교육 현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학교 측은 방송실 이전이 예산 부족으로 무산된 현실과 노후 방송장비로 인해 매번 임시 앰프를 대여해 사용하는 불편함을 지적했다. 특히 작년부터 고장 난 시청각실 앰프가 예산 문제로 아직까지 교체되지 못한 상황도 도마에 올랐다. 30년 만에…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17일 평택캠퍼스에서 메이커스페이스센터(UD꿈공장)와 한국민화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 미술인 민화를 기반으로 한 창의 콘텐츠 개발과 교육 활성화를 통해 민화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스페이스센터는 다양한 장비와 자원을 갖춘 개방형 제작 공간으로, 창작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와 주한미군 가족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민화 교육이 확대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민화 공모전 및 연구 발표, 세미나 등 정보 교류와 참여 ▲민화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사회 각계층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 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민화학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화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민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폭넓은 대중에게 민화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국립대 메이커스페이스센터 임진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민화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국립대 메이커스페이스센
20일 새벽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상면 원흥리 일대를 지나는 십이탄천이 범람하면서 상구벌교가 침수되고 인근 주택및 상가 일부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상면 원흥리를 통과하는 십이탄천은 새벽 시간당 70mm 이상의 강우로 범람하며 상구별교를 완전히 침수시켰고 인근 주택및 상가에도 물이 유입되어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상황을 맞이했다. 오전 4시경 대보교 수위는 9.01m로 치솟았으며 이는 홍수 심각기준 (6.4m)로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홍수경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청평면 일대에서는 기타교(기타다리)가 유실되며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인해 구간 통행이 전면 차단되었고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다. 가평군은 현재 상면과 조종면 지역에 대해 오전8시부터 단수 조치를 시행하고 재난문자를 통해 외출자제, 식수확보,고지대 대피를 당부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보고된 인명피해는 사명2명 실종 2명,연락두절 8명 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2차 피해를 막기위해 고지대 대피를 권고해 구조및 안전점검을 위해 긴급 복구팀을 추가 투입했다. 한편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