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 기간이 반년 남은 인천의 지하도상가 문제를 놓고 상인들과 인천시의회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하도상가 조례 개정안’을 놓고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복수의 인천시의원들에 따르면 이달 안으로 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와 만나 개정안 상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개정안은 안병배 의원(민주·중구1)이 발의했으나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대와 양도‧양수 금지 유예를 현재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으로, 내년 1월까지인 전대와 양도‧양수 유예 기간을 2025년 2월까지로 연장하게 된다. 안 의원은 “이대로라면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인천시는 이 개정안이 법 위반이라며 통과되더라도 행정안전부가 재의를 요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공유재산관리법은 공공재산의 전대와 양도·양수를 금지하고 있는데 지하도상가는 시가 소유한 행정재산으로 공공재산에 속한다. 시는 지난해 1월 지하도상가 조례를 개정해 지하도상가의 전대와 양도‧양수를 금지한 대신 시행을 2022년 1월 31일까지로 2년 유예했다. 행정안전부는 조례 2년 유예가 원칙적으로는 법에 어긋나지만 조례 적용을
인천 송도국제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운영권을 둘러싼 연수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 분쟁이 이달 판가름 날 전망이다. 12일 연수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송도 자동집하시설 소유권 분쟁 조정안’에 대한 최종결정을 이달 중 내릴 예정이다. 연수구가 올해 편성한 시설 운영비 15억 원은 오는 15일 모두 소진된다. 시설 운영에 따른 지난달 전기요금 등이 7월 중 부과되기 때문에 구는 공공요금을 체납하면서 남은 기간을 버텨야 한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 6일 분쟁조정위를 방문해 빠른 최종결정을 요청했고, 이번 달 안으로 결론을 내겠다는 답을 얻었다. 현재 송도 1~5·7 공구에는 53.6㎞의 쓰레기 지하수송관로와 집하장 7곳으로 구성된 시설이 설치돼 있다. 연수구와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5년 12월 5년짜리 한시 협약을 맺었다. 2020년 12월까지 소유권을 인천경제청이 유지하고, 연수구가 시설 관리를 맡는 것이 뼈대다. 이 기간 운영비는 두 기관이 나눠 부담하고 올해부터는 시설 소유권과 관리를 연수구가 맡기로 했다. 하지만 협약 종료를 앞둔 지난해 12월 연수구는 앞서 맺은 협약이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소유권 이전을 거부했다. 시설 유지
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장에 김항곤 경무관, 남동경찰서장에 김철우 경무관이 각각 임용됐다. 김항곤 자치경찰부장(경찰대 5기)은 1989년 경위로 임관,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지난 2021년 경무관에 임용됐다.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경북 영덕경찰서장,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과장, 범죄예방정책과장, 외사기획과장을 거쳐 경무관 임용 뒤 충남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했다. 김철우 남동경찰서장(경찰대 5기)은 지난 1990년 경위로 임관 뒤 2014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광주청 수사과장, 인천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무과장, 수사과장, 연수·계양경찰서장을 지냈으며 2021년 경무관 임용 후 전북청 수사과장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업에 특화된 ESG 평가모델을 구축한 가운데 전 협력사로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SG 평가모델은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ESG경영을 정착시켜 건설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글로벌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부분 10개 항목과 중대재해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부분 30개 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 항목 총 50개 부문을 평가한다. 특히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조직 및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8월말까지 우수협력사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시행하고 Feed Back과 VOC를 받아 2022년까지 700여 개의 공사 관련 협력사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ESG 경영역량 평가 비용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협력사들이 재무적 부담없이 ESG경영을 자연스럽게 시행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김석영 가천대 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소장이 9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인구의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여성 모자 보건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김 소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고위험 산모 치료와 학술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특히 2017년 인천 지역 최초로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가 문을 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센터는 고위험 산모를 위한 24시간 온콜(on-call·긴급대기) 시스템 가동 등 신속한 의료대응으로 저출산 시대에 산모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분과와의 정기적인 협진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소장은 2018년부터 2년 간 대한주산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고위험산모 신생아 의료전달체계 시스템 개발을 위한 보건복지부 용역연구과제를 위탁받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내 3대 모성 사망원인에 대한 심층분석 및 대책’ 등 학술적 연구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김석영 소장은 “새로운 생명의 출산 현장을 함께하는 일에 의료인으로서 선택받아 특별한 기회를 얻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12일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산곡남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9명과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등교를 중단하고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가족까지 2500여 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시작된 미추홀구의 인주초 무더기 감염은 12일 낮 12시 기준 모두 62명으로 집계됐다. 학생 39명, 가족 18명, 외부 강사 2명, 강사 가족 2명, 교직원 1명이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인천시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같은 부서 소속으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동료직원들에 대한 검사 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나머지 같은 부서 직원 6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시 및 시의회 공무원과 공무직 노동자, 사회복무요원 등 2500여 명의 12일 출근을 중단하고 보건소를 통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주민의 여가활동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영종국제도시 하늘·바다길 조성사업’ 1단계 준공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 영종해안남로(용유역~신불IC)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길이 7.6km에 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홍인성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영종국제도시 해안일주 자전거 도로 조성을 축하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해안일주 자전거도로 건설로 선진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도심 지역과 영종국제도시 간 교류를 증진시키고 주민들에게는 자신감을 안겨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3년 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이며 이후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 간 신청을 받아 청소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가 신청 법인(단체)의 사업 수행능력·전문성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 기본법 관련 규정에 적합한 청소년단체(법인)로 공고일 현재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에 소재한 법인이나 단체여야 한다. 다만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에 청소년활동 진흥법 관계 규정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은 단체(법인)이거나 법인(단체)대표자, 운영대표(예정)자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5조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해당하는 사람일 경우 등 신청 제외 대상인 경우 배제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보호·지원, 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필수 연계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진행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지원 등 업무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
인천시 부평구 부평3동은 지난 9일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부평공원과 백운쌍굴 인근에서 클린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생활쓰레기 주간수거,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모바일앱 ‘여길기로’ 홍보,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유도하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김광숙 부평3동 통장자율회장은 “오는 8월부터는 집중호우 대비 집수받이를 청소하고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희 부평3동장은 “주간수거 전면시행으로 주민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부평3동 주민총회 현장투표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개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0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평캠프마켓 반환에 따른 도시재생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50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도심 속에 위치한 미군부대 부평캠프마켓 GATE1에서 집결해 철거되기 이전의 모습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우리 동네의 역사를 오감으로 느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부평학스토리텔러 박명식 강사가 해설을 진행하며 부평캠프의 역사를 배우고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우리마을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해 도시재생과 지역 인문학이 함께 상생하는 상상 속 우리 마을의 모습을 현실로 재생해볼 수 있도록 했다. 부개어린이도서관은 현장답사 후 후속 모임으로 부평구민이 꿈꾸는 캠프마켓 청사진을 3D펜을 활용해 구현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부평구립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인문학과 도시재생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을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가 형성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