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26일 용인중앙시장 내 노후 비상소화장치 5곳을 신형 비상소화장치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과 호스를 별도로 관리해 사용할 때 결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전통시장 특성상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재화 등 가연물이 많아 긴급히 소방시설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효용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신형 비상소화장치 교체 사업으로 소화전과 호스가 상시 연결된 상태의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로 주민들의 사용이 어려웠던 기존 장치의 단점을 보완하여 화재 초기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 교체사업은 용인특례시, 중앙시장상인회, 주민 대표와 두 차례 업무협의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예산 지원으로 사업 대상 지역 5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화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신형 비상소화장치 교체 후에는 인근 상인, 주민 및 의용소방대원 등을 관리자로 지정하고 화재 발생 시 주민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승현 서장은 “기술이 발전하고 소방관도 발전하는 만큼 소방시설 및 장비도 지역적 특성 및 효용에 맞게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에 설치될 신형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아르피아 스포츠센터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단체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 및 시 산하기관 임직원, 공무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발적으로 헌혈을 실천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공사 관계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광장에서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피켓 등을 활용하여 헌혈을 홍보했다. 최찬용 사장은 “혈액 수급에 동참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유관기관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혈액 부족 사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올해 격월로 헌혈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과 ‘용인시 농업인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농산물과 가공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용인특례시 농산물기술센터가 지난 26~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피노키오광장에서 기흥점과 협력해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뤄진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동섭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두 기관·단체가 지역내 농업인과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단체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열고, 용인의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홍보 및 판매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차원에서 다양한 기획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동안 시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참여 기업 13개사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99종이 기흥점 광장에서 전시·판매한다. 이 시장은 “용인의 훌륭한 농산물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상품화한 ‘용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한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민교 선수의 트로피와 인증서 봉납식이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박민교 선수와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선수는 지난 19~23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 시장은 “생애 첫 한라장사 등극을 축하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용인특례시를 빛낸 선수와 감독 모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씨름단은 개인전 한라장사 타이틀과 더불어 단체전에서도 3위에 입상해 ‘씨름 명가’ 재건의 시작을 알렸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풍·수해 및 한파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1위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6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적설 취약 구조물을 조사하고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을 운영,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한파 저감시설 설치와 시민행동 요령을 홍보해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경기도와 단체 소통방에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폐쇄회로(CC)TV시스템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기상상황과 제설 현장을 확인하는 대응활동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도 출·퇴근 보행자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보도용 제설기를 활용한 선제적 제설작업이 시민들에게 호평받은 것도 가점으로 작용했다. 조양진 시민안전관은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대응 노력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라는 성과를 거
용인소방서는 지난25일 청사 회의실에서 재난현장 통합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용인특례시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긴급대응협력관은 평상시 해당 긴급구조지원기관의 긴급구조대응계획 수립과 보유자원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 대응 업무의 상호 협조 업무와 재난 현장 지원업무를 총괄한다. 이날 회의는 용인특례시의 재난 발생을 대비해 현장 대응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대응에 필요한 신속한 정보공유를 위해 실시했으며,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을 포함하여 각 협력관 및 소방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현대사회의 발전과 함께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재난 상황 속에서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조가 중요하다”며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여 빈틈없는 재난 대응으로 용인특례시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5일 공사 본사에서 역북 119안전센터와 함께 소방합동훈련 및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재난사고 대비를 위해 화재, 지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 훈련으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50분 동안 진행됐으며 소화, 화재 통보, 피난, 응급처치 교육, 상황 발생 시 대응 모의 훈련, 지진 대응 요령 교육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여러 교육이 진행됐다. 최찬용 사장은 “공사는 자위소방대를 구성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재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노력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및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24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1타강사 이을용의 꿈드림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내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초등 4, 5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명을 선발, 축구센터 스태프 5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팀이 실제 축구선수들의 훈련방법을 적용해 강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습 후 10명씩 두 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을용 총감독은 기량이 뛰어난 어린이 4명에게 용인시축구센터 초등부 팀 입단을 권유하기도 했다. 현재 용인시축구센터 초등부에는 17명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을용 감독님께서 직접 축구를 가르쳐 주신다는 말을 듣고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 공을 차는 기술은 물론 전략까지 가르쳐주셔서 실력이 크게 향상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용인시축구센터 박상섭 상임이사는 “우리 센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환원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꿈드림 축구교실’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재능있는 선수를 발굴해 양성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축구센터는 ‘꿈드림 축구교실’, ‘찾아가는 축구 클리
<인사> 용인시 2023년 6월 1일자 ◇ 특별승진 ▲ 지방부이사관 김종무 ◇ 4급 승진 ▲ 주택국장 김창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역 내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교별 현안이나 교육발전 방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4월 지역 초등학교 교장들과 세차례에 걸친 소통의 장을 마련한데 이어, 같은 선상에 있는 행보로 이 시장의 교육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겻이 지역 교육계의 평가다. 용인특례시는 이 시장이 지난 25~26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장 3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장들은 학교별 교육현장의 문제와 고충을 설명하면서 시와 교육청의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장 대부분은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강조했다. 특히, 학교 주변 도로들 가운데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일부 있다며 반사경 설치를 요청했다. 또 학교 시설 개방문제와 겨울철 눈이 내릴 경우 학교 앞 인도 제설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교육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연락도 환영한다"며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이어 "학교 주변 도로 반사경 설치,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시 차원에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