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헌팅턴 피츠버그 파이리츠 단장이 일본 언론을 통해 오승환(33)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12일 “헌팅턴 단장이 오승환의 이름을 알고 있다”며 “피츠버그는 오승환에 대한 조사를 끝낸 상태”라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미국 메이저리그 단장 회의가 열리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헌팅턴 단장을 만났다. 헌팅턴 단장은 “오승환은 아직 한신 타이거스 소속이다.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싶다”면서도 “오승환은 꾸준히 관찰한 선수다. 그에 대한 리포트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우리는 정당한 과정을 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스포츠는 “이는 피츠버그의 간접적인 영입 선언”이라고 해석하며 “피츠버그는 이미 오승환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 영입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구원왕을 차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오승환은 이르면 이번 주 에이전트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다.
7이닝 안타4·볼넷 1·삼진 7개 미국戰 14안타 강타선 봉쇄 2013 WBC 첫 출전 부진 털고 프리미어12 한국 첫 승리 호투 좌완 장원준(30·두산 베어스)이 안정감 있는 묵묵한 호투로 대표팀에 프리미어 12 첫 승리를 선물했다. 장원준은 지난 11일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B조 예선 2차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7이닝을 1실점(1자책)으로 버티며 한국의 10-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의 승리투수가 된 장원준은 안타 4개와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을 7개나 잡아내며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을 묶었다. 7-1로 앞선 8회말부터는 정대현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야수들은 이날도 경기 중반이 넘도록 득점을 내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7회 이대호의 2점포로 대표팀이 첫 득점을 내기 전까지 장원준은 묵묵히 마운드를 지키며 타선의 응답을 기다렸다. 투구 수는 82개. 전날 미국전에서 14안타를 때린 도미니카공화국을 잘 막아냈다. 초구를 스트라이크에 꽂으며 좋은 출발을 했다. 1회말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수원 현대건설이 대전 KGC인삼공사를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대건설은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5-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6승 2패, 승점 18점으로 2위 화성 IBK기업은행(4승3패·승점 12점)와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KGC인삼공사 백목화의 블로킹과 헤일리 스펠만의 연이은 오픈 공격을 허용하며 0-4로 끌려갔다. 그러나 양효진과 황연주, 에밀리 하통의 공격이 살아나며 순식간에 9-9 동점을 만들었고 세터 엄혜선의 서브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현대건설은 정미선, 황연주, 에밀리, 양효진 등의 고른 득점으로 계속 리드를 유지해 25-19로 세트를 가져갔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 양효진의 중앙속공과 황연주의 강타 등을 앞세워 리드를 지켰고 범실로 자멸한 KGC인삼공사에 25-19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현대건설은 3세트에도 양효진, 에밀리, 황연주 삼각편대에 한유미, 김세영 등의 득점이 가세하고 잦은 범실로 스스로 추격의 찬물을 끼얹은
왕기춘(양주시청)이 201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남자 81㎏급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왕기춘은 1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201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이승수(국군체육부대)를 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왕기춘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맛봤다. 왕기춘은 준우승한 이승수와 함께 내년 3월 열리는 여명컵 전국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 나서게 됐다. 이밖에 남자 60㎏급 최인혁과 90㎏급 김재윤(이상 용인대), 100㎏급 조구함(수원시청), +100㎏급 김성민(양주시청), 여자 52㎏급박다솔(용인대), 57㎏급 김잔디(양주시청), 78㎏급 박유진(용인대), +78㎏급 김지윤(양주시청)도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정민수기자 jms@ ◇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결과 국가대표 명단(총 36명) △ 남자부(18명) ▲60㎏급= 김원진(양주시청) 최인혁 김찬녕(이상 용인대) ▲66㎏급= 안바울(용인대) 김림환(한국마사회) 조준현(수원시청) ▲73㎏급= 안창림(용인대) 김기욱(국군체육부대) ▲81㎏급= 왕기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22세 이하) 대표팀이 모로코에 덜미를 잡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1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모로코와 공방을 벌인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신 감독은 이날 경기에 김현(제주)과 박인혁(프랑크푸르트)을 전면에 내세운 4-4-2 전술을 가동했다.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올림픽 대표팀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합류한 권창훈(수원)은 미드필드에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최근 호주전에서 위력을 발휘한 강력한 압박과 정확한 패스를 재현하려 했지만 패스미스가 이어지면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한국은 오히려 전반 5분 모로코의 장신 공격수 카바 함자에게 결정적인 침투를 허용하는 등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의 흐름을 잡은 모로코의 선제골은 전반 27분에 나왔다. 우리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카바 함자가 페널티지역 좌측을 돌파한 뒤 수비수가 없는 페널티 아크 방향으로 공을 돌렸고, 이를 아차바 카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0-1로 리드를 당한 한국은 공세를 강화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전반 42분 여봉훈(질 비센테)의 결정적인 헤딩슛은 수비수에 맞고 골대를 살짝…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1일 경기대학교 레저스포츠건강학과 재학생들과 교수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 경기대 학생들은 도생활체육회 사무처를 방문, 스포츠 행정과 생활체육지도자 업무를 체험했다. 도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획부터 실행에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고 생활체육지도자 다큐멘터리 시사를 통해 그들의 하루 일과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이달 중 실제 지도 현장 방문을 추진해 종합적인 체험교육이 이뤄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 행정이나 지도자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지만,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많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경기대학교 뿐 만 아니라 도내 대학 체육전공 학생들도 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지난 10월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일반부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했던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김온아(27), 김선화(24) 자매를 영입한다. SK는 지난 6일 대한핸드볼협회가 FA 선수로 공시한 김온아, 김선화 자매를 영입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세부적인 조율만 남았다고 11일 밝혔다. SK 관계자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서 “김온아, 김선화 영입에 대해 조건에 대한 조율을 마친 뒤 다음 주 정도에 공식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김온아와 김선화의 이전 소속팀 인천시청에 두 선수의 연봉 100%를 보상금액으로 내주게 된다./정민수기자 jms@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2일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5차전 미얀마와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압도적으로 이기겠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6월 미얀마와 1차전 때 다득점에 실패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보다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많은 찬스를 만들겠다”면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수들부터 수비를 시작해야 한다”며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축구를 구사할 것을 예고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권창훈(수원) 등 일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빠진 데 대해서는 “누가 출전하든 항상 제 몫을 해왔다. 11명뿐 아니라 22명 모두가 주전”이라고 밝힌 뒤 “지난 9월 화성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차전에서 8-0으로 승리 당시 약 3만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그날 경기 내용도 좋았는데 내일도 이 같은 장면을 봤으면 좋겠다”고 팬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게르
亞예선대회 출전 오늘 카타르行 바레인·이라크·中·濠와 A조 상위 2팀이 B조 2팀과 토너먼트 우승국 본선 직행…2·3위 최종 기회 AG우승 카타르가 최대 걸림돌 윤경신(42·사진) 감독이 이끄는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 출전을 위해 12일 출국한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14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에 출전,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1996년 애틀랜타 대회를 제외하고는 매번 올림픽 본선에 나갔다. 최고 성적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이다. 이번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 우승국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3위에는 대륙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들이 모여 벌이는 최종 예선 출전 자격을 준다. 한국은 바레인, 이라크, 중국, 호주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카타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일본, 우즈베키스탄으로 구성됐다. 각 조 상위 2개국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은 예선에서 바레인과 조 1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B조에서는 카타르의…
미국 메이저리그 연착륙에 성공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15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11일 각 리그 신인왕 후보를 공개했다. 강정호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 후보로 호명됐다. 한국 야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강정호는 데뷔 첫해 126경기에 나서 타율 0.287·15홈런·28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브라이언트는 타율 0.275·26홈런·99타점을, 더피는 타율 0.295·12홈런·77타점을 올렸다. 현지 언론은 브라이언트의 수상을 점치고 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선정하며 결과는 17일 발표된다. MLB닷컴은 각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 후보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원투펀치’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턴 커쇼가 제이크 아리에타(시카고 컵스)와 경쟁한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는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애스트로스), 데이비드 프라이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