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Now’ 독일현대미술展 국내외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여 온 성남아트센터가 이번에는 독일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다음 달 6일부터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열리는 독일현대미술전 ‘German Now’ 전은 최근 뉴욕 미술시장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독일 현대미술의 주축인 라이프치히 화파를 집중 조명한다. ‘라이프치히 화파’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주의의 통제를 받는 동독에서 외국의 다양한 현대미술의 유입이 차단된 채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작품의 전통을 이어갔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후 새로운 매체와 미술사조들이 밀려들어왔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고 전통적 모습을 기반으로 네오 라우흐(Neo Raugh)를 필두로 팀 아이텔(Tim Eitel)과 틸로 바움개르텔(Tilo Baumgartel),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Christoph Ruckhaberle), 토비아스 레너(Tobias Lehner) 등이 ‘신 라이프치히 화파’로 분류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아오고 있다. 이들은 특히 작품의…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한성백제시대 남한산성 문화권의 위상’을 주제로 한 제17회 학술회의를 다음 달 4일 오후 2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면서 한성백제 시기 남한산성의 문화적 위상을 재확인하고 한성 백제사와 경기문화의 위상을 제고, 성남지역의 지명유래 등을 통한 역사적 뿌리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추진된다. 이날 회의 진행은 문수진 신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기조발표에는 조유전 경기도박물관장이 ‘한성백제시대 남한산성 문화권의 위상 학술회의에 임하면서’를, 주제발표는 양기석 충북대 교수가 ‘백제사 속의 성남’, 한동억 성남향토문화연구소 소장이 ‘성남지역의 지명유래에 나타난 역사’, 서정석 공주대 교수가 ‘위례성과 한성’, 최맹식 국립문화재연구소 유적조사실장이 ‘한성 백제시기의 기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은 명지대 이용빈 박사, 정성권 동국대 교수, 상명대 홍대한 박사, 한신대 권오영 박사, 승가대 최태선 교수가, 한성백제시대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한 옛 광주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성남지역 역사 재조명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평아트센터의 예술교육 강좌 ‘2012 어린이 연극학교’ 발표공연인 ‘워셔블의 여행’이 30일 오후 4시, 달누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워셔블의 여행’은 부평아트센터 공연창작아카데미 어린이연극학교의 네 번째 극장발표공연으로, 참가 어린이들이 공연제작과정을 경험하며 무대위에서 자신을 마음껏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매년 2회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연극학교’는 첫 회 ‘빨간 종이비행기’를 시작으로, 지난 해 ‘할머니꽃이 피었습니다’, ‘산타를 찾아서’를 무대에 올려 매회 매진을 기록할 만큼 참가학생 가족은 물론 지역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12년 상반기 프로그램 역시 참가모집이 조기모집 될 만큼 기대를 모았다. 이날 달누리극장 무대에 오르는 ‘워셔블의 여행’은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동화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을 각색한 공연으로 주인공인 곰돌이 인형 워셔블을 통해 참
수원박물관은 다음 달 11일까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나의 서화(書畵) 세계’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그 동안의 수강생들의 실력을 한 껏 뽐낼 수 있는 제1회 수원박물관 수강생 작품전시회로 올 해 상반기 수업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한편, 수원박물관은 성인대상 실기강좌로 서예 4개반(전·예서, 행·초서, 해서, 한글)과 문인화 2개반, 민화 기본과 심화과정 2개반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28-4135)로 확인 할 수 있다.
(사)한국민족예술인연합 수원지부(이하 수원민예총)가 주최하고 수원민예총 풍물굿위원회 풍물굿패 삶터(대표 이성호)가 주관하는 풍물굿패 삶터 25주년 기념작 ‘삶의 터전에서 벌어지는 풍물굿-일과 놀이’가 다음 달 8일 오후 3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다. 풍물굿패 삶터는 일터, 쉼터, 놀이터 등 생활이 살아 숨쉬는 일상의 터전 속에 풍물이 가진 현장성과 민주성을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지난 1987년 수원문화운동연합에서 문화공간 삶터를 거쳐 풍물굿패 삶터로 개편, 오늘에 이르고 있는 풍물단체로 경기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바 있다. ‘삶의 터전에서 벌어지는 풍물굿-일과 놀이’는 말 그대로 삶터의 풍물굿 그 자체로, 그동안 풍물굿패 삶터가 한 해 절기와 두레 풍습에 따라 벌여온 달집축제, 지신밟기, 호미모둠굿, 풍물대동놀이한마당, 호미씻이굿, 가을굿, 동지굿 등의 여러 가지 마을굿 행사들을 모티브로 해 단원들이 배우고 익혀온 여러 풍물굿의 모습들을 풀어낸 작품으로 ‘삶터가 잘하는 굿’을 ‘삶터가 매년 하는 일’ 속에 담아 놓았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접하는 사물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은 26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이날 상호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의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측은 문화예술발전과 다양한 컨텐츠로 화성시민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기로 결정했다.
성남문화재단은 국립극장과 공동주최로 지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공연 감성 뮤지컬 ‘소나기’를 29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감성 뮤지컬 ‘소나기’는 청소년들에게도 익숙한 국민 단편소설인 ‘소나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제작한 공연으로, 1부는 첫사랑을 테마로 국악기 연주를 들어보고 전통 장단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지고 2부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소설 ‘소나기’가 요즘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각색되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공연인 만큼 무료로 진행되며, 학교 및 학급별로 단체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783-8045, 8048 성남문화재단 공연기획부)로 하면 된다 .
인천아트플랫폼(관장 이승미)은 올 해 입주예술가 창작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가 웁쓰양의 ‘예술의 쌩얼’ 전을 열고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아트플랫폼 H동 프로젝트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이 가지는 모호성의 베일을 벗고 작가 웁쓰양의 전시를 통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작가는 다양한 프로젝트 등을 통해 예술과 대중과의 소통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 ‘예술의 쌩얼’ 전은 작업실의 일부를 전시장에 옮겨 놓고 아무도 의식하지 않은 채 작업 진행과정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공개하는 퍼포먼스형 전시다. 작가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시장에서 아무도 의식하지 않은 채 작품활동을 하고, 이는 트위터, 페이스 북을 통해 생중계( twitter : @woopsyang, facebook : woops.yang) 된다. 전시기간 중 오프닝 당일, 매주 주말에는 소셜 네크워크를 통해 모집한 인물의 초상화 제작과정을 보여주는데 관객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작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프로젝트룸의 입구는 전시장 벽면처럼 가로막혀져 있고 관람객들은 액자 안의 유리창 너머로 작업실을 엿보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번 전시는 누구
광활한 대지 위 설계부터 차별화된 27홀 천혜의 경관?도전적 코스로 골퍼들 사로잡다 글 ㅣ 이재학 부국장 leejh12@kgnews.co.kr 포 천시 화현면 명덕리 산115번지에 위치한 포레스트힐 C.C(컨트리클럽?회장 홍택선)는 광활한 대지 위에 펼쳐지는 27홀의 코스로 타 골프장과 다른 천혜의 경관과 도전적인 코스로 골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골프장과의 차별화된 모습 포레스트힐 컨트리클럽은 코스 설계부터 기존 골프장과 스케일, 반전, 웰빙이라는 모티브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건설업계의 신화인 홍택성 회장과 일동레이크 등을 설계한 김학영씨가 의기투합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골프장이다. 특히 해발 350m에 조성된 코스는 암벽이 많은 자연지형을 남성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을 최대한 살린점과 빽빽한 자연숲과 운악산을 마주보는 풍경은 자연의 웅대함을 볼 수 있는 특색을 가졌다. 드라마틱하고 도전적인 코스 구성 사람이 가장 쾌적함을 느낀다는 해발 350m 67만평의 광활한 대지위에 조성된 전장 7천326야드의 포레스트힐은 전장에서 주는 중압감으로도 골퍼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200야드가 넘는 파3홀은 물론 코스 마지막 9홀에 배치된 701야드
광활한 대지 위 설계부터 차별화된 27홀 천혜의 경관?도전적 코스로 골퍼들 사로잡다 글 ㅣ 이재학 부국장 leejh12@kgnews.co.kr 포 천시 화현면 명덕리 산115번지에 위치한 포레스트힐 C.C(컨트리클럽?회장 홍택선)는 광활한 대지 위에 펼쳐지는 27홀의 코스로 타 골프장과 다른 천혜의 경관과 도전적인 코스로 골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골프장과의 차별화된 모습 포레스트힐 컨트리클럽은 코스 설계부터 기존 골프장과 스케일, 반전, 웰빙이라는 모티브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건설업계의 신화인 홍택성 회장과 일동레이크 등을 설계한 김학영씨가 의기투합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골프장이다. 특히 해발 350m에 조성된 코스는 암벽이 많은 자연지형을 남성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을 최대한 살린점과 빽빽한 자연숲과 운악산을 마주보는 풍경은 자연의 웅대함을 볼 수 있는 특색을 가졌다. 드라마틱하고 도전적인 코스 구성 사람이 가장 쾌적함을 느낀다는 해발 350m 67만평의 광활한 대지위에 조성된 전장 7천326야드의 포레스트힐은 전장에서 주는 중압감으로도 골퍼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200야드가 넘는 파3홀은 물론 코스 마지막 9홀에 배치된 701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