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확보된 국비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의 86개 관광지가 신청한 가운데, 파주시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그 결과 파주시의 대표 DMZ 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2곳의 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자문을 거쳐 제3땅굴 모노레일 교체,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 이어 올해는 DMZ 관광지까지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된다”라며, “소외되는 계층 없
오산 소재 금암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브랜딩' 연수(부제: 나를 찾아서)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축인 학부모와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일반적으로는 교직원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로 연수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교육의 주체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해 더욱 폭넓은 교류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연수 주제인 컬러 커뮤니케이션과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이 자신의 외적 이미지를 이해하고 내면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금암초등학교 교장 양인숙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면서 학생 교육을 위한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금암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긴밀하게 협력하는 토대를 다져갈 것으로 기대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가 지난달 30일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실시하고 이달 1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1991년 4월 15일 오산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개최된 이번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도시공사 사장과 출자·출연기관의 장을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제정된「오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오산도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로 내정된 배명곤 용인산업진흥원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예슬 위원장을 비롯해 성길용,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의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을 통해 배명곤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실시했다. 청문회는 후보자의 선서, 모두발언 및 직무수행계획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답변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후보자를 상대로 오산도시공사의 정책 현안과 과제, 공사 운영과 조직 관리, 지분확보 대책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에 대해 날카로운 검증을 펼쳤다. 특히 지난 40여년간 용인시 공직자로 근무하며 도시계획 및 택지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시공 및 준공 등의 업무 수행과 퇴직 이후 용인시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역임한 후보자의 경력
단위면적 당 세대수를 극대화하는 주거방식인 아파트. 지난해 기준, 경기도민 58.5%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그럼에도 아파트는 단절의 대명사다. 이웃에 누가 사는지 무관심하고, 엘리베이터를 동승해도 가급적 외면하는 게 예의로 잘못 인식돼 온 측면이 없지 않았다. 소통 장애가 일어나기 일쑤였다. 용인시의 한 아파트 단지가 이런 문제를 뛰어넘자며 주민들이 발벗고 나서 화제다.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의 경남아너스빌 아파트가 그곳이다. 단지의 동쪽은 80m 높이의 아담한 두루봉이 감싸고 북쪽은 태광컨트리클럽이 자리잡은 360여 전세대가 정남향인 중대형 아파트 단지다. 지난 4월 8기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태규)가 출범하면서 주민이 함께하는 아파트단지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재능기부봉사단이 만들어졌다. 정원관리, 주민화합, 시설관리 분야로 나눠 주민들 스스로 봉사분야를 선택하도록 했다. 주민 19명이 동참했다. 정원관리 봉사단은 출범 직후부터 단지 안에 화단 정비에 나섰다. 일부 단원은 단지내 간단한 전지작업도 병행했다. 시설관리 봉사단은 단지내 안전시설을 점검, 고치고 바꿔야 할 우선 수위를 정했다. 주민 안전시설에 최우선 순위를 뒀다. 전세대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장비
가평군이 최근 두개의 주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경제 성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과 '자라섬 꽃페스타(가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수상관광과 안보관광 등 다양한 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을 도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말 기준 가평군 생활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역상권과의 상생 모델, '재즈페스티벌in 가평' 가평군은 올해 처음으로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을 가평읍 중심지에 개최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였다. 매년10월 자라섬에서 열리는 국제적 음악 축제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영향력에 힘입어 가평군은 이번 축제를 읍내로 연장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도모했다. 올해부터 공공부문 '재즈페스티벌 in 가평'과 민간부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분리 개최한것. 이번 '재즈페스티벌in 가평'은 자라섬 축제가 끝난 후 저녁8시부터 가평읍내 주요 상권인 잣고을시장과 움악역1939 등 3곳에서 이어졌다.이 축제는 단순한 음악공연에 그치지 않고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대표…
용인특례시는 11월 2일 지역 내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의 특별한 뮤지컬 공연이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 공연이 진행됐다. 이 공연은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가 진로탐색 관련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드림 뮤지컬 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선보였다. 이날 뮤지컬은 노래와 연기, 춤에 흥미를 느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해 2월부터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연습한 뜻깊은 결과물이다. ‘빛과 길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린 뮤지컬 공연은 초등학교 저학년 7명으로 구성된 ‘빛이보여팀’의 뮤지컬 넘버 합창, 초등학교 고학년 11명으로 이뤄진 ‘길이보여팀’의 환경보호 창작뮤지컬로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그동안 배운 실력을 한껏 발휘하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즐기며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에서부터 성악가라는 목표를 갖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윤하라 학생의 특별공연도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용인특례시는 11월 2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도시민에게 지역의 농업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해 동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업인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용인 8味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시식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용인 8味’는 ▲청경채 ▲방울토마토 ▲수박 ▲얼갈이배추 ▲무 ▲백오이 ▲표고버섯 ▲감자다. 시는 각 농산품의 색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돌면서 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농업인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모두 19개 단체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지역의 농특산물 전시와 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지역의 특산품인 백옥쌀, 김치, 용인에서 생산된 한우와 우유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 가운데 용인에서 키운 한우와 한돈 소비촉진 행사에는 시식하기 위한 시민의 줄이 길게 이어졌고, 목공예 체험과 농업용 드론…
경기관광공사가 특정 종교단체의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관 승인을 행사 하루 전 취소한 것과 관련(본보 지난달 29일자 보도)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과 불교중앙협의회 등이 경기관광공사를 찾아 피켓을 들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3일 신천지 예수교회와(사) 민족통일 불교중앙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경기공사를 찾아 "대관 취소 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항의했다. 또 이들 종교 단체에서 ”안보위협이 아니라 종교행사라서 반대민원으로 취소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함구로 일관해 결국 종교단체의 행사이기 때문에 취소했다”는 뜻인 셈이어소 논란은 가라않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수료식을 위해 수많은 해외 인사와 해외 수료생들이 입국한 상황에서 행사를 당일 취소하고도 한마디의 사과도 없는 경기관광공사의 행태는 불법적 행정의 민낯을 보여주는 것으로 심각한 국격 훼손 행위라는 지적이다. 이들 종교 단체 등은 “파주지역 위험구역 설정과 납북자피해 단체 행사 등은 취소결정 2주 전부터 예고돼 있어 사전 고지는 충분히 가능했다”라며 “행사 중 애드벌룬이나 드론, 폭죽 등도 주최 측과 얼마든지 사전에 조율할 수 있었던 사안이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각국의…
아파트 대단지 일원 어르신들이 손수 공원 주변 환경정화 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3일 김포시 고촌읍 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 1단지 향산 정통근린공원 주변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 하는 등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향산6리 천지연 이장과 함께 캠페인에 나선 20여명의 어르신들은 우리는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를 바란다. 깨끗한 환경을 가꾸기 위한 사회적 책임에는 너무나 무관심하다며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를 호소했다. 어르신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아파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20kg을 수거하고 불법 투기 근절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배 옥자 어르신은 “쓰레기는 각종 해충을 유인하고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어 건강한 환경을 위협한다”라며 성숙한 문화시민 의식을 촉구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70대가 빌라 단지 주차장에서 흡연 청소년을 훈계하려다 욕설을 듣자 학생의 멱살을 잡아 결국 법원에 불려가는 일이 벌어졌다. 3일 김포시 사우동 모 빌라 단지 주민들에 따르면 70대 A 씨는 지난 9월께 사우동 A고등학교 하교 시간에 빌라 단지 골목 등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녀 청소년 10여 명을 발견하고 담배 피우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사과는커녕, 훈계하는 B씨에게 되돌아온 것은 고성과 함께 심한 욕설이었다. 이를 듣고 화가 난 B씨가 욕설한 청소년 멱살을 잡자 옆에 있던 학생이 자신의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어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 학생이 자신들의 심한 욕설을 한 부분은 삭재 하고 멱살 잡은 것만 편집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주민들은 ”학생들이 한두 번도 아니고 매일 하교 시간만 되면 이곳 빌라 단지 골목으로 내려와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수차례 파출소와 학교 측에 신고해도 지금껏 달라진 것은 없다“라고 경찰과 학교 측에 비난했다. 한 주민은 “어르이면 누구나 훈계할 수 있는 것인데 많은 사람 앞에서 심한 욕설을 듣고 오죽했으면 멱살 잡아겠냐”며 “모욕죄에 해당하는 욕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