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들이 납부해야할 상속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 회장의 재산에 대한 상속세가 1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18조 2251억원 수준이다. 이 회장은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2억4927만3200주(지분율 4.18%) △삼성전자 우선주 61만9900주(0.08%) △삼성SDS 9701주(0.01%) △삼성물산 542만5733주(2.88%) △삼성생명 4151만9180주(20.76%)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4개 계열사 지분 상속에 대한 상속세 총액은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 18조2251억원에 최대주주 할증률인 20%를 할증한 다음 50% 세율을 곱한 후 자진 신고에 따른 공제 3%를 적용하면 약 10조6000억여원으로 평가된다. 이같은 역대 최대 규모의 상속세에 누리꾼들은 "상속세율이 지나치게 높다"와 "문제없다" 등의 의견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먼저 일부 누리꾼들은 '기업의 영
경기도교육청이 26일 가평 유명산국립자연휴양림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주도 8대 분야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창하 제2부교육감과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소장, 두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 연계 체험 콘텐츠 발굴과 재구조화 협조 ▲상호 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조와 인적·물적 자원 활용 ▲상호 교류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 이후 경기북부지역 휴양림 내 숙박시설 활용과 산림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자세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윤창하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 역량을 키우려면 8대 분야 체험 학습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두 기관이 소통하고 협력해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피고인 수가 많아서 3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6일 수원 광교도시 수원법원종합청사 204호 법정 앞은 건장한 사내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법원에서는 수원지역 최대 폭력조직 ‘남문파’ 전·현직 조직원 38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팔다리에 문신을 한 이들은 자신의 재판 순서를 기다리며 법정 밖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이름이 불리면 안으로 들어가 재판을 받았다. 일부 후배 조직원은 선배가 나타나면 일어나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모습도 수차례 보였다. 검찰은 2014년 6월 라이벌 조직인 ‘북문파’와의 전쟁에 대비해 집결하고 해당 조직원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 등(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 범죄단체 구성·활동)을 적용해 ‘남문파’ 조직원 38명을 기소했다. 기소된 이들은 20~30대가 대부분이었고, 만 19세 청년과 40대 후반 남성도 일부 포함돼 있었다. 이 때문에 첫 공판이 열리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렸다. 검찰은 이미 지난해 12월 피고인들을 재판에 넘겼지만, 법원이 각 피고인 주거지에 서류를 송달하고 출석 가능한 날짜를 조율하는 데 시간이 걸려 10개월이 지난 이 날에서야 첫 재판이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껏
아주대와 건국대 연구진이 ‘신개념 도핑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전자재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유기 반도체 물질인 공액 고분자의 광학적·전기적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차세대 전자기기 및 에너지 하베스트 소재 개발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아주대학교는 김종현 교수(아주대 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연구팀이 김봉기 건국대 교수(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고분자 도핑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이 담긴 논문은 '어드밴스드 펑셔날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10월 15일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공액고분자 박막의 전영역 도핑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도핑: 공액고분자의 광전기적 성능 및 열전성능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도핑전략(Exploring Wholly Doped Conjugated Polymer Films Based on Hybrid Doping: Strategic Approach for Optimizing Electrical Conductivity and Related Thermoelectric Properties)’이다. 김
부천 발레학원에서 강사를 시작으로 초등생 수강생과 가족이 연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26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예방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의심증상자의 출입제한을 해당 학원 출입자의 발열 체크와 의심 증상자를 철저히 관리해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도록 각 학원에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또한 학원 내 거리두기 유지, 수업 중 환기하기,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수강생과 단위 학원에 다시 한 번 강조하도록 했다. 나아가 교육지원청이 소관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음악, 미술, 체육 등 실기 교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요구, 과태료 부과 및 집합제한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집단 감염 발생 학원의 경우 면밀히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자치단체와 함께 행정처분을 시행해 학원의 방역 책무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교육감은 “학원은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인 만큼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지켜 수강생이나 강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세 번째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이 26일 안산 플라이존드론교육원에서 시작됐다. 국가보훈처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대군인 위탁교육 과정 중 하나인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11월 13일까지 주 5회 진행될 예정이며, 드론 관련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첨병으로, ▲드론 코딩 및 장비 ▲무인배송 ▲원격보안 ▲교통수단 등 활용 분야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경기남부제대군인센터는 국정과제인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보훈가족 한분 한분의 울타리가 되는 ′든든한 보훈′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취업과 연계된 맞춤형 위탁교육과정 운영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한 교육훈련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안정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대군인 지원센터의 교육일정 등 위탁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동료·선후배 간 적극적인 소통과 도움으로 감동을 선사한 2020년 후반기 ‘우리 청 어시스터(Assistor)’를 전 직원의 투표를 통해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청 어시스터(Assistor)’는 세대 간, 부서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상생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2019년부터 선발하고 있다. 이번 선발에서는 최다 득표자 4명을 대상으로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했으며, 각 과 어시스터 추천자의 미담 사례를 공유하며 동료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강하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병무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 경제계에 큰 족적을 남기신, 故 이건희 회장님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염태영 시장은 26일 개인 SNS에 글을 띄우고 “故 이건희 회장은 ‘부인과 자식 빼고는 다 바꾸자’며 삼성의 글로벌 경영을 앞장서 이끌었다”며 “그 이후 삼성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고, 반도체와 가전, 스마트폰 등 전 세계 전자제품 시장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의 ‘삼성 디지털시티 사업장’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삼성의 전초기지였다”며 “수원시 발전사에서 삼성과의 동행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염태영 시장은 또 “우리 국민은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큰 자부심이 느끼고 있다”며 “삼성이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윤리경영으로 국민들에게 더 큰 신뢰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26일 오전 10시 5분쯤 안산시 영동고속도록 인천 방향 안산분기점 인근에서 25t 화물차와 5t 화물차, 승용차 등 3대가 추돌했다. 사고 직후 블이 나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2명이 숨졌다. 경찰은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승용차가 앞에 있던 5t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26일 오전 3시 54분쯤 포천시 가산면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3개 동의 판넬 지붕과 이동식 컨테이너 기숙사 2동, 사출기계 11대 등 약 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59명을 동원해 2시간 5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공장장 A(55)씨는 공장에 불이 났다는 외국인근로자 B씨의 전화에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식당 창고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