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혁신·자율 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이 오고 싶은 공간을 늘릴 계획입니다."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이정재 홍보부장은 의정부공고의 비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의정부공고는 '희망을 기술로 디자인하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 구축하고 있다. 78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정부공고는 동문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교직원 장학회 등 장학금이 마련돼 연간 약 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 모집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화된 교육과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재정 의정부공업고등학교 홍보부장은 "내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그룹 단위로 학교홍보에 나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건설정보과의 토목과 측량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도 뚜렷하다. 이재정 홍보부장은 "실제로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 한쪽에서 굴삭기를 몰아 볼 수 있다"며 "시뮬레이션과 VR을 통한 교육과정을 추진해 올해말 완료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의정부공고의 우수한 기능경기대회 실적에는 졸업생들의 공헌이 컸다. 이 홍보부장은 "건축디자인과의 타일 기능영재반은 세계대회를 출전할 정도로 실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SRC재활병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빚어진 지 만 5일 동안 누적 확진자가 100여 명을 넘어서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SRC재활병원과 관련 접촉자 진단 결과 3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을 코호트 격리한 뒤 전수 조사자들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벌여 2차 진단 검사를 벌였다. 검사 결과 29명은 2개 병동에서 코로트(동일 집단) 격리된 상태로 2차 검사를 받았다가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환자 12명과 간병인 11명, 병원 직원 4명, 보호자 2명 등이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이다. 이에 따라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첫 환자 발생 5일간 모두 101명으로 늘었다. 지난 16일 SRC재활병원 간병인 1명(광주시 84번 환자)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간병인이 근무한 2개 병동이 코로트 격리 조치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자 이날 5개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히로 했다. 시와 방역당국은 격리 병상이 배정되는 대로 이들 추가 확진자를 이송할 예정이다.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SRC재
정부가 앞으로 2주 동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을 점검해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즉시 영업 중단 조치하고,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앞으로 2주 동안 클럽 등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다. 수도권의 경우 식당과 150㎡ 이상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도 함께 점검한다. 또 정부는 핵심방역수칙을 단 한 번이라도 위반한 업소에 대해 곧바로 집합금지·벌금부과 등을 적용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집단감염 위험성이 큰 클럽이나 이른바 '헌팅 포차' 등에서 반복적으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거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무대 운영금지, 좌석 간 이동금지와 같은 추가적인 제한조치도 고려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에서도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2건이 나왔다. 21일 경기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고양시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80대 고양시민 1명과 광명시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50대 서울시민 1명 등 총 2명이다. 고양시 사망자는 19일 오전 고양시 한 의원에서 보령바이오파마(보령플루백신 테트라백신주)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 광명에서 접종한 서울시민 사망자는 지난 17일 유료 접종을 받았다. 2명 모두 사망 원인과 독감 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는 확인된 바 없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는 국내에서 총 9명이다. 최초 사례인 인천의 사망자는 지난 14일 무료 백신을 접종받은 뒤 이틀 뒤 숨진 17세 고등학생이며, 20일에는 전북 고창에서 70대 여성이, 대전에서 80대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졌다. 또 경기도에서 발생한 2명의 사망자가 나오기 전에도 제주에서 60대 남성이, 대구에서 80대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 정은경 청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사망 사례가 총 9건 보고돼 그중 8건에 대해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코로나19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및 실태 분석을 통해 ‘코로나19와 교육’ 보고서를 발간하고 향후 교육체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7장으로 구성된 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교육 : 온라인교육을 중심으로’에서는 코로나19가 야기한 학교의 변화를 온라인 수업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일상회된 재난에 대한 대비의 필요성 ▲좋은 수업에 대한 본질 ▲교사 전문성에 대한 재정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코로나19와 교육 : 학교구성원의 생활과 인식을 중심으로’에서는 실증적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확인했다. ▲코로나19 이후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생활과 인식의변화 ▲코로나19로 드러난 가정 경제수준별 교육 불평등과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코로나19와 교육 : 교육체제 전환에 주는 시사점’을 통해 코로나19가 교육에 준 시사점을 교육 체제 전환의 관점에서 정리하고, 진부화된 교육 체제를 전환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코로나19와 교육 : 학습복지의 재개념화’에서는 감염병 사태의 재난 상황에서 학교의 역할을 정리했다. 또 학습복지 개념 확장을 통해 장차 학교가 불평등 해소는 물론 혐
고양시에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경기도에서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일산서구 거주하는 8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는 A씨에 대해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동네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맞고 다음날 오후부터 어지러움 증상을 호소했다. 숨진 A씨는 당뇨, 고혈압, 뇌졸증, 녹내장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심장동맥협착증으로 2번의 스텐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기저질환이 있었음을 고려해 사망과 백신 접종의 명확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인천, 고창, 대전, 제주, 대구에 이어 경기도가 7번째다. [ 경기신문 / 고양 = 고태현 기자 ]
경기도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 후 2명이 사망했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시민 1명이 광명에서, 고양시민 1명이 고양에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로써 지난 16일 17세 고교생이 숨진 이후 이후 사망자가 총 7명으로 늘었다. 여전히 사망과 접종 간 인과관계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성을 재검증할 때까지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속보] 경기도서 독감 백신 접종 후 2명 사망…7명째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중고 수입차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10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보험사기 일당 3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8개월 동안 수도권에서 중고 수입차를 이용, 진로변경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교통사고 300여 차례를 낸 후 합의금 명목으로 고액의 미수선 수리비를 요구하거나 보험사로부터 고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 당한 피해 금액은 1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앞서 인천에 무등록 대출 사무실을 차리고 포르쉐 등 중고 수입차 7대를 구입, 공범들에게 차량을 제공했다. 이들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면 보험사로부터 고액의 보험금을 가로채 6대 4의 비율로 나누는 방식으로 범죄행위를 반복했다. 또한 A씨는 공범자 중 죄책감을 느껴 보험사기 범행에 가담을 거부하거나 실적이 적으면 행동책인 B씨를 시켜 감금 폭행과 가혹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윤제 부천원미경찰서 교통조사계장은 “운전자들은 보험사기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차선변
모텔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드른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구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구리시의 한 모텔에서 지인 2명과 술을 마셨고,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B씨가 무시하는 듯한 말과 태도에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과 등 부위를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과거 한 치료기관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라며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구리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