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호주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승리를 낚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12일 오후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호주 U-22 대표팀과의 2차 평가전에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류승우(레버쿠젠)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9일 1차전을 2-0으로 이긴 데 이어 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유럽 클럽팀에 속한 선수 5명을 모두 선발로 기용했던 1차전과 달리 김현(제주 유나이티드)을 원톱에, 이영재·김승준(이상 울산)·유인수(광운대)·한성규(수원 삼성)를 미드필드에 배치하는 등 국내파를 선발 출격시켰다. 전반 5분 김현의 슈팅에 이어 전반 11분에는 유인수의 크로스를 받은 이영재가 왼발 논스톱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10분 뒤에는 김현이 호주 진영에서 볼을 가로챈 뒤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왼쪽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26분에는 김현의 크로스를 김승준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오른손에 가까스로 결리는 등 골 운도 따르지 않았
최 규 진 전국체전 도선수단 총감독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통합을 앞두고 열리는 전국체전이라 도체육회 입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통합 전에 치르는 마지막 전국체전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인 2천75명(선수 1천598명, 임원 477명)의 경기도선수단을 이끌고 14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최규진 총감독(53·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단체 통합 이후 전국체전이 어떤 방식으로 치를 지 모르기 때문에 이번 체전이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며 “도체육회의 마지막 체전이라 생각하고 반드시 종합우승 14연패를 달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 총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메르스 사태 등으로 44개 정식종목 중 13개 종목이 계획대로 선수 선발전을 치르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메르스 사태는 경기도 만의 문제가 아니었고 30일 동안 강화훈련을 통해 전력을 극대화 시켰기 때문에 14연패 달성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의정부시가 성취상과 모범상을 받았다. 1부 의정부시는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축전에서 전년 대비 성적 향상이 우수한 시·군에 주어지는 성취상과 대축전 기간동안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시·군에 주어지는 모범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시는 이번 대축전 마지막 날 열린 에어로빅스체조 1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축구 1부와 검도 1부, 인라인 통합등 4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고 야구 1부와 시범종목으로 열린 씨름 통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6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2부 하남시는 의정부시와 함께 성취상을 받았고 2부 모범상은 양평군에 돌아갔다. 또 각 종목별 입상 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군에게 주어지는 경기력상은 1부 안산시와 2부 군포시가 각각 수상했다. 안산시는 탁구와 궁도에서 정상에 올랐고 배드민턴과 태권도, 보디빌딩에서 준우승을, 축구와 에어로빅스체조, 볼링, 배구, 야구, 시범종목인 자전거에서 3위에 오르는 등 11개 종목에서 입상을 차지했고, 군포시는 축구와 합기도, 볼링, 농구에서 우승을, 테니스와 검도
서효동(양주 백석고)과 이주형(성남 분당고)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등극했다. 서효동과 이주형은 12일 강원도 강릉 강남볼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 남자고등부 5인조 전에서 이한솔, 홍순호(이상 수원 효원고), 김성찬(남양주 퇴계원고), 유진석(광주 광남고) 등과 팀을 이뤄 4게임 합계 4천209점(평균 210.5점)을 기록하며 제주선발(4천175점)과 서울선발(4천171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서효동은 개인전과 3인조 전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주형도 2인조 전과 3인조 전 우승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이한솔은 3인조 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홍순호는 2인조 전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고부 5인조 전에서는 김수경(백석고), 김진주(고양 일산동고), 여은주(분당고), 이현정(평택 송탄고), 홍선화(양주 덕정고), 정정윤(안양 평촌고)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합계 4천183점(평균 209.2점)으로 경북선발(4천224점)과 광주선발(4천190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 볼링은 고등부 경기 중 마스터스 경기만 남은 가운데 금 5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올 시즌 마지막 홈 세 경기를 남겨두고 팬들을 위해 특별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수원은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스플릿라운드 홈 세 경기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등 수원이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상위권 팀들로 구성되어 있어 매 경기가 빅매치인 그룹A 스플릿라운드 홈 세 경기를 팬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패키지 상품 경기는 오는 18일 제주 유나이티드 전과 11월 22일 포항 전, 11월 29일 전북 전 등 세 경기로 상품을 구매하는 팬들은 최대 5천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빅매치를 즐길 수 있다. 수원의 스플릿 홈 세 경기 패키지 상품은 500매 한정판매되며 12일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sports.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체육회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염태영 시장과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 수원시청 씨름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열린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른 이주용의 황소 트로피 봉납식을 가졌다. 이주용은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라이벌 김기태(현대 코끼리)를 3-0으로 꺾고 통산 5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통산 14번(한라장사 5회, 금강장사 8회, 통합장사 1회)의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청 씨름팀이 지난 2년간 각급 지역 장사대회에서 여러 차례 장사를 배출했으나 추석과 설 등 명절장사씨름대회에서 간발의 차이로 장사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주용 선수가 이번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제패해 씨름명가 수원시청 팀의 위상을 다시금 드높여줘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FA컵 내일 전남과 준결승전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실패 컵대회 우승땐 AFC챔스리그行 김도훈 감독, 절친 노상래와 격돌 울산-서울도 창과 방패의 4강전 하나같이 회한으로 가득찬 2015시즌을 보내는 클럽들이 대한축구협회컵(FA컵) 결승 진출을 놓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프로·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15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이 인천 유나이티드-전남 드래곤즈(인천축구전용경기장), 울산 현대-FC서울(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의 대진으로 14일 오후 7시30분 일제히 치러진다. 토너먼트 대회는 승자가 모든 것을 가져가며 패배한 팀에는 아픔만 남는다. 올해 대회 4강전에서는 패자가 어느해보다도 쓰디쓴 아쉬움을 곱씹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 전남은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진출을 놓고 마지막까지 혈전을 벌였으나 결국 ‘윗물’의 끝자리를 제주 유나이티드에 내준 공통점이 있다. 인천은 상위 스플릿 진출에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었으나 마지막 33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후반 37분 결승골을 내주며 7위로 내려앉아 꿈을 접어야 했다. 무명에 가까운 선수들을 조직력으로 묶어 돌풍을 일으킨 김도훈 인천 감독은 성남전 뒤 눈물을 흘려 팬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에서 2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텍사스는 12일 홈인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공수에서 모두 무기력한 모습 끝에 1-5로 패했다. 무려 2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오른 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토론토는 선발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눈부신 역투와 이적생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3점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벼랑에서 탈출했다. 텍사스의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경기를 마감했다. 추신수는 9일 2차전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쳐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으나 이번 시리즈 3경기에서 타율 0.077(13타수 1안타)로 부진하다. 양팀의 4차전은 13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용병, 졸업예정자·3년이하 경력 자격 제한에 ‘결정타’선수 부족 흥국생명-현대건설 개막 경기 이재영-양효진 승부좌우 원맨쇼 해결사 역할을 하던 걸출한 외국인 선수가 없는 2015~201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에선 토종 주포의 활약에 팀이 울고 웃을 전망이다.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흥국생명과 수원 현대건설의 개막전은 단 한 경기이기는 하나 새로운 흐름을 잘 보여줬다. 이날 흥국생명은 예상대로 이재영이 가히 ‘원맨쇼’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쳤다. 이재영은 양팀 최다인 32득점에 공격 성공률 51.61%의 순도 높은 폭격을 퍼부었다. 이에 맞서는 현대건설은 센터 양효진의 활용 폭을 높이는 배구를 들고 나왔다. 마땅한 국내 측면 공격수가 없는 팀 사정도 반영됐지만, 양효진은 블로킹 4개, 속공 3개, 시간차 13개 포함 26득점을 쏟아냈다. 지난 시즌 양효진의 세트당 평균 득점은 3.15점으로, 5세트 환산 시 15.75점이었다. 승부는 풀세트 접전 끝에 막판까지 폭발력을 유지한 이재영의 흥국생명 쪽으로 기울었지만, 국내 선수가 나란히 양팀의 팀내 최다 득점자로 기록된 것은 지난 시즌까지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미국 국적의 만 21∼25세 대학교 졸업
개인지지자 연합으로 팀 구성 팀워크 예상밖 탄탄 연전연승 300여 팬·수원 코치 참가 축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주최한 2015 수원삼성 서포터즈 풋살대회에서 수원 서포터즈 개인지지자 연합으로 구성된 FC 1승이 우승을 차지했다. FC 1승은 지난 11일 수원 소재 AK몰 아디다스 올인파크 풋살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블루엔젤스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FC 1승은 이번 대회에서 ‘1승만 하자’는 취지로 결성돼 팀명을 정했지만 대회가 시작되자 예상 밖의 탄탄한 팀워크로 연전연승을 거두며 목표였던 1승을 넘어 우승까지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FC 1승의 김지원 주장은 “서포터즈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 대회에 참가해서 기쁘고 당초 1승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했는데 목표를 초과달성해 우승까지 차지할 줄은 몰랐다”며 “좋은 대회를 열어준 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수원을 응원하는 팬들 간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 대회는 1회, 2회는 축구대회로 진행이 됐고 올해는 풋살대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