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천역본튼튼병원, 대야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일 대야동 취약가구의 의료복지를 증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천역본튼튼의원과 대야동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비급여 치료비 30% 감면 지원 등 관내 의료복지 서비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종찬 신천역본튼튼의원 원장은 “관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사회의 의료 위기가구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의료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당선 축하 화분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송미희 의장은 3일 시흥시의회에서 제9대 시흥시의회 시의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에게 들어온 축하 화분 130여개를 김정화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팀장과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화분 기부는 시의원 당선 후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 화분을 나눔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에 보다 뜻깊게 사용하자는 송 의장의 제안에 따라 많은 의원이 동참 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시의원들이 기부한 화분의 수익금도 소외된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 의장은 “화분에 담긴 의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던 금액을 7월 하반기부터 월 1만2천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 생리용품 구매비용(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구입비용 경감을 위해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구매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 만 9세~24세(199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청소년이 해당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청소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복지로 누리집(http://www.bokjiro.go.kr)이나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6일까지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 24세에 도달하는 해당 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최대 16년)되므로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할 필요가 없다. 구매 지원금(바우처)은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되고,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서는 시흥시농업인단체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단체별 행사 및 회의 진행 시 농업·농촌분야에서 탄소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로써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경호)와 (사)한국농촌지도자시흥시연합회(회장 권찬)는 지난 7월 현지 연찬회와 회의 시작 전 총 4차례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염인순)는 도 단위 탄소중립 실천대회에 참여하는 한편, 환경분과는 주기적으로 연꽃테마파크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시흥시농업기술과(과장 김미화)는 농업인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위해 10가지 사항(▲토양계량제 살포하고, 완효성 비료 사용 늘리기 ▲퇴비의 부숙 기간 늘려 살포하기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더 늘리기 ▲폐 영농자재(농약병, 비료포대) 수거하고 소각금지 ▲농기계 점검 관리로 기계효율 높이기 ▲불필요한 농기계 공회전 하지 않기 ▲겨울철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사용 연료 줄이기 ▲작물재배에 사용하는 물 절약하기 ▲영농작업, 자재사용 등 경영기록 생활화하기 ▲농산물․농자재 운반작업 시 표준 적재량 지키기)을 홍보하고, 농업
시흥시는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사업으로 공모에 당선된 ‘2022 시흥 매직페스티벌’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야동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여름의 꿈, 마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마술쇼와 마술 체험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ABC 행복학습타운의 ABC홀 대극장, 으뜸관 전시실, 잔디광장 등 곳곳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시민들은 매직 갈라쇼, 마임공연, 버블공연, 인형극 등의 특별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마술의 세계를 간접 경험하는 마술도구 체험, 트릭아트존 체험, 페이스 페인팅, 마술의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개최되는 ‘마술 콘테스트’는 국내의 마술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대회로, 주니어부문·시니어 부문 예선을 통과한 분야별 최대 10팀이 본선 무대를 8월 28일 ABC홀에서 펼칠 예정이며 본선 1등은 50만 원, 2등은 30만 원, 3등은 20만 원을 시상한다. "2022 시흥매직페스티벌"은 축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공연 관람(갈라쇼, 원맨쇼,…
시흥시는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희망마을만들기 2차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사업 지원 자격은 시흥시에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학교)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가 해당된다. 신규 공동체 모임은 3인 이상,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은 10인 이상 구성 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희망마을만들기 시작을 위한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내실 있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물꼬마을, ▲마을의 전통이나 유래를 찾고 고유 특색을 발굴하는 마을 특색 찾기 활동, ▲지역 단위 마을회관‧아파트단지 등 기존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체 활동의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공유공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마을 활동을 공모한다. 신청 단체(모임)를 대상으로 서면 및 희망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모임)는 8월 말에서 9월 초, 시흥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psy4273@korea.kr) 또는 시흥시청 주민자치과로…
시흥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대상 2022년(2021년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 등급)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 노력을 평가에 반영하고 환경, 안전, 지역상생 등등 ESG경영 지표의 배점을 강화했다. 공사는 257개 지방공기업 중 22개 기관(8.6%)에 주어지는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동일 유형 평가군 49개 기관 중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조사 역대 최고점(90.3점) 달성 △재난안전 관리(안전사고) △2021년 공공구매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공정채용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 10월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되면서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장현지구 B10BL 공공주택사업 등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더불어 생활SOC 시설 건립대행, 지역 소상공인 피해회복 지원사업,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신세계사이먼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 간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 및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일러스트 코리아’와 함께 ‘국캐대표 선발전’(국민 캐릭터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를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는 한편, 캐릭터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대중적인 인지도 확보 및 상품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특히, 국캐대표 선발전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고객 참여형 캐릭터 페스티벌’로 내손으로 뽑은 캐릭터가 세상으로 출시되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인기 캐릭터는 추후 젤리크루를 통해 상품화 되어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고, 10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페스티벌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국캐대표 선발전에는 젤리크루 크리에이터 300여 명 중, 1차 선발된 60여 명과 ‘신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러스트코리아의 전시회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보다 풍성하고 참신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국캐대표 선발전’은 1일 오전 10시 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신세계 아울렛 앱(APP)’ 및 일러스
시흥시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주관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된 이후, 착수보고회로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는 이소춘 시흥시부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최해천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한 착수보고회가 열려 본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임무 기반 융복합 무인이동체 시스템의 설계·제작·실증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해 혁신적인 고등 전문인력 및 실무형 산업현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대를 주관으로 13개 대학, 연구소 3개소, 산업체 및 관·군의 협력으로 컨소시엄이 구성돼, 오는 2028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3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무인이동체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능력 향상에 집중한다. 올해 본격적으로 무인이동체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들과 연계한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인이동체 중심의 4차 산업 선도 지역으로의 성장을 기대하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주민이 주도하는 2023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 "이웃愛 발견! 함께하자!"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어줄 복지계획 마련에 나섰다.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서 의논하고, 직접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여 함께 실행하는 지역주민 모임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위원 및 일반주민으로 구성된 매화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25여 명이 참여했다. 매화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과 마을복지전문가인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는 마을복지 워크숍을 통해 매화동 복지 현황과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을 살펴보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복지사업을 직접 구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논의 결과, 설·추석 명절 선물나누기,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치매가구 주거환경 꾸러미 보급사업 및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안정적인 마을복지사업을 위한 후원자 발굴이 가장 필요한 마을복지 실천 과제로 제안돼, 향후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2023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시도로 의미가 큰 만큼, 마을에 적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