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두 번째 안타와 타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지난 10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2차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팀의 선제 타점과 두 번째 득점을 올리는 등 6타수 1안타를 치고 1타점과 1득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단판 대결에서 포스트시즌 데뷔 무대를 치른 추신수는 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2-6으로 패한 경기에서 8회 솔로 아치를 그려 가을 잔치 통산 첫 안타와 타점을 수확했다. 텍사스는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4회 2사 1,2루에서 터진 안제르 알베르토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6-4로 이기고 2연승을 달렸다. 리그 서부지구를 4년 만에 제패한 텍사스는 12∼13일 홈인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시리즈 3∼4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리그 우승을 일군 2011년 이래 4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에 오른다. 전날 5-3 텍사스의 승리로 끝난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
월드컵 지역예선 쿠웨이트 원정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 축구가 이번에는 북중미 강호 자메이카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무실점으로 전승을 달리는 슈틸리케호는 아시아를 넘어 북중미 강호와의 대결을 통해 기량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자메이카와의 A매치는 17년 5개월 만이다. 역대 전적에서 우리나라는 1998년 5월 서울에서 치른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한 바 있다. 자메이카는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7위로 한국보다 네 계단 낮지만, 지난 9월에는 52위로 한국보다 다섯 계단 높았다. 특히, 지난 7월 열린 미국·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는 준결승에서 미국을 꺾으며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월드컵 본선에는 1998년 프랑스 대회에 한 번 출전했다. 태극 전사들은 자메이카전에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전 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슈틸리케호는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에서…
유럽파 황의찬·지언학 첫골 합작 삼성 소속 연제민이 추가골 오늘 이천에서 2차 대결 올림픽 본선 진출 기대감 높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22세 이하) 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2016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호주 U-22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유럽파와 국내파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황희찬(리퍼링)과 박인혁(FSV프랑크푸르트), 지언학(알코르콘), 류승우(레버쿠젠) 등 유럽 클럽팀에 속한 선수 5명을 모두 선발로 기용한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하게 호주를 공략했다. 전반 3분 왼쪽 측면 돌파 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류승우가 날린 오른발 슈팅은 선제골이 될 뻔할만큼 날카롭고 정확했지만, 호주의 골키퍼 잭 덩컨이 몸을 날려 펀칭해냈다. 한국의 선제골은 유럽파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전반 8분 황의찬이 왼쪽 측면에서 호주 수비진을 뚫고 골라인 부근까지 드리블한 뒤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공을 빼줬다. 지언학은 황의찬의 패스를 오른발 인사이드로 침착하게 차넣었다. 한국의 추가골은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뛰는 올림픽 대표팀의 주장 연제민의…
전세계 117개국에서 모인 군인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 열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마침내 폐막했다. 지난 2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개막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11일 남녀 마라톤 경기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국군체육부대 마라톤 대표팀은 이날 남자부에 출전한 유대영(26)이 2시간25분07초로 20위, 김영호(25)가 2시간28분02초로 24위, 이훈강(25)이 2시간30분01초로 26위를 기록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마라톤을 끝으로 메달 레이스를 마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역대 최다순위’의 쾌거를 달성하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태극전사들은 금 19개·은 15개·동메달 25개를 합쳐 총 5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성적은 한국 선수단이 참가한 역대 세계군인체육대회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1999년 대회와 2003년 대회에서 기록한 기존 최고 순위인 5위보다 한 계단 올라간 결과다. 더불어 2011년 대회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 메달(금 8·은 6·동 8) 기록도 훌쩍 넘어섰다. 한국 선수단은 사이클 종목의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막내 서지연(22·한국체대)이 올 시즌 첫 대회부터 파란을 일으켰다. 서지연은 11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2015~2016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여자부 월드컵 1차 대회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3~2014시즌 베이징 그랑프리 8위가 서지연의 종전 FIE 주관 국제대회 개인전 최고 성적이었다. 예선과 64, 32, 16강을 무난하게 통과한 서지연은 8강에서 2014~2015시즌 FIE 세계 랭킹 1위 소피야 벨리카야(러시아)를 만났다.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격돌했을 때 서지연에게 6-15 완패를 안겼던 1인자 벨리카야였지만, 두 번째 맞대결은 달랐다. 서지연은 접전 끝에 벨리카야를 15-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지난 시즌 5위 로셀라 그레고리오(이탈리아)마저 15-12로 격파한 서지연은 그러나 결승에서 지난 시즌 3위 매리얼 재거니스(미국)에게 8-15로 졌다. 정상 문턱에서 멈추기는 했으나 2014~2015시즌 58위에 불과했던 서지연의 놀라운 상승세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연합뉴스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1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파라과이 17세 이하 대표팀과 연습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 출전을 앞둔 대표팀은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에 김승우(서울 보인고)와 유주안(수원 매탄고)의 연속 득점으로 세 골 차 승리를 거뒀다. 김승우가 후반 6분에 포문을 열었고 후반 16분과 45분에 유주안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유주안은 6일 열린 미국 17세 이하 대표팀과 원정 평가전 2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한국은 미국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는 모두 1-2로 졌다. FIFA 17세 이하 월드컵은 18일 칠레에서 개막하며 우리나라는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18일 브라질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우리나라와 평가전을 치른 미국과 파라과이도 모두 이번 대회 본선 진출국이다. 미국은 A조, 파라과이는 F조에 들어 있다. /연합뉴스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가 ‘디펜딩 챔피언’ 안산 OK저축은행과 7회 연속 챔피언에 빛나는 대전 삼성화재의 남자부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프로배구연맹(KOVO)은 오는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첫 경기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안산 상록수체육관은 OK저축은행이 지난 4월 1일 열린 2014~2015 V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창단 2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한 장소다. OK저축은행의 홈인 이곳에서 챔피언에 재도전하는 OK저축은행과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3패로 무릎 꿇었던 삼성화재가 재대결을 펼치다. 이날 경기는 신치용 감독이 물러나고 임도헌 감독 체제 전환한 삼성화재의 V리그 데뷔전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상대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끄는 이번 경기에서 챔피언결정전에서 희비가 교차했던 외국인 공격수 로버트랜디 시몬(OK저축은행)과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전 삼성화재·등록명 레오)는 코트에 서지 못한다. 시몬은 무릎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이고,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이들은 거의 전원 선발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신태용(45) 감독이 9일 화성에서 열리는 호주와 평가전을 앞둔 계획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한국-호주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국내 선수들은 내일 경기가 아니더라도 많은 정보가 있지만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제 눈으로 그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봐야 할 것 같아서 내일 거의 스타팅으로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에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로는 류승우(22·레버쿠젠), 최경록(20·상파울리), 박인혁(20·FSV프랑크푸르트), 지언학(21·알코르콘), 황희찬(19·FC리퍼링) 등 5명이 있다. 올해 2월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신태용 감독은 “국내에서 처음 하는 평가전”이라고 9일 호주전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 뒤 “최근 성인 대표팀이 잘하고 있어서 부담되기도 하지만 성인 대표팀 분위기에 맞춰 동생들도 국내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성인 대표팀 코치를 겸하는 그는 “짧은 패스 위주로 선수들이 항
수원 블루윙즈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유료 관중 비율이 가장 높은 구단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시즌 K리그 유료 관중수와 비율을 조사한 결과 클래식에서 수원의 유료 관중 비율이 91.3%로 12개 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클래식과 챌린지(2부 리그)를 통틀어 유료 관중 비율이 90%를 넘은 구단도 수원 뿐이다. 유료 관중은 홈 팀을 향한 팬들의 충성도를 가늠하는 척도여서 수원이 프로축구 전체 구단 중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수원은 평균 관중 1만3천160명 가운데 1만2천12명이 돈을 내고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수원에 이어 FC서울(86.5%), 포항 스틸러스(86.4%), 전남 드래곤즈(80.4%), 울산 현대(71.9%) 순으로 유료 관중 비율이 높았고 유료 관중 수는 서울이 평균 1만4천185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보다 유료 관중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구단은 ‘1강’ 전북 현대로 지난 시즌보다 3천771명이 많은 평균 1만1천89명을 기록했다. 시민구단의 돌풍을 일으키며 상위 스플릿에 안착한 성남FC의 전 시즌 대비 유료 관중수 증가 폭은 2천201명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