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북한이탈주민이 구속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북한이탈주민 A씨(35)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도로에서 북한이탈주민 B씨(35)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에 옮겨진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전화상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사는 용인까지 내려와 미리 준비한 흉기를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용인 = 신경철 기자 ]
말을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함께 술을 마신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12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67)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 10분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한 식당 앞에서 B(6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식당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밖으로 나와 말다툼을 벌이다 자택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보다 나이가 어린 B씨가 계속 반말하는 등 함부로 말해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무리 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청소년들과 경기남부권을 대표하는 현충시설인 최용신기념관 탐방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최용신기념관 탐방은 청소년의 독립정신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됐으며, 기존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탐방으로 실시됐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100여명의 학생들은 이날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에 대해 온라인으로 강연을 듣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지·그림·표어 등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음에도 많은 분들이 열띤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부천의 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임시 계단을 해체하는 작업하던 50대 인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낮 12시 7분쯤 부천시 여월동 304 부천오정경찰서 앞 대곡∼소사간 복선전철(서해선) 4공구 공사 현장에서 임시 계단을 철거 작업 중이던 근로자 A(55)씨가 25m 아래로 지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시공사 하청업체 근로자인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부천오정경찰서는 A씨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여부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종합체육시설 스포츠아일랜드 회원 4명과 이들의 가족 2명을 포함한 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12일 최근 확진판정을 받은 시민 4명이 공통적으로 스포츠아일랜드를 다녀간 동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11일 사이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로 50~70대인 확진자들은 해당 시설의 헬스장을 이용하는 회원으로, 조사결과 8월 26일과 28일, 이달 3~7일 오전 시간대에 해당 시설의 탈의실과 샤워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0대 A씨(수원 283번)는 지난 7일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84~285, 287번 확진자는 가족 간 전염이다. A씨는 앞서 6일 확진된 수원 28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28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오는 20일까지 해당 시설 운영을 중단 조치했으며, 스포츠아일랜드도 홈페이지를 통해 휴관 상황임을 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샤워실에서 샤워한 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오늘 검사를 받는
수원서부경찰서 당수파출소가 황구지천에 ‘안심산책길’을 조성했다. 12일 수원서부서 당수파출소에 따르면 황구지천 3.2㎞ 구간 양쪽 산책로에 안심산책길을 조성했다. 수원의 대표적인 산책로인 3색 매실길이 당수동 황구지천 인근에 조성됐지만, 주민들은 이곳에 수풀이 우거져 범죄 노출이 우려되는 데다 위치표지판도 없어 불안감이 상당했다. 이에 당수파출소는 입북동 행정복지센터와 간담회 및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신고에 어려움이 있던 21곳에 위치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풀베기 작업 등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산책길에서 만난 한 시민은 “범죄를 목격하거나 혼자 다니는 미아, 치매 노인, 지적장애인 등을 발견해도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불안했다”며 “이번 안심산책길 조성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현장점검에 나선 당수파출소는 “신고를 받더라도 도착이 지연되거나 건너편으로 출동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벗어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치안활동으
지난 11일 오전 9시 50분쯤 포천시 화현면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고, 소방서 추산 16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A씨는 상가주택 2층 입주민으로, 잠을 자던 중 ‘펑’ 하는 소리가 나고, 윗층 아저씨가 “불이 났으니 신고해달라”고 해서 119 신고 후 대피했다고 한다. 불은 30여 분만에 완전 진화되었으나 50대 남녀 각 1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의정부 성모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오는 16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새희망자금 2차 접수가 시작된다.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의 집합금지명령과 영업제한에 동참했던 수원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올해 매출이 줄어든 연 4억 원 미만의 일반 소상공인이 100만~2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에 등록된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영업 제한 등 특별피해업종은 9월 기준으로 모두 2만 3537곳으로 파악됐다.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 콜라텍,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이 2076곳이다. 또 지난 8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합금지 조치에 따른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등 3982곳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영업제한업종 1만 7479곳도 포함된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기본법에 규정된 업종별 규모 기준에 따라 소상공인으로 판단되면 일반업종은 100만 원, 영업제한업종은 150만 원, 집합금지업종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오는 16일부터 ‘www.새희망자금.kr’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수원시가 문화재청 주관 세계유산 활용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2021년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 사업에 선정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로 10억 원, 2021년 세계유산 축전 사업에 선정된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로 11억 원 등 모두 21억원이다.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 사업’은 미디어 디지털 정보통신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해 지역 대표 문화유산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세계유산 축전 사업’은 세계문화유산 가치를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확산하는 게 목표다. 내년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수원화성 서북각루·화서문·서북공심돈·북포루 등에서 진행되는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는 ▲프로젝션 맵핑(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 투사)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예술 경관 조명 ▲3D 사운드 ▲인터렉티브아트(디지털 기술, 미디어를 이용해 관객과 작품이 상호작용하는 예술) 등을 결합한 대형 미디어 아트쇼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과 연계해 개최할 계획이다. 내년 9~10월 하성행궁, 행
12일 오전 1시 7분쯤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의 제지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5시간 40분 만에 완진됐다. 화재 당시 공장이 가동 중이었으나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76대와 인원 184명을 동원해 오전 6시 44분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전 1시 20분쯤 화재 대응 1단계 발령에 이어 1시 26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종이 제조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재산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