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자신의 능력도 개발하고 봉사도 할 수 있는 신개념 봉사단인 ‘재능기부팀’을 모집하고 있다. 수지침, 공예, 요리, 요가 등 10개팀으로 나눠 비전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월 2회 이상 모여 학습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는 비전센터의 재능기부팀은 2010년 발대한 후 현재 170여명의 재능기부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특히 오는 10일에는 재능기부 제빵팀이 세류동 나눔의 집에 찾아가 정성껏 직접 구운 빵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활동이 예정돼있는 등 수시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능기부 수지침팀 윤숙진 씨는 “제 몸이 아파 배우게 된 수지침 재능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헤어질 때는 꼭 다시 와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자원봉사를 통해 오히려 제 자신이 행복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여성비전센터 이용교 소장은 “자기의 재능을 자신만을 사용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말하며 “그동안 여성비전센터가 배출한 여성들이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해 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청소년기자단 ‘틴볼’의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기자단 ‘틴볼’의 10기 청소년기자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청소년기자들에게 기본적인 활동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의 행사를 통해 청소년 기자들은 기사작성법과 활동과정에 대한 교육과 함께 현직기자와의 만남, 현장 취재 실습 등 알찬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꿈을 향해 한발짝 다가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조별로 인근을 돌아다니며 실제 취재와 기사작성 실습을 해봄으로써 청소년기자단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을 거쳤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정혜연 선생님은 “아이들이 워크숍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잘 따라줘서 놀랄 정도였다”며 “여느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발대한 만큼 청소년기자단의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도 성력(유대력) 1월 14일에 해당하는 4월 5일, 2012 유월절 대성회를 개최했다. 경기 분당에 자리한 본당 성전인 새 예루살렘성전을 비롯해 전국과 전 세계 150개 국가 2천200여 곳의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제히 거행했다. 당일 유월절 기념예배는 오후 6시 세족예식 예배로 시작됐다. 세족예식은 예수 그리스도가 유월절 성찬예식을 행하기 전, 사도들의 발을 씻겨주던 본을 따른 것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에 나온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세족예식을 행하도록 한다. 이어 7시 본 예배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새 예루살렘성전’에서 분당 지역 3천여 성도가 함께한 가운데 유월절 예배를 집전했다. 김 목사는 ‘유월절의 의미’라는 설교를 통해 “인류가 선악과를 먹고 죽게 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생명과를 먹으면 다시 영생한다는 비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면서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의미하며, 이는 곧 에덴동산의 생명과를 의미한다. 유월절은 선악과를 먹고 죽게 된 인류 인생들이 생명과를 먹고 영생을 얻는 거룩한 날”이라고 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임광진 이사장)은 7일 ‘우리는 스마트 미디어 세대다’라는 부제 하에 2012 수원 중·고교 방송 및 신문교지반 동아리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중고교 방송반 63개교, 신문교지반 17개교, 수원인근지역(의왕, 화성) 방송반 4개교, 신문교지반 1개교의 미디어동아리 청소년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들의 진정한 미디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스티브 잡스’와 ‘이건희 회장’으로 분한 청소년들이 청소년미디어포털 ‘View-T’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시연해보는 퍼포먼스와 발대식에 참석한 85개 방송 및 신문교지 동아리들의 대면식,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올 2월에 개소한 수원청소년미디어교육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발대식을 계기로 구성된 수원청소년미디어연합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미디어교육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임광진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 계기로 미디어분야로의 관심과 꿈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발한 정보교류와 건전한 미디어 문화를 창달하는 장(場)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수원청소년들이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 미디어 시대’를 이끄는 중
탄탄한 음악적 역량, 특히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사운드, 그리고 관객과의 현장 교감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인디 공연이 열린다다. 오는 6일과 7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리는 ‘인디, 가창력에 길을 묻다!-파워풀 여성보컬 2인2색, 그 첫 번째 인천이야기’가 그것이다. 인디밴드 씨티엠(City.M)과 스카피쉬(ScarFish)는 이번 공연에서 매체를 통해 흔히 볼 수 있는 주류 음악이 아닌, 무명의 시간을 견디며 긴 시간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인디 밴드만의 역동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씨티엠 (City.M)은 3인조 혼성밴드로 절제된 사운드와 부드러운 듯 정열적인 여성 보컬이 중심이 되는 팀으로 밴드의 이름처럼 도시인의 일상사를 특유의 노랫말로 풀어내고 있는 밴드다. 또한 씨티엠과 함께 공연하게 될 스카피쉬 (ScarFish)는 2인조 혼성밴드로 전자계산기와 같이 빈틈없는 정교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여성 보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특징적인 팀이다. 두 밴드는 자작곡 이외에도 ‘When I Dream’(캐롤 키드), ‘Physical’(올리비아 뉴튼 존), ‘Come Together’(비틀즈), ‘Desperado’(이글스) 등과 같이 누구에게나 친숙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다산 탄신 250년 기념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내실 있게 행사를 진행한다.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과 (사)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는 7일 다산250년 기념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다산 묘제를 진행한다. 올해는 탄신 250년이자, 서세 176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이날 다산 묘소에서의 묘제는 약 3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예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묘제 후에는 실학박물관 강당에서 11시 30분부터 약 40분가량 도올 김용옥의 ‘맹자와 다산’을 주제로 한 강연도 예정돼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3년에 진행하는 제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예술감독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공개 모집한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는 도시 이미지를 예술의 힘으로 변화시켜 도시에 생명과 활력을 불어 넣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2005년 1차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 2010년까지 총 3회에 걸쳐 건축, 조경, 미술, 도시 연구가 등 국내외 예술가와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국제예술행사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임하는 예술감독은 내년 제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2013)를 총괄 수행하게 되며, 예술 분야 10년 이상 근무 경력자로 국제행사를 기획한 경험이 있거나, 예술분야 석사 학위 이상 학위 소지자로 국제행사 큐레이터 또는 예술감독 경험이 있어야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내려 받은 서류를 24일까지 안양아트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031-687-0512)
인천문화재단은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미술활성화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예술작품을 구입한다. 인천미술활성화기획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연고 작가의 작품을 구입해 왔으며 현재 116점을 소장하고 있다. 올해는 총 6천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인천미술활성화사업에서 구입한 작품은 앞으로 대여 전시활동 등을 통해 시각예술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격은 인천연고의 작가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해 왔고, 개인전 1회 이상 경력 또는 국내외에서 공인된 국제 비엔날레급 전시에 초청된 작가 또는 기획전 그룹전의 10회 이상 경력이 있는 작가가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55-7153)로 문의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주5일 수업을 맞은 초등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14일부터 2012 남한산성 토요 전통문화학교 ‘배우고 익히면 좋지 아니한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올해 새롭게 복원된 남한산성행궁과 숭렬전 등의 문화재답사와 숭렬전 분향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은 4~6월까지 격주로 총 6회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회씩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초등생 1명당 1만원이며 동반 학부모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ss.or.kr)에서 또는 전화(031-777-7525)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