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이달부터 저소득층 주민과 무연고 사망자에게 장례 의식과 추모 공간을 지원하는 ‘공영 장례서비스’를 추진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무연고자 사망자는 30명으로 연고지가 없거나 가족 해체, 경제적 이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이들의 수는 증가 추세다. 그 동안 무연고 사망자들은 별도의 장례의식 없이 곧바로 화장 처리했으나 고인의 존엄성과 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공영장례는 시신 처리와 화장 사이에 고인을 추모하는 장례서비스를 지원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따뜻하게 동행하고, 평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서 발견된 무연고 사망자와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장제급여 수급자 중 미성년자이거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최대 80만 원으로, 무연고자가 사망하면 구의 직권 결정으로 계약된 장례업체를 통해 공영장례를 지원한다. 특히 구는 장례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문 상조업체와 용역계약을 맺고 장소는 인천가족공원 공영장례 제례실을 활용한다. 일반 장례식장 내 빈소를 사용했을 때보다 50% 이상의 예산을 절감해 제한된 예산 범위에서 사업 대상을 최대한 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바이오 관련 컨벤션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1’에 참가,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는 ‘뉴 노멀: 바이오 혁신과 한계 극복’을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코엑스 전시관 및 컨퍼런스 룸에서 유망기술 및 사업화 관련 회의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바이오헬스산업컨벤션 행사다. 인천경제청은 이 기간 최근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홍보하고 해외 바이오 기업들의 한국 진출 지원에 대해 알리는 등 10여 개 해외 잠재 투자기업들과 유치 상담을 벌였다. 특히 한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럽의 에이징 테크 기반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수탁(CRO) 기업인 프랑스 싸케어, 네덜란드 이엔티 클리니컬, 영국 시나바 컨설팅과 우리나라의 아이엔 테라퓨틱사 등의 잠재 투자사들과는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는 IR 활동도 같이 추진했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바이오코리아 2021 참가한 기업 및 기관들과 교류 확대를 통해 송도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향상 되도록 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IR을 통해 투자유치에 최선을…
인천시 강화군은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읍·면을 통해 품목별 재활용 전용봉투를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소각용, 매립용으로 나뉘어있던 기존 쓰레기봉투를 투명 페트병,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 4종류로 구분해 전용봉투 50L에 넣어 배출하도록 함으로써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전용봉투는 14일부터 읍·면에서 1인당 4종류의 재활용 봉투를 각 1매씩 무료로 배부한다. 추가로 봉투가 필요하면 재활용 봉투 소진 시까지 추가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마을 곳곳에 설치하고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 관리 및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강화읍 10곳에 설치했으며 올해 안에 200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290개를 확대 설치·운영한다. 감시카메라는 동작감시 기능을 갖추고 주·야간 상시 촬영해 무단투기 감시에 용이하다. 군은 지난해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활용, 상시 감시를 벌여 무단 투기 174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의 재활용률 향상을
인천시는 ㈜상아프론테크가 10일 인천시 푸드마켓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금 1500만 원 및 마스크 1만 장 등 총 2000만 원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관내 14개 푸드마켓을 통해 기업 및 단체 등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 등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푸드마켓 이용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푸드마켓 물품을 집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 ‘띵동 푸드마켓’을 실시,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지원받은 현금과 마스크는 인천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군·구 기초 푸드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상아프론테크는 남동구에 있는 첨단 소재·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회사로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제47회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푸드마켓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
팔미도는 인천연안부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섬으로, ‘팔미’란 남쪽의 대팔미도와 북쪽의 소팔미가 육계사주로 연결돼 상공에서 보았을 때 그 모양이 여덟 팔(八)자의 뻗어 내린 꼬리처럼 보여 붙어진 이름이다. 비록 작은 섬이지만 남서쪽 해상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 인천항 개항 이후 해상교통의 중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팔미도에 설치된 등대는 구한말 인천항을 드나드는 일본 배들이 암초에 부딪히는 사고가 빈번해지자 일본이 조선에 주요 항로와 항만의 수로 측량을 강권하는 과정에서 1903년에 만들어졌다. 몇 년 전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촬영지로 알려진 팔미도는 1950년 9월14일 인천상륙작전을 앞두고 맥아더 사령관의 작전 명령을 받은 해군 특수부대원들이 격전 끝에 점령, 팔미도등대에 불을 밝혀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국전쟁의 전환점을 마련한 곳이기도 하다. 팔미도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인천연안부두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러·일전쟁 당시 ‘바랴크'함 등 러시아 함정 2척에 타고 있던 해군장병 추모조형물과 러시아를 상징하는 대형 마트료시카 인형이 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전체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학원과 교습소 5521곳 종사자 1만8380명을 대상으로 선제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종사자에는 운영자, 강사, 보조강사와 청소원 등 직원, 조리사, 학원차량 운전자가 모두 포함되며 이들은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검사를 받은 종사자 311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당초 지난달 예능학원 강사에 한해 선제 PCR 검사를 권고했으나, 집단감염을 우려해 학원 종사자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 5개 교육지원청은 군·구 10곳과 점검반을 꾸려 학원 방역 상황 및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학원 종사자들이 가능하면 모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보건소에도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외국선원들의 무단이탈 방지를 위해 인천항에 첨단통합감시체계가 구축된다. 인천해양수산청과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인천세관, 인천경찰청, 연수경찰서, 중부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군사안보지원부대, 육군17사단,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등 관련 기관들은 9일 국가정보원 지부 주관으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군 간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공조체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인천해수청은 지난 4일 항만보안시설의 보안강화를 위해 각 부두별 항만시설보안책임자(PFSO)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인천항에서는 외국선원들의 밀입국 사건이 올해 상반기에만 두 차례 발생했다. 지난 2월 화물선을 타고 인천 북항에 도착한 베트남 선원 3명이 항만 울타리를 넘어 도주했다가 나흘 만에 전국 각지에서 검거됐고, 지난달에는 인천 내항에서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베트남 선원이 충남 천안에서 붙잡혔다. 김영국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은 “보안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인천항보안공사의 종합상황실 관제요원 증원과 요주의선박에 대한 감시 강화 등 근무체계를 개선한데 이어 AI에 기반한 CCTV 시스템 보완 등 보안시설 장비의 고도화
▲ 오전 11시 관내 정수장 현장점검/ 부평정수장 외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중구 남항소각장 반대 청원’<경기신문 6월8일자 1면 보도>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하지만 남항소각장 신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시가 두루뭉술한 답변을 통해 결국 기존안을 밀어붙이려는 게 아니냐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9일 박 시장은 온라인 시민청원 답변을 통해 “모든 군·구가 합의한 새로운 대안을 내놓는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남항소각장 신설에 반대하는 남부권협의회(연수·미추홀·남동구)가 직접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시는 지난해 11월 영흥도 자체매립지 조성과 함께 광역소각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중구 남항환경사업소와 남동구 고잔동에 소각장을 지어 중구·미추홀구, 남동구·동구가 각 소각장을 함께 사용한다는 게 골자다. 이에 연수구와 미추홀구, 남동구는 남부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이 같은 소각장 계획의 철회를 요구했다. 대신 기존 송도소각장을 남부권에서 활용하겠다고 했다. 특히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난달 29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가 발표한 소각장 신설 후보지와 권역 설정은 지역사회를 갈등으로 몰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인천시는 9일 지방정부 최초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함께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확장현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동일한 크기로 구축된 디지털 가상공간에 축척된 정보를 XR기술을 활용해 현실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함, 관광·쇼핑·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확장현실 플랫폼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가 지난 달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내년 말까지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38억7000만 원을 투입하고, 수행 평가 결과에 따라 2023년 국비 추가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기술기업으로 네이버랩스, 에스피테크놀로지, 플레이스비, 인시그널, 페네시아가 수요기관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참여했다. 또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인천지역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