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고령 조합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동수원신협과 장호원신협 직원 2명이 우수직원으로 뽑혀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28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동수원신협직원 1명과 이천시 장호원신협 직원 1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동수원신협 A직원은 지난 2월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딸이 납치됐다며 현금 1억 원 인출할 것을 협박받은 70대 노부부를 도와 피해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A직원은 평소 고객인 노부부가 갑자기 통장 잔고 대부분을 인출하려는 것을 이상히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통화 목록을 확인했다. 그 결과 노부부가 보이스피싱 조직과 통화 중이었고, 이를 경찰에 신고해 막을 수 있었다. 장호원신협 B직원은 지난 4월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7000만 원 인출을 요구받은 70대 조합원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이 통화중인 상태로 조합을 방문해 아들 병원비 명목으로 돈 인출을 요청했지만, 수시로 밖에 나가 통화하는 정황 등 보이스피싱 의심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경찰 신고가 이뤄졌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한편 인천경기지역 신협의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27건으로 전
한국소비자원이 무선 청소기 7종을 비교한 결과 중저가 제품도 일반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 대비 성능인 이른바 '가성비'만 살폈을 때는 약 18만 원인 디베아 무선청소기가 100만 원대 제품보다 나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청소기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청소성능, 연속사용시간, 배터리 내구성, 소음, 충전시간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비교 대상은 기펠(SP-003D), 다이슨(SV17), 디베아(ALLNEW22000), 삼성전자(VS20A957D31P), 샤오미 드리미(VTE1), 테팔(TY5516KA), LG전자(AO9571WKT) 등 7개 제품이다. 연속사용시간 측정결과 최대 모드는 다이슨, 디베아 제품이 15분 사용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길었으며, LG전자 제품은 7분으로 가장 짧았다. 최소모드는 다이슨이 80분으로 가장 길었으며 가장 짧은 테팔(29분)과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배터리 내구성은 기펠, 삼성전자, 테팔, LG전자 제품이 우수했으며 배터리 교체비용은 최저 2만9000원(기펠)으로 16만원(삼성전자)로 제품간 최대 5.5배 차이가 있었다. 작동 소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 1월부터 4대 보험료 납부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회 변화와 공단의 지속적인 수납 채널 확대로 상시 보험료 납부가 가능함에 따라 지사 방문고객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보험료 수납 업무를 개편했다. 이미 공단은 지난 11월부터 전국 25개 지사를 대상으로 무인수납기 ’키오스크‘를 확대 설치 등 납부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앞으로 4대 사회보험료는 자동이체, 인터넷(공단 홈페이지, 사회보험 통합징수포털, 지로), 모바일(The 건강보험, 지로), 가상계좌, 금융기관 등에서 납부하여야 한다. 다만, 공단에 방문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사 민원실에 설치한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셀프 납부하면 된다. 건보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4대 사회보험료 디지털 고지‧납부를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추진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우아한형제들이 해킹방어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줬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사)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 HDCON 해킹방어대회'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인프라보안팀은 구성원 4명(강정진, 권현준, 송수호, 이주호)으로 팀을 꾸려 지난 7일 해킹방어대회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 설계 및 운영 방안' 부문에 참가했다. 팀명은 배민 특유의 재치를 살려 ‘ㅋㅋ’팀으로 정했다. 우아한형제들은 AWS(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국내 기업 중 하나다. ㅋㅋ팀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수행해온 업무 프로젝트를 한번 돌아보고, 더 깊고 세밀하게 보안 업무를 연구해보자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 팀은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실현 가능한 8가지 아이디어로 담아 제안했다. ㅋㅋ팀은 AWS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On-Premise∙사내 구축형 데이터)를 이용하면서 쌓아온 보안 전략, 보안 아키텍처, 보안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해 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택배노조는 앞서 지난 23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3.6%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는 2만여명으로, 노조원은 2천500명 정도다. 이 중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천7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쟁의권이 없는 조합원과 파업 투쟁을 지지하는 비조합원들은 CJ대한통운 자체 상품 규정을 벗어난 물량은 배송하지 않는 식으로 파업에 간접 참여한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상된 요금을 자사의 추가 이윤으로 챙기고 있다고 비판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에 대해 CJ대한통운은 전체 택배비의 절반가량은 택배기사 수수료로 배분되며, 택배비가 인상되는 경우 인상분의 50% 정도가 수수료로 배분된다며 노조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쟁의권이 있는 노조원이 전체 CJ대한통운 배송 기사 중 8.5% 수준인 만큼 전국적인 '배송대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창원과 경기 성남, 울산 등 일부 지역은 노조 가입률이 높아 이들
코로나19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경기지역 관광업계가 고사 위기에 놓였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여행업계들이 재기를 꿈꿨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 등장으로 다시금 움츠러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관광지출액은 341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09억 원, 2019년보다 1501억 원 감소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도내 여행업의 타격이 가장 심했다. 2019년 대비 여행업의 올해 관광지출액은 75.9% 감소했고, 숙박업은 역시 30.5%가 감소했다. 사실상 렌터카 업종을 뺀 나머지 레저스포츠·문화서비스 및 유원시설 등 대표 관광업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타격을 입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 도내 여행업계의 시름은 깊어져 간다. 국내에 들어오는 이도 해외에 나가는 이도 없다보니, 문을 열었지만 사실상 영업 활동 중단 상태가 몇 년째 지속하고 있어서다. 수원 인계동 소재 ‘ㅈ’ 여행사 서세원 대표이사는 “벌써 2년이 넘게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는 기분이다. 경영난이 이어지니 그만둔 직원도 있고 그나마 고용유지금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원에만 200여개의 여행사가 있는데 실제 매일 사무실에 출근해 영업을 이어가
가스요금이 내년 5월, 7월, 10월 순차적으로 인상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원료비 연동제 시행지침에 따라 12월 27일 2022년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내년 5월 MJ당 1.23원, 7월과 10월에는 각각 1.9원과 2.3원이 인상된다. 이에 따라 월평균 사용량 2000MJ 기준 소비자 월평균 부담액은 내년 5월 2460원이 늘어나고, 7월에는 1340원, 10월에는 800원이 추가로 늘어난다. 이번 가스비 인상은 특정 분기에 물가가 집중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급격한 국민 부담 증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산 반영하기로 했다. 한국도시공사는 “가격 왜곡에 따른 에너지 과소비 방지 및 천연가스 공급 서비스에 소요되는 적정원가 회수 등을 위해 정산 단가뿐 아니라 기준원료비도 점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서 정부와 지속협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수습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국내 6대 대기업 총수들과의 오찬에서 ‘인재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일자리 18만여개 창출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과 정부의 민관합동 일자리 창출사업인 ‘청년희망온(ON)’ 참여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인재는 기업의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이제 인공지능을 비롯한 빠른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욱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발전을 위해서도 더 많은 전문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희망온을 계기로 더 많은 청년들이 기업의 선진적 교육훈련을 경험하고, 구직과 창업 지원 기회를 얻기 바랍니다. 정부도 힘껏 협력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찬 간담회에 초청된 6대 기업의 인재양성 사례도 언급한 문 대통령은 “대표적으로 2018년 12월 시작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지금까지 2785명이 수료하여 그중 2091명, 수료자의 75%가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등 큰 이벤트를 앞두고 2022년 변경·시행되는 부동산 제도가 공개됐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기업 직방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세제 정비 및 대출이 강화된다. 특히 차주단위 DSR 2,3단계가 본격 시행되고 대출 분할상환 유도 등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 방안들이 시행할 예정이다. 상속주택가액의 공제 대상자 범위를 ‘직계비속’에서 ‘직계비속의 배우자’까지 확대하고 상속세 연부연납 기간이 최대 5년에서 22년 이후 상속분부터는 최대 10년까지로 연장된다. 또한 임대보증금 보증 제도의 개선 및 임대사업자 관리강화로 지자체장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임대사업자를 직권으로 등록 말소할 수 있게 된다. 미가입 사업자는 임대보증금의 10% 이하의 과태료(3000만원 한도)를 부과해 처벌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소규모재건축사업도 용적률 상향을 앞두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참여하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을 법적상한용적률의 최대 120%까지 허용하고 늘어난 용적률의 20%~50%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해 기부채납해야 한다.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의 분할상환 목표치도 상향조정된다. 전세대출 분할상환 우수 금융사에 정책모기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제약 속에서 비대면 사업 추진과 맞춤형 현장 지도로 성과를 일궈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7일 경기도농원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민선 7기 처음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광역지자체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 최우수 1개소와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쌀품종의 65%를 차지한 외래 품종을 국내 육성 품종으로 60%까지 끌어올린 한편 GAP 인증 47농가(41ha)를 육성해 소득 19% 향상시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13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에 힘썼다는 평가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2년에도 도와 시․군이 소통과 협력으로 도 농촌진흥사업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디지털농업 촉진 우수기관 선정은 물론, 2021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등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