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근(수원 동성중)이 제12회 학산김성률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성근은 7일 경남 창원시 마산국화축제 내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중등부 개인전 소장급(65㎏급) 결승에서 선종민(서울 이수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중등부 개인전 경장급(60㎏급) 결승에서는 정진호(성남 야탑중)가 최근찬(경남 마산중)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청장급(70㎏급) 결승에서는 한지민(야탑중)이 배지환(대구 영신중)에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동성중이 준결승전에서 영신중과 접전을 펼친 끝에 3-4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
올 겨울 코트를 뜨겁게 달굴 2015~2016 KCC 프로농구가 오는 12일 개막한다. 매년 10월에 개막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은 월요일 경기를 없애고 주말과 공휴일에 3경기씩을 배정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한달 이른 9월에 시작한다. 10개 구단은 6라운드 54경기를 치러 2016년 2월 21일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을 가린다. KBL은 이번 시즌에 외국 선수들의 선발 방식을 바꿨다. 각 구단은 지난 7월 드래프트를 통해 신장 193㎝를 기준으로 장신과 단신의 외국 선수 2명씩을 뽑았다. 193㎝ 이하의 외국 선수들은 득점력과 돌파력을 갖춰 이번 시즌 화려한 개인기로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 선수들의 출전 시간에도 변화를 줬다. 1∼3라운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명 보유에 1명 출전이지만 3∼6라운드와 플레이오프에서는 2쿼터와 3쿼터에 2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출전시킬 수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리우 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1라운드를 뛸 수 없는 것도 시즌 초반 순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선수층이 두꺼운 팀들이 시즌 초반…
예년보다 한 달 이른 12일 개막하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경인지역 3개 구단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7일 오전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경인지역 감독들은 새 선수 보강, 용병 변화 등으로 어느 시즌보다 선수 구성의 변화가 많은 데다 룰도 변경돼 변수가 많지만 플레이오프를 위한 6강이 ‘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화끈하고 열정있는 플레이로 팬들을 농구장으로 불러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0개 팀 감독 대부분으로부터 우승후보로 꼽힌 고양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우리 팀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줘 과분하고, 평가에 걸맞은 성적을 내고 싶다”면서 “시즌을 앞두고 일부 선수들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지만 팀과 농구팬들을 위해서라도 재밌고 화끈한 농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감독은 이어 “대다수 선수는 땀과 열정을 갖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잘못된 건 말끔히 털고 다시는 프로농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rdqu
정윤성(안양 양명고·주니어 10위), 홍성찬(강원 횡성고·주니어 4위), 오찬영(부산 동래고·주니어 44위) 등 한국 남자 테니스를 이끌어갈 주니어 3인방이 US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나란히 2회전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주니어 남자단식 1회전 경기에서 미국의 잔니 로스(주니어 176위)를 맞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정윤성은 호주의 제이크 델레이니를 2-0(7-6 6-4)으로 따돌린 파트리크 리키(체코·주니어 54위)와 2회전을 치른다. 또 대회 4번 시드를 받은 홍성찬은 요안 파블로 피코비치(아르헨티나·주니어 150위)를 54분 만에 2-0(6-1 6-3)으로 제압했고 오찬영도 프랑코 카바르보(아르헨티나·주니어 17위)를 역시 2-0(7-6 6-0)으로 따돌리고 2회전에 합류했다. 홍성찬은 2회전에서 안드리아 펠레그리노(이탈리아·주니어 27위)와 3회전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한 홍성찬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 도전하는 만큼 마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집행위원회 참석을 위해 18∼20일까지 북한 평양을 방문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방북 기간에 북한축구협회와 남북 축구 교류를 논의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7일 “EAFF 집행위원회와는 별도로 북한축구협회와 남북 축구 교류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상이 남북 축구 교류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이 펼친 소위 ‘통일 축구’는 1990년 10월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친선경기를 치른 것을 시작으로 2005년 8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8.15축전 남북통일축구경기’ 이후 10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축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으로 남북 축구 교류 사업을 추진했고, 최근 남북 해빙 무드가 조성되면서 EAFF 집행위원회를 기회로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다. ‘통일 축구’가 합의에 이르면 남자 대표팀보다는 여자와 유소년 축구 교류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북한이 강한 여자 축구 경기를 하는 게 우리 여자 대표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자 성인 대표팀은 물론 여자 유소년 대표팀의 경기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불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양평군 코바코연수원에서 사무처 전 직원과 가맹단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맹단체 청렴교육 및 임직원 행동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가맹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장애인체육회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자며 청렴서약서를 작성, 제출한 뒤 임직원 행동강령을 선포했다. 청렴서약서 및 임직원 행동강령에는 청렴한 체육단체 구현, 선진경기문화정착,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 보조금의 투명·정당한 사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의 동반자인 가맹단체와의 이번 약속의 자리는 도장애인체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마음가짐을 위해 이 같은 자리를 정례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이번에도 큰 폭의 라인업 변화를 구사할 것인가. 8일 밤 11시 레바논 남부도시 시돈에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 경기를 치르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3일 라오스전과 비교해 선발로 나서는 베스트 11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라오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에게 최근 이적에 따른 업무 편의를 배려해 레바논 원정에서 제외했고 반대로 라오스와 경기 때는 결장했던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박주호(도르트문트)가 합류했다. 구자철과 박주호가 베스트 11으로 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최소한 세 자리에 변화가 확실시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월 호주 아시안컵 당시 1차전 오만과 2차전 쿠웨이트전 선발 선수 명단을 무려 8명이나 바꿨고 지난달 동아시안컵에서도 1,2차전 선발 선수 명단을 8명 다르게 짰던 경험이 있다. 그는 5일 베이루트 공항에서 레바논 입국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컵과 동아시안컵 때 1,2차전 선발 선수 명단에 큰 변화를 줬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로 큰 폭은 아닐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빠지고, 구자철, 박
슈틸리케호의 10월 평가전 상대가 자메이카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자메이카 대표팀과 A매치 평가전을 갖기로 자메이카축구협회와 최종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레게 보이즈’라는 애칭을 가진 자메이카는 9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2위로 한국보다 다섯 계단 높다. 지난 7월에 열린 2015 미국·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는 준결승에서 강호 미국을 꺾는 돌풍을 일으키며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본선에는 1998년 프랑스 대회에 한 번 출전했으며, 한국과는 1998년 5월 서울에서 두차례 친선경기를 치러 한국이 1승 1무를 기록한 바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내달 8일 쿠웨이트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 후 귀국해 자메이카를 상대하게 된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내달 호주 올림픽대표팀을 초청해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1차전은 9일 오후 5시1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차전은 12일 오후 7시 이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연합뉴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율 0.253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시속 137㎞짜리 컷 패스트볼에 밀려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시속 148㎞ 싱커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다소 낮은 공이었지만 심판은 스트라이크 판정을 했고, 추신수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초반에는 부진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출루머신’의 위력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이날 첫 출루를 성공했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마이크 모린의 시속 117㎞ 체인지업을 공략했고, 빗맞은 타구가 3루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행운이 겹쳐 내야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5경기 연속 2차례 이상 출루하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자신의 시즌 최고 타율인 0.253도 유지했다. 이날 텍사스는 단 2안타만 쳐내는 빈공 속에 0-7로 완패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는 이날 미국 미
한국프로야구가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노린다. 2015 KBO리그는 615경기를 치른 7일 현재, 총 627만2천188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30일 5년 연속 600만 관중을 자축한 KBO는 이르면 추석 즈음, 역대 최다관중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대 최다관중 기록은 2012년에 달성한 715만 명이다. KBO는 올 시즌을 시작하기 전, 사상 첫 800만 관중 동원의 꿈을 품었다. 케이티 위즈의 가세로 10개 구단 체제를 완성하고, 전체 경기 수가 532경기에서 720경기로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개막(3월 28일)부터 4월까지 1만26명이었던 평균 관중이 5월 평균 1만2천716명으로 26.8% 증가하면서 KBO 흥행에 가속도가 붙는 듯했다. 하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 평균 관객 수가 전월 대비 4천명 이상 감소한 8천250명으로 떨어지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이때 800만 관중 돌파는 사실상 무산됐다. 하지만 7월 들어 평균 관중 9천329명으로 회복했고, 8월에는 다시 1만명(1만589명)을 넘어섰다. 흥행의 중심에는 한화 이글스가 있다. 한화는 올해 21차례 홈 관중 매진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24%나 늘어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