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캠프마켓의 미래 10년 로드맵이 확정, 발표됐다. 인천시는 캠프마켓의 반환부터 공원 조성 완료까지의 일정과 할 일을 담은 ‘Welcome To 캠프마켓 부평 미래 10년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로드맵에는 과거~현재~미래 전략과제와 시민공론화를 거친 공원 조성 방안이 담겼다. 또 미군공여구역의 해제 및 반환, 토양오염정화와 토지매입, 시민소통 및 활용방안, 시민공론화 추진 방안, 참여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 세부계획도 포함됐다. 눈여겨 볼 점은 다양한 프로그램(시민공모, 시민참여단, 여론조사, 헌수운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직접 참여 기회를 늘린 점이다. 시는 시민공론화 전 시민들의 의견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정책연구를 통해 공론화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체계적으로 정확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캠프마켓 전 구역 반환 이후 환경오염조사, 환경정화작업 등 과정이 필요해 이 기간 시민공론화를 마무리해 공원 조성 방안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요한 시기마다 시민들과 미리 의논하며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시민들의 힘으로 캠프마켓 공원조성이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맵에 따르면…
배롱나무, 꽃의 기억 자연을 예찬하는 시가(詩歌)를 뜻하는 강호가도(江湖歌道)의 선구자라면 전라도 담양이 낳은 ‘송순’이 아닐까 생각한다. 누정(누각과 정자)과 원림이 있고 수려한 산수가 있어 그런지는 몰라도 그곳은 이맘 때 배롱나무꽃이 빨갛게 피다 못해 붉은 물감을 엎질러 놓은 듯 붉게 타오르고 있다. 배롱꽃은 100일을 핀다 해서 ‘백일홍’이라고도 불렀고 배 곯던 민초들이 그 꽃이 지면 쌀밥을 먹을 수 있다 하여 ‘쌀 나무’라고도 불렸었다. 하니 가을이 와도 좀처럼 꽃이 지지 않는 배롱나무는 미움의 나무이기도 했다. 세 번씩 새순이 돋아 또 꽃을 피우니 미움이 없을 수 없었다. 을사사화 때 추풍낙엽처럼 목이 떨어지던 올곧은 선비들을 기리며 지은 송순의 ‘석춘가’ 한 대목을 읊어보면 “꽃이 진다고 슬퍼 마라 / 바람이 날리니 꽃의 탓이 아니로다.” 배롱꽃을 보며 읊었던 것으로 예로부터 선비들이 정자나 서원에 또는 집터에 배롱나무를 한두 그루쯤 심어 의미를 찾고자 했던 것이다. 붉은 꽃은 화를 물리치고 척화(斥禍)의 뜻을 담고 있으며 불붙듯 피어나는 모습에서 학문(예술)의 번성을 기원했던 의미, 그래서 배롱나무는 ‘선비 나무’이기도 했었다. 한 개의 사물 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6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인천지역 기업인들의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적 조기달성과 함께 기업의 생산성 유지를 위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8일 ‘기업의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지원’ 건의를 대한상공회의소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을 통해 관계부처 및 방역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7일 현재 전국 1차 접종자는 759만8787명(14.7%), 2차는 227만9682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 3분기부터는 성인(18~64세)의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해 올해 말까지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단기해외출장을 가는 근로자의 경우 접종을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사업장 지침에 따라 기업별로 근로자에게 접종일부터 3일 간 유급휴가를 부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천상의는 기업의 급한 해외출장 경우에 대응하거나 상시적으로 해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외출장에 따른 필수인력을 접종 우선 대상에 포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정부는 기업의 해외출장 백신접종 지원을 위해 출국 전 60일 이전에 신청해 중요한 경제활동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서부 관내 초, 중학교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111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1년 교육부 공통 운영지침에 따라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한 학업중단 예방위원회 활동, 학업중단숙려제 전문기관과의 협력 방안 및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프로그램과 상담기법 안내,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21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Wee've got your back-우리(Wee센터)가 있잖아. 걱정하지 마’를 제작 보급하고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컨설팅 및 자문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향후 학업중단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맘Wee로’ 프로그램을 관내 초, 중학교에 지원해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우일 교육장은 “학업중단율을 낮추고 단 한 아이의 배움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인천진로교육센터와 연계한 ‘Dream up’ 진로활동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6월 총 네 차례에 걸쳐 진로설계 역량강화 지원사업인 ‘Dream 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회와 2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직업성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고, 3회에서는 직업인과의 만남 시간으로 경찰, 크리에이터와 함께 현장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삼산경찰서 경찰관과 함께하는 경찰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수갑 채우기, 삼단봉 체험 등을 해보고, 경찰 직위의 종류와 분야별 경찰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 크리에이터 직업 체험을 하면서 콘텐츠 제작, 영상 촬영 등을 직접 해보고 콘텐츠의 종류, 촬영장비, 편집기법 등 직업에 관련한 정보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경찰과 크리에이터에 대해 궁금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의 장·단점 등을 보다 자세히 알게 됐다”며 “내가 고민하던 꿈과 진로의 방향을 그려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portal.icbp.go.kr/bpy) 공지사
인천시 미추홀구는 모든 부서에서 각종 계획 수립 과정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최근 간부공무원 공공빅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각종 정책수립 과정에 빅데이터를 접목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자체 데이터기반행정 협의회를 구성해 데이터 역량을 분석하고 강화하며 지속적인 직원교육 등 정책입안 과정에서 데이터가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데이터 가치가 미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르고, 민간기업이 공공데이터를 연계활용하는 등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활용한 행정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기관의 데이터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데이터기반의 효율적 업무 추진으로 경험이나 직관에 의존하는 행정의 한계를 극복할 시점”이라며 “데이터기반행정은 행정의 책임성, 대응성, 신뢰성을 확보하고 모든 분야에 행정 서비스 혁신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시 기념물 제1호인 문학산성과 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인천도호부관아를 활용한 2021년 미추홀구 생생문화재 사업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는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공모사업에, 2014년과 2015년, 2019년의 경우 문화재청 우수사업에 선정된 인천의 대표적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행사는 두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미추홀에서 비류찾기’는 비류와 백제 건국신화, 미추홀, 문학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미션을 통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며 문학산을 트래킹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모두 5회 진행될 예정이다. ‘2021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는 인천도호부관아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관아의 역할과 기능, 관직 등에 대해 배우는 4D형 승경도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에 두 번에 걸쳐 하루 시간대별 5회씩 나눠 가족별로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 방역, 참가자 발열체크, 명부작성 등을 진행하며 한 가족 당 한 개 체험부
인천경찰청은 매월 소속 부서의 중간관리자 계·팀장을 대상으로 ‘직무전념성·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이 있는 베스트팀장을 선발하고 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2019년부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치안현장의 리더십 우수사례를 발굴, 매월 1~2명을 '베스트팀장'으로 정해 포상해오고 있다. 인천경찰청의 베스트팀장들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조치 등 직무전문성을 통해 귀감을 보이며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들어 4월 현재 김대희 부평서 교통안전계장, 이광희 미추홀서 형사팀장, 채종수 연수서 여청수사팀장, 천준민 광역수사대 국제범죄수사팀장, 김기래 중부서 신흥지구대 순찰팀장, 전준표 공항경찰대 기획수사팀장, 장인하 중부서 송림지구대 순찰팀장 등 7명이 선정됐다. 김대희 계장은 주민이 공감하는 교통안전홍보활동을 추진해 인천청 하반기 1위를 달성하며 정부 3대정책과제 중 하나인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했다. 이광희 팀장은 형사사건 처리 과정에서 책임수사를 통해 공정성 및 투명성, 적극적 피해자 보호 등 경찰 신뢰성을 제고했다. 채종수 팀장은 여성대상 범죄 총력대응으로 성폭력 사건 100% 검거율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해숙)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인천사서원은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인천 10개 군·구와 함께 시민 60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두 달 간 주민욕구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세운다. 연차별 추진계획을 만들어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의회보고를 거쳐 보건복지부로 제출해야 한다. 인천사서원은 시와 10개 군·구의 5기(2023~26) 지역사회보장계획 위탁을 맡았고, 연구는 주민욕구실태조사와 사업계획 수립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5기 연구 기간은 내년까지다. 실태조사는 300개 일반 가구와 지역 상황에 따라 노인, 장애인, 다문화,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등 각각 1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군·구별로 600~700가구 이상이 포함된다. 5기는 4기와 달리 기존 설문 조사만 하던 것에 인터뷰를 추가, 주민들의 욕구를 보다 자세하게 살필 계획이다. 연구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체계적으로 계획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9월 중간보고회를 열어 시민대상 실태조사결과를 공유, 의견을 듣는다. 이어 10월에는 최종보고회를 열고 11월…
인천시 강화군이 추진 중인 ‘갑룡 어린이공원’ 청사진이 나왔다. 군은 8일 지난해 9월 준공된 1단계 갑룡공원을 확대해 조성하는 2단계 갑룡 어린이공원 청사진을 마련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지역 주민,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과 놀이, 운동 및 휴게 시설(카페테리아)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2단계 갑룡 어린이공원은 7051㎡ 부지에 사업비 50억여 원을 투입해 놀이·휴게·녹색공간을 내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놀이공간에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반영해 그물놀이, 6인용 그네, 경사오름 등이 설치된다. 휴게공간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들어서며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들을 위한 전용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녹색공간에는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등이 설치된다. 유천호 군수는 “갑룡 어린이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정주여건 향상과 건강 증진 등 군민의 행복지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문화적 정서적 풍요로움을 느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도시공원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