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아트파크는 ‘작가들에게는 작업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문화체험공간을, 기업에게는 문화 사업의 인프라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 5월에 개관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문화를 직접 즐기며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 장흥아트파크는 미술관, 조각공원, 어린이체험관, 야외공연장, 1·2아뜰리에 및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장흥아트파크는 본격적인 복합문화공간의 전형을 제시하는 한편 제1·2아뜰리에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창작과 전시 공간의 연계 및 세계적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에서부터 본격적인 문화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장흥아트파크에서 신선한 문화 체험과 감동을 제공한다. 현재는 작가들의 창작 공간, 창작과 전시공간 연계, 세계적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등 작가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과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그 동안 다른 센터와의 국내외에서 전개해온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오랜 경험과 축적
앞으로 30여년 후 천주교가 국내 최대 종교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분석됐다. 5일 불교미래사회연구소(소장 퇴휴 스님)에 따르면 ‘종단개혁 50년, 2044년 한국 불교의 자화상’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가파르게 상승한 천주교의 교세가 2044년께는 2천500만명에 육박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2044년 예상 인구 4천450만명 가운데 56%에 달하는 수치이며 종교를 가진 국민의 82%가 천주교 신자가 된다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우리나라의 총인구수가 2018년에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게 됨을 감안하면 천주교 신자가 꾸준히 늘어나기만 한다는 예측 자체는 비현실적일 수 있다”면서 “하지만 2044년경 한국 최대 종교가 되리라는 정도는 충분히 추론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가 인용한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천주교 신자수는 1985년 186만명, 1995년 295만명, 2005년에는 514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1995년 이후 불교 인구는 그래프에서 수평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천주교는 10년 단위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셈이다.반면 불교의 교세는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50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손삼석 주교)는 제17회 가톨릭미술상 수상자로 특별상에 홍순무(바오로), 본상 김유선(프란치스코) 선생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위원회는 한국의 종교미술 발전과 토착화를 후원하기 위해 지난 1995년 가톨릭미술상을 제정, 매년 현역 미술가들의 작품 가운데 우수작품을 선정, 부문별로 시상한다. 특별상은 한국 종교미술에 크게 이바지한 작가들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4시 서울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홍순무 교수는 195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주교대에서 38년간 교수로 봉직하고 퇴임 후 2000년 전주 인후동성당 사목회장직을 맡으면서 성당 전체에 예술성 높은 성화 작품들을 제작했다. 또 10m 크기의 ‘최후의 만찬도’는 한국 가톨릭교회 미술사에서도 특기할 만한 역작이다.
수원시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공모, 심의한 결과 최종 24개 단체(기관), 27개 사업을 선정해 1억4천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여성발전위원회에서 지난 해 11월 22일 부터 12월 12일까지 접수한 30개 신청 사업 중 사업의 목적과 내용, 사업비 적정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지원사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그 결과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와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지회 등 24개 단체, 여성 가사도우미 교육,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교육 등 27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추진된다. 시는 지난 1998년부터 여성발전기금 50억원을 조성해 매년 이자수입으로 현재까지 220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10억5천4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들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과 양성평등촉진 등을 위해 활발하고 참신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정된 단체 및 기관 사업담당
수원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24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1147호 ‘체인지 樂! 창의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는 사회에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이 리더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6개 보유하고 있으며 2월에 한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참자가를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 되고 있다. 21일까지 모집마감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 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기관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다. 본 프로그램은 이 제도에 의해 인증 받은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참가청소년활동 내역이 인증프로그램에 기록되며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청소년들이 훗날 대학입시 및 포토폴리오 작성시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2011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2012년 사업설명회’를 7일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 및 사업설명회는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20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및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 ‘2011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부문별 성과보고’와 ‘우수센터와 종사자 시상’, ‘2012년 사업방향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강화하여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수원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창의성개발,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10기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미디어, ▲봉사 ▲독서 ▲과학 ▲국제친선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로 신청이 가능하고 수원시 거주하며 14~24세 이상 청소년 12인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동아리는 문화의집 동아리 연합회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전문교육 지원 , 우수동아리 포상 , 활동장소 제공 등의 다양한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접수는 18일까지이며 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 또는 전화(031-273-7942)로 확인할 수 있다.
(재)한국글로벌재단은 3월 말까지 국내·외 생태지역 탐사 활동으로 친환경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2012년 제3기 에코 청소년 원정대에 참가할 중고교생 청소년 90명을 모집한다. 최종 대원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국내 5차례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오는 여름방학 기간 중 아시아의 허파 보르네오섬에 생태환경탐사활동을 하게 된다. 에코 청소년 원정대는 대자연 속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취적인 기상으로 자신감을 고취하는 인성교육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가장 독창적인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재단은 국내외 원정활동에 대한 모든 과정은 원정대 홈페이지(http://www.ecoexp.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할 계획이며, 3년차인 에코청소년원정대를 친환경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모집과정은 서류전형 및 면접과 체력테스트 과정을 거쳐 최종 120명의 청소년(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대원들을 선발한다.
◆ 공연 △‘그 남자 그 여자’(2.14~19)=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031-390-3501) △‘한·중 새봄맞이 한마당’(2.9)=안양대학교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02-733-8307~9 주한중국 문화원) △마당놀이극 ‘햇님달님’(~2.26)=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연극 군포윈터아츠페스티벌 ‘사랑하면 춤을 춰라’(2.9~19)=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031-390-3501) △이승철 콘서트(2.25)=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200) △‘경기도의 옛 땅, 개성’(~2.26)=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 1층 전시실(032-288-5300)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2.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 ◆ 전시 △실학박물관(~3.31)=‘곤여만국전도, 조선의 세계관을 바꾸다’(031-579-6000) △안양 롯데갤러리(~2.14)=‘New Spirit-전통의 현대적 재해석’(031-463-2715~6) △수원 사랑나눔·거리갤러리(~2.16)=‘신년맞이 길목’전(031-236-1533)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3.11)=에드워드 커티스 ‘위대한 유산
일본 뉴에이지 프로젝트 그룹 ‘어쿠스틱 카페’가 밸런타인데이를 즈음해 10일 오후 8시와 11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이 그룹은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가들이 카페에 모여 자연스럽게 음악 세계를 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키보드니스트인 츠루 노리히로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아야코, 피아니스트 요시카와 아야가 활동하고 있다. 한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X-JAPAN의 리더 토시도 멤버로 활동했다. 이들은 오리지널 클래식을 비롯 재즈, 영화음악, 팝,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클래식의 색깔을 입혀 서정적 이미지에 깊은 여운, 감동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 그룹은 그들의 대표곡인 ‘last carnival’, ‘Hope for tomorrow’와 밸런타인데이의 달콤하고 아름다운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또 공연장 밖에서 연인들이 사랑의 자물쇠를 걸며 맹세하는 이벤트 등 달콤한 추억의 세계를 간직할만한 행사가 마련된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다.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