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천내항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향후 개발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100여 년 만에 다시 열린 나의 내항’이란 주제의 포럼을 4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에 참여 중인 인천항만공사의 내항 재개발 현황 보고와 김용하 인천도시연구소장의 ‘인천내항의 역사와 중구의 미래’, 박창호 (사)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장의 ‘인천내항 개발에 대한 중점 개발 부분 및 발전 방향’이란 발제로 시작한다. 이어 좌장 장동민 청운대 교수의 진행으로 발제자들과 박상길 중구의회 부의장, 안병배 시의원, 남인식 인천항만공사 재개발사업팀장, 김상은 내항살리기 시민연합 이사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인천 원도심의 경제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내항 1‧8부두를 해양관광 및 산업, 문화거점으로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의 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구민의 치열한 토론이 예상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인천시 해양 관광벨트의 중심이자 원도심 재생의 핵심 사업인 내항 재개발의 발전 방향을 공론화하는 장으로 마련된 포럼“이라며 “우리 구가 주체적으로 추진할
인천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청소년 공모 표어 공모전 수상작들이 인천지역 주요 시내버스 외부 광고로 부착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수련관은 청소년수련관을 알리는 내용의 ‘버스 외부 광고 표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 이달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시내버스 4번, 5번에 외부 광고로 부착했다. 지난해 청소년참여예산제에서 채택된 사업으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청소년 중심공간,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청소년 활동공간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모를 진행해 인천지역 9~24세 청소년 219명이 참여했다. 공모전 최우수 표어는 ‘작은 생각들이 모여 커다란 꿈이 되는 성장의 숲’, ‘우리의 꿈은 우리의 공간에서부터 만들어진다’로 선정됐으며 상장과 무선이어폰이 주어졌다. 우수상 2명은 상장과 블루투스 스피커, 장려상 2명은 상장과 치킨쿠폰을 받았다. 모든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음료쿠폰을 지급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을 소개하는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수련관이 청소년들 꿈 자람을 지원하는 곳이라는 것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
인하대학교는 생명과학과 민경진 교수가 네이처(Nature)나 사이언스(Science) 게재 논문의 평균을 약 3배 상회하는 피인용을 기록해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학술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의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회인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학회 공식 국제학술지 BMB Reports에 최근 2년 간 높은 인용도를 기록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최다인용상’을 수여하고 있다. 민경진 교수가 저술한 논문 ‘시르투인 신호전달 경로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2019년 BMB Reports에 게재된 이후 2년 만에 119회 인용됐다. 이 논문의 인용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나 사이언스의 약 3배에 달한다. 임팩트팩터(IF)는 학술지의 수준과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지난 2년 간 발행된 논문의 평균 인용값으로 계산된다.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지난 2년 간 평균 40여 회 인용돼 각각 IF 42.778과 41.845를 기록했다. 민 교수는 노화억제 물질을 발견하고 노화 억제 기전을 규명하며 노화연구에 기여해왔다. 해당 논문의 주제인 시르투인 유전자는 소식(小食)과 포도주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에 의해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장수유전자다. 그는 고려홍
인천시 강화군이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소장품 기증과 관련,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를 포함한 고려시대 역사유물의 강화군 귀환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삼성 리움미술관 등에 문화재 귀환 청원서를 발송했다. 강화도는 선사와 고조선,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고 산모퉁이 돌부리 하나에도 역사의 편린이 새겨져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고려시대 대몽항쟁기의 수도였던 점을 강조했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 중 고려시대 역사유물은 청자, 접시, 불상, 불화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리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 제133호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는 당대 최고의 기술로 빚어낸 청자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이자 강화도에서 출토된 문화재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의 수많은 문화재가 예기치 않은 사정으로 자리를 떠나고 이제는 그 흔적조차 희미해지고 있다”며 “고려시대 항몽 도읍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할 수 있도록 기증품 중 고려시대 역사유물이 강화군에 전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경
인천시 남동구가 미세먼지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마스크 자체 생산 준비를 마치고 이달 중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스크 생산을 위한 의약외품 제조업 및 제조판매품목허가 인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제품명은 미세먼지 방역 마스크‘열린 숨’(KF94 대형)으로, 오는 14일부터 생산·유통한다. 그 동안 구는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열린일터에 마스크 자체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마스크 제조업 허가와 KF 인증 등 관련 절차를 밟아 왔다. 마스크 자체 생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세먼지 등 구민 안전과 함께 장애인의 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열린 숨’은 중증장애인 31명이 참여해 하루 5000장씩 연간 최대 100만 장을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산 필터로 국내서 생산만 하는 마스크와 달리 전체 국산 자재를 쓰고, 4중 구조의 고효율 필터와 귀가 편한 이어밴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 가격은 생산 취지에 맞춰 개당 450원으로 책정했으며, 수익금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전액 사용한다. 구는 8월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 시설 지정을 준비 중이며, 향후 관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공
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 자산인 금의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수 제작한 전동공구 속에 원통형 금괴 총 18kg, 시가 13억 원 상당을 은닉해 일본으로 밀수출한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관세) 위반으로 구속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인천세관은 해당 물품을 운송한 특송업체로부터 일본에서 물품 검사 과정에 금괴가 적발됐다는 정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했다. 일본 세관 당국으로부터 화물 정보를 넘겨 받은 뒤 관련 통화내역, 운송비 지급내역 및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범죄를 입증했다. A씨는 금괴를 은닉한 전동공구를 특송 화물을 이용해 일본으로 발송하면서 일반 공구로 수출신고 했고, 신원을 감추기 위해 타인의 공구수출업체 명의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X-RAY를 회피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전동 공구의 모터가 위치하는, 공간이 비어 있는 전동 공구 형태의 금괴 운반 도구를 별도로 제작하고 내부 공간의 크기에 맞게 별도로 만든 원통형 금괴를 은닉한 것으로 세관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건전한 대외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금괴 불법 수출입 행위에 대한 정보 분석과 조사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인천시 부평구는 1일 부평 테크시티에서 ‘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부평구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은 부평지역 미취업 주민을 대상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활용한 SNS 마케팅 전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총 16명의 교육생이 배출됐으며 구는 향후 ‘취업 IN 어게인 부평’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특히 이번 수료생들이 지식산업센터 내 네트워크 참여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마케팅 활동으로 취업할 기업의 니즈에 맞는 실무역량교육을 길러 취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비대면 경제 맞춤 역량을 갖춰 변화하는 고용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교장 고흥선) 2학년 윤성용, 임주성, 정예훈, 손예준(지도교사 이창재) 학생이 한국물리학회 주최 ‘2021년 고등학생 물리페스티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물리학회는 물리학의 저변 확대 및 고등학생들의 물리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고등학생 물리 페스티벌’을 열고 있으며 물리 영역에 우수한 재능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R&E, 과제연구와 자유 탐구로 수행한 실험, 조사, 탐구 등 독자적인 연구 활동을 발표하는 장이다. 진산과학고는 올해 4명이 1팀으로 참가해 ‘가방의 무게중심점 진동과 신체에 가해지는 힘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주제로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융합적 과학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스스로 연구하고 탐구하는 활동으로 얻어진 연구 성과가 값진 결실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중구에 있는 이규원치과로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규원치과는 아프리카 나라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규원 아너(41호)에 이어 딸인 이근아 아너(127호)가 매년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11차 후원금은 월드투게더를 통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근아 공동원장은 전달식에서 “아버지에 이어 매년 6월이 되면 6·25당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참전한 용사 분들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숭고한 희생에 비해서는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 분들을 잊지 않고 기부해주시는 이규원·이근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북극발 이상기후 현상의 원인’인 북극 바다얼음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이 경쟁을 벌인다. 극지연구소는 오는 30일까지 ‘북극 해빙예측 AI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북극 해빙(바다얼음)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빠르게 녹고 있으며, 관측이 시작된 1979년 이후 40년 만에 여름철 기준으로 면적이 40%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2050년 여름 북극 바다에서 얼음을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북극 해빙의 감소는 중위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한파나 폭설 등 이상기후현상에 영향을 미치지만 얼음이 사라지면서 나타나는 북극항로와 수산·지하자원은 새로운 기회로 주목된다. 북극 해빙 예측에는 인공위성으로 관측한 자료가 사용되지만 수십 년 간 기록된 자료의 양과 자연현상의 불규칙성 때문에 예측이 쉽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숫자로 표현된 과거와 현재의 해빙 정보를 분석해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북극에 대한 전문 지식 보유에 관계없이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197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