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천재화가’로 불리는 이인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인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23일 과천본관 소강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미술사학자 및 평론가들이 참여해 ‘대구 수채화단과 이인성’과 ‘일본 수채화단과 이인성’, ‘이인성의 후기인상주의 연구’, ‘이인성의 향토의식’, ‘이인성과 동양화’, ‘기록을 통해 본 이인성’의 총 6개 주제를 발표한다. 이인성은 10대 때부터 예술가적인 기질을 발휘해 ‘천재화가’로 평가받고 일제시기 가장 권위 있던 ‘조선미술전람회’에 5회에 걸쳐 특선했고, 최고상인 창덕궁상까지 수상했으며, 38세에 최연소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심사위원에 참여하는 등 당대의 제일가는 화가였다. 이경성 평론가는 “이인성의 작품의 특징은 한국적인 풍토미가 깃드는 형태감과 색감 그리고 주제적인 고유성을 중심으로 들 수 있다”면서 “풍토적인 형태감은 한국의 독특한 체위와 표정을 말하는 것이며 자연의 파악은 입체적이기도 하면서 환상적인 조형능력으로 실현에 옮기고 있다”고 독서신문을 통해 평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이인성의 화업은 제대로 이해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고 오히려 그를 ‘
◆ 공연 △연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3.25)=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뮤지컬 ‘맘마미아!’(3.23~25)=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688-6675) △ASAC 기획연극 ‘연애시대’(3.24~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도립국악단 신춘음악회(3.29)=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 △국악·전통 작곡가 김대성의 사계(3.31)=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인인화락’ 2012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3.25)=수원화성행궁(031-290-3632) △재즈보컬 하이진의 재즈클럽Ⅳ(4.6)=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김건모 THE 20th ANNIVERSARY TOUR(4.7)=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1544-9857) ◆ 전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3.21)=‘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032-500-2044) △고요한 은거[隱居]_오보라(~3.27)=gallery SEED(031-247-3317) △3세대문화사랑회(~3.30)=거리갤러리 작가 신현옥의 ‘현유도 아트상품’전(031-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는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의 장르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잇 프로젝트(It Project)’의 접수를 시작한다. ‘잇 프로젝트’는 지난 2008년 시작된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장르영화 프로젝트 마켓으로, 유망한 장르영화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제작과 투자의 기회를 제공해 신선하고 새로운 프로젝트 마켓으로 인정받고 있다. 역대 공식 선정작들은 과감한 해석과 독특한 소재로 독창적인 개성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호러와 스릴러, 판타지, 액션, 블랙 코미디, SF 등 다양한 장르로 그 범위를 넓혀 아시아 장르영화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접수 방법은 NAFF 홈페이지(naff.pifan.com)에서 ‘잇 프로젝트 2012 가이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제출 자료는 우편으로 받는다. 마감은 5월 1일까지 이며 공식 선정작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잇 프로젝트 2012’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쿰바야. Come by here. 여기로 오소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흑인영가, ‘쿰바야’는 초기 선교사들이 서아프리카로 건너가 원주민들에게 가르친 ‘Come by here’이라는 노래가 변형된 것이다. 이후 노예가 된 흑인들이 자신의 비참한 운명에 귀 기울여 달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노래했으며, 점차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쿰바야’와 같이 세계각국 민족의 애환과 삶이 녹아든 민속음악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합창으로 연주된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29회 정기연주회 ‘지구촌의 합창음악 - 쿰바야(KUMBAYA)’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새봄을 맞아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향기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합창계의 영원한 멘토, 윤학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지구촌 곳곳에서 즐겨부르는 민속음악을 합창으로 들려준다. 완벽한 음악보단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지향하는 윤학원 감독은 이번 공연에서도 각 민족들의 다양한 감성 코드를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민족성을 엿볼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민요가 젊은 작곡가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편곡에 힘입어 새롭게 태어난다. 베트남, 네
3세대문화사랑회는 거리갤러리에서 30일까지 작가 신현옥의 ‘현유도 아트상품’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신현옥 작가의 아트상품으로 구성해 전시하고 작품에는 추운겨울 무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나는 봄꽃들의 향연과 가족과 사회의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황금빛 연못 등을 통해 작가의 작품관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사랑나눔갤러리에서는 다음 달 16일까지 ‘따뜻한 마음 속 행복’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장순업, 조병철, 조국현, 강양순, 손형우, 김영조 등 서양화, 동양화, 일러스트 등 여러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으로 구성돼 전시된다. 작품 속에는 자연 속에서 발하는 빛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되어가는 이미지와 그 속에서 인간이 자연과 동화돼 하나가 되어 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 대지의 기운을 받은 흙으로 인간의 영혼의 평화를 바라는 모습 등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작가의 무한한 열정이 묻어 있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무서운 추위 속에서 얼었던 마음이 봄이 되고 따뜻해져감에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주위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전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추운 날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유완식)은 오는 25일 오후 1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인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을 연다. 이날 개최되는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은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부국강병을 위한 개혁의지의 상징인 수원화성 행차가 담긴 ‘원행을묘정리의궤’에 실려 있는 ‘정조대왕 어가행렬’과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퍼레이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기획은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한 후 모든 사람들이 화목하고 즐거워야 한다는 ‘인인화락(人人和樂)’의 위민정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다. 특히, 이번 개막공연에서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플래쉬몹’이 행궁광장에서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조선시대 군복을 입은 장용영 군사들과 노란색 취타대 복장의 태장고 학생, 평상복장을 착용한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어우러져 수원에서 좀체 볼 수 없는 장면을 선보인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궁중무용과 전통줄타기 등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 공연 △연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3.25)=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뮤지컬 ‘맘마미아!’(3.23~25)=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688-6675) △ASAC 기획연극 ‘연애시대’(3.24~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도립국악단 신춘음악회(3.29)=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 △국악·전통 작곡가 김대성의 사계(3.31)=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인인화락’ 2012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3.25)=수원화성행궁(031-290-3632) △재즈보컬 하이진의 재즈클럽Ⅳ(4.6)=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김건모 THE 20th ANNIVERSARY TOUR(4.7)=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1544-9857) ◆ 전시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3.21)=‘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032-500-2044) △고요한 은거[隱居]_오보라(~3.27)=gallery SEED(031-247-3317) △3세대문화사랑회(~3.30)=거리갤러리 작가 신현옥의 ‘현유도 아트상품’전(031-23
남자의 물건 김정운 글 | 21세기북스 | 336쪽 | 1만3천5백원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를 통해 현대인들의 여가와 재미의 필요성을 인문·심리학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바 있는 김정운 교수는 ‘남자의 물건’에서 대한민국 남자들의 삶에 주목한다. 불안하고 갑갑한 대한민국 남자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그래서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한 것이다. 도발적인 제목인 ‘남자의 물건’은 그러한 이야기를 꺼내놓기 위한 상징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저자 특유의 통쾌한 입담과 예리한 통찰은 읽는 내내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마음의 지팡이 논어 정금이 글 | 푸른길 | 228쪽 | 1만3천원 저자는 사랑하는 자식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공자 말씀 중 101가지를 추려, 자칫 고리타분하고 어려울 수 있는 논어를 주제별로 알기 쉽게 엮었다. 주제별로 중심 한자를 한 자씩 놓고 그와 관련된 논어 한 소절을 수록하되, 읽기 쉬운 한글은 큰 활자로, 그 아래에 한자를 달았다. 또한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짧은 편지글과 더불어 어른들의 이해를 돕는 원문과 해석까지 정성을 기울여 담았다
꽃은 웃고 새는 우네, 추억의 원두막 박청자 글 | 세창문화사 | 175쪽, 203쪽 각 1만원 봄버들이/하얀 손 안개처럼 꽃을 피워/푸른 옷으로 단장을 하고/새 들을 불러 들여/음악회를 하는 듯 아침나절부터/저녁나절까지/종일토록 파란 그늘 속에/새들이 왔다갔다/잔치를 벌렸나보다. 드넓은 푸른 하늘에는/잔잔히 흐르는 강물 같고/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결에/새들에 사랑 노래를/실려 보내리. -박청자, 새들의 사랑노래- 소소한 일상들을 담백한 시어로 풀어내는 시인 박청자의 여덟번째 시집 ‘꽃은 웃고 새는 우네’와 열번째 수필집 ‘추억의 원두막’이 동시에 출간됐다. 꽃과 풀,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에서 끌어온 소재들을 바탕으로 시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소박한 감정들을 투명하게 묘사한 작가의 글들을 읽고있노라면, 꽃과 나무가 마치 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떠오른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거문고 타듯 가는 세월’과 같이 나이가 들수록 떠오르는 생각들 세월의 무상함을 잔잔하게 기술한 시(詩)들이 대거 실리면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수필집 ‘추억의 원두막’에서도 작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소재들이 많이 등장한다. 평소 즐기는 차(茶)에 대한 이야기
국가의 거짓말 이유리·임승수 글 | 레드박스 | 304쪽 | 1만5천원 부자감세로 연간 16조, 4대강 공사로 연간 10조. 그런데 연간 5조가 필요한 반값 등록금은 세금 낭비이고 포퓰리즘 정책일까? KTX를 민영화하면 정말 일자리가 창출되고 요금이 내려서 우리 국민들의 가정경제에 보탬이 될까? 전국의 주택보급률이 107%가 넘고 남아도는 아파트가 많다는데, 왜 서민들은 아파트 한 채 장만하기가 이렇게 힘들까? 연봉 3천만원 받는 직장인이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을 모아야 서울의 3억짜리 아파트 한 채를 가까스로 마련할 수 있는 나라. 우리는 지금 이런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이책 ‘국가의 거짓말’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책은 반값 등록금과 4대강 사업 같은 국내 문제에서부터 미국의 기후무기와 연방준비은행, IMF, 에셜론의 실체 등의 국제 문제까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국가의 배신 사건 23개의 파일이 들어 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국가의 거짓말들과 팩트를 바탕으로 한 진실의 근거들을 통해 독자들은 국가가 얼마나 내 삶에 속속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소름 끼칠 정도로 적나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