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상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송도 화물주차장 설립에 반대하는 비대위원회 간에 ‘면담’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비대위는 “조 부시장이 면담 약속을 했지만 지키지 않고 SNS로 권익위원회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했고, 조 부시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맞받아쳤다. 조 부시장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송도화물차주차장에 대한 권익위의 결정을 앞두고 글을 올렸다. 조 부시장은 “시는 이달 용역 준공 후 추진하려던 사업계획 수립을 하반기로 보류하고 국민권익위 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조정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며 “항만과 물류산업의 필수 기반시설인 화물차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막심하고 주민들께서 직접 진정을 넣어주신 만큼, 이번 권익위 판단을 계기로 갈등을 매듭짓고 뜻을 모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 글을 본 비대위는 즉각 반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주민과의 대화에는 단 한 차례도 응하지 않으며 불통, 독단으로 일관했던 조 부시장이 권익위 조사가 시작되자 주민과의 면담 약속은 무시하고 SNS를 통해 권익위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부시장은 두 차례 전화통화를 거
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앞에서 열린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 국민 속에서 듣겠습니다'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지난 5월22일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 연장선 개통 이후 인천 서구~부평·부천·서울(강남)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석남역 수송인원은 5월21일 5767명(인천지하철 2호선)에서 28일 1만1273명(인천지하철 2호선·서울도시철도 7호선)으로 1.5배 가량 늘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을 이용해야만 했던 승객 일부가 7호선 석남역으로 유입됐고, 신규 승객도 증가했다. 특히 석남역 환승인원이 크게 늘었다. 개통 전인 21일 기준 2호선 환승인원은 3020명이었다. 석남역에서 열차를 타고 다른 환승역으로 간 승객이 1500명, 다른 호선을 탄 뒤 환승해 석남역까지 온 승객이 1520명이다. 개통 후인 28일 2호선 환승인원은 2479명(유·출입 승객 각 1215명·1264명)으로 전주 같은 날 대비 17.9%(541명) 줄은 대신 7호선 환승인원이 5719명(유·출입 승객 각 2758명·2961명) 추가됐다. 7호선 개통으로 기존 2호선 수요 흡수와 함께 다른 지역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구 석남동에 사는 김모(34)씨는 “과거에는 강남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부평구청역을 가거나 2호선을
인천시의회 제271회 정례회가 1일 개회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추가경정예산 심사와 함께 실·국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시는 지난 달 당초보다 1조3806억 원 증액한 13조3353억 원규모의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교육청도 3034억 원 증액한 4조3332억 원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시의회는 면밀한 심의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조례에 대한 심의도 진행한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실·국 개편 등에 따른 ‘공무원 정원 조례안’과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도 논의하고, 최근 역무도급 논란으로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인천교통공사 자회사 설립 동의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례회 첫날인 1일 윤재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 산하 17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대표 및 임원 정년에 대한 별도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의회운영위원회는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인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올해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정례회 기간 시와 시교육청 산하 65개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사업 추진 상황 보고도 상임위별로 이뤄진다. […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연대는 지난 2011년 아동·여성 보호관련 서비스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피해자 지원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법률, 수사기관 등 16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권혁철 부구청장을 비롯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10명이 참석,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기관별 올해 추진 사업을 공유하면서 지역연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 부구청장은 “최근 아동이나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희롱, 학대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해 많은 국민께서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 정보 교류와 연계를 통해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대한한글검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한글검협회 간담회’가 인천 지역정치인들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29일 송도스카이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인천시와 인천시민을 위한 대한한글검협회의 제안’이란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세계문자박물관과 연계해 한글무예 한글검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자·문화산업과 인천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글검’은 민족검법인 본국검과 조선세법을 한글과 융합, 한글의 창제원리로 무예체계를 확립한 최초의 한글무예다 간담회를 주최한 대한한글검협회 박승철 회장은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한글검 공연 및 실감콘텐츠(VR, AR, XR 등)의 개발 등을 통한 송도세계문자박물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자였던 중구의회 박상길 부의장은 “한글검을 통해 세종의 정신을 기리고 인천의 문화창달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동구의회 박영우 의원은 “전통무예를 계승하는 한글검을 통해 한글과 전통무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인천의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이 부흥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정옥 전 동구의회 7대 의장은 ”한글의 창제원리로 만든 한글검을 활용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으로 세계속
지난 3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교육복합단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그 주요 내용은 동인천지역의 현 제물포고등학교 부지에 진로교육원, 상상공유캠퍼스, 교육연수원 분원, 지혜의 숲 등 학생과 교사,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관련 기관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인천의 근대역사에서 자주 이름을 올렸던 ‘웃터골’에 새로운 역할이 부여되는 셈이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현상은 교육 분야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학생 수가 줄어듦에 따라 일부 학교가 문을 닫게 되거나 초·중학교 통합학교가 생기게 되는 것이 일차적인 변화라면, 더 중요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수적으로 줄어드는 미래세대 학생들이 냉엄한 국제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려면 어떤 역량을 길러주어야 할 것인가이다. 모든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초소양을 길러주는 것은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다. 미래세대의 ‘삶의 힘’을 길러주기 위한 핵심과제인 것이다. 인공지능 소양이 컴퓨터 언어 학습이나 프로그래밍 학습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컴퓨팅사고력이 미래역량의 중요한 기초요소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더 나아가 다양한 교과별 탐구주제들을 AI 원리와 융합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
인천 중구보건소는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31일 인천영종고등학교 앞에서 660여 명의 청소년들과 코로나19 예방 금연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연은 코로나19 위험도 줄여요’를 주제로 금연퍼포먼스, 청소년 참여형 금연다짐 적기, 금연전시, 흡연자 금연클리닉 등록 등을 통해 담배를 접할 기회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렸다. 중구보건소는 그 동안 인천국제공항의 입지적 여건으로 내·외국인의 출입이 많은 영종지역의 코로나19 위험 감소를 위한 대주민 금연환경을 조성하고자 119명 통장,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매월 ‘끊으면 이익’, ‘금연클리닉 서비스 지원’ 홍보를 벌여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이 미추홀 지역에선 처음으로 장애인 세대 등에 집 전등을 리모컨으로 켤 수 있는 장치를 지원했다.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15세대에 ‘리모컨이 있는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는 대한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집 안에서 불을 켜고 끄는 것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벌였다. 회원들은 전등을 구매하고, 인천시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LED 전등을 설치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혼자 살면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겐 불을 켜지 않으면 낙상사고 위험도 있다”며 “전기요금 절약 효과와 함께 삶의 질이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1일 관내 의료기관과 전통시장 간 1대 1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기피로 전통시장 방문객 및 매출이 감소한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관내 소재 의료기관이 전통시장을 이용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의료원과 송현시장, 인천백병원과 현대시장 사이에 각각 1대 1로 자매결연이 체결됐으며, 이번 결연을 통해 각 의료기관들은 전통시장 주변 식당에서 점심식사 이용, 물품 구매 시 자매결연 전통시장 적극 활용하기 등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동구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한 설,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에 의료기관의 동참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인해 관내 의료기관이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