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아카펠라 ‘킹스 싱어즈’(12.3)=안산예술의전당(031-481-4000) △연극 ‘햄릿’(~12.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032-427-8401) △아동극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12.4)=부천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032-320-6339) △사랑나눔 자선음악회(12.6)=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031-237-2122)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 ‘윈터페스티벌’(12.7)=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 국악당 (031-289-6424) △뮤지컬 ‘삼총사’(~12.18)=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2-764-7857)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 (031-761-0137) ◆ 전시 △모란 미술관(~11.30)=‘빛의 신세계’전(031-594-8001) △안양 롯데갤러리(~12.12)=김은옥개인展(031-463-2715)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031-584-4722) △경기도미술관(~12.18)=개관 5주년 기념 ‘창·창·인
“냉동인간이 됐다가 12년 만에 해동이 돼서 나왔는데 세상이 다 바뀐 느낌입니다. 아직 몸의 각 부위가 얼어 좀 서걱서걱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제 스스로 점수를 매길 날이 빠르게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그계의 신사’ 주병진이 1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내달 1일 밤 11시5분 첫선을 보이는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를 통해 1999년 SBS ‘주병진의 데이트라인’ 이후 처음으로 방송 진행을 맡는다.주병진은 28일 경기 고양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유롭게 1시간여 질의응답에 응했다. 그는 “12년 만에 왔는데도 많은 분이 이리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에 황송할 따름”이라며 “아무래도 그간 이런저런 큰 구설에 많이 오르다 보니 격려해주신 분들이 많았고, 그런 관심이 묻어나서 이젠 내가 그러한 마음고생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기존의 버라이어티 토크쇼와는 다른 정통 토크쇼를 표방한다. 주병진은 지난 25일 야구선수 박찬호와 함께 첫 녹화를 마쳤다. -12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은. ▲12년이라는 세월을 길게 느끼는 사람도 있고 짧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수 겸 연기자 박광현이 28일 도쿄의 하라주쿠 아스트로홀에서 단독공연 ‘박광현 인티메이트(Intimate) 라이브 2011 파이널’을 두 차례 열어 팬들을 매료시켰다. 24일 삿포로와 25일 아키타에 이어 열린 이날 공연에서 박광현은 일본 국민가수 구와타 케이스케의 대표곡 ‘시로이고이비토다치(하얀 연인들)’로 무대를 열었다. 그는 이어 “팬들 여러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대를 준비했다”고 인사하고 나서 “여러분의 아낌없는 박수가 무대를 하얀 눈으로 아름답게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영상 제작은 물론 선곡과 의상 등 전체를 직접 기획한 박광현은 자신의 앨범 수록곡 ‘크리스마스에는’와 ‘그래요’, 히트곡 ‘비소(鼻笑)’ 등 한국노래와 함께 일본 데뷔곡 ‘디어(Dear)’와 ‘마모리타이(지키고 싶어)’ 등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그는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하며 많은 걸 배웠고, 여러분의 사랑이 큰 힘이 됐다”며 앙코르곡 ‘무조건’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박광현은 내년 초 방송되는 KBS 드라마 채널 ‘자체발광 그녀!’에 캐스팅돼 일본 현지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안재욱 주연 MBC 새 월화극 ‘빛과 그림자’가 28일 시청률 9.5%로 출발했다. 2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빛과 그림자’는 전날 전국 시청률 9.5%, 수도권 시청률 1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계백’의 첫회 시청률 10.6%보다 낮은 수치다. 지난 22일 13%로 막을 내린 ‘계백’의 평균 시청률은 12.2%였다. ‘주몽’의 최완규 작가-이주환 PD가 손잡고 만드는 ‘빛과 그림자’는 시대의 아픔과 욕망을 담아내던 1970년대 쇼비즈니스계를 중심으로 한국 현대사를 돌아보는 이야기다. ‘빛과 그림자’와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의 시청률은 16.7%였으며, KBS ‘브레인’은 9.7%로 집계됐다. 또 KBS 일일극 ‘당신뿐이야’는 22.9%, MBC 일일극 ‘오늘만 같아라’는 9.3%로 나타났다.
깃털로 된 붓을 사용해 화선지에 굵은 선을 이어가는 힘이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기인으로 알려진 구석고 화백. 그는 학과 호랑이, 대나무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과 용(龍), 구(龜), 복(福), 불(佛)등의 글자를 주로 쓴다. 특히 구 화백은 모든 작품을 남들이 쓰지 않는 닭털과 공작털 등을 사용하며 엄청나게 큰 대형 깃털 붓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상상을 초월한 크기의 용(龍)글씨를 쓰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취미로 서예와 문인화를 즐겨하던 구화백은 지난 1991년 우연히 깃털붓을 구매하게 됐으며, 그후 일반 붓과 깃털 붓을 번갈아 사용해 작품을 남겼고 지난 1994년 제17회 한국 문화미술대전에서 당당히 입상해 한국종합예술대전 대상 등 수많은 대회에서 인정을 받아 중국, 일본, 미국 등 24개국 순회 초대전 참가로 해외에서도 명성이 높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자신만의 서화세계를 구축 제21회와 제22회, 제2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 한국종합예술대전 대상 등 각종 공모전에 50회 이상 수상한 경력을 지닌구화백의 화풍과 특징은 깃털 붓으로 대형 화선지에 용(龍)자를 일필휘지(一筆揮指)로 대중앞에서 퍼포먼스를 즐겨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고양시를 찾는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오페라단이 2008년에도 이탈리아에서 공연하며 큰 호평을 받았던 그 버전 그대로 재연된다.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명작 ‘라 트라비아타’는 애국심, 우정, 신념과 같은 부분을 주제로 삼던 베르디의 초기 작품과는 달리 남녀 간의 순수한 사랑에 그 초점이 맞춰있는 작품이다. 특히 사교계의 여자와 평범한 청년의 사랑을 주제로 택한 자체가 그 당시에는 매우 파격적인 선정이었고 이 둘의 러브 스토리 뿐만 아니라, 베르디는 이 오페라를 통해서 파리 사교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이면서 그 당시 상류 사회에 대한 위선과 모순, 편견을 비판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는 작곡가 ‘베르디’가 작곡 당시에 의도했던 고전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배역에 어울리는 적절한 캐스팅 됐다”면서 “동양의 색채가 묻어나면서도 미래
◆ 공연 △아카펠라 ‘킹스 싱어즈’(12.3)=안산예술의전당(031-481-4000) △연극 ‘햄릿’(~12.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032-427-8401) △아동극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12.4)=부천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032-320-6339) △사랑나눔 자선음악회(12.6)=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031-237-2122)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 ‘윈터페스티벌’(12.7)=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 국악당 (031-289-6424) △뮤지컬 ‘삼총사’(~12.18)=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2-764-7857)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 (031-761-0137) ◆ 전시 △모란 미술관(~11.30)=‘빛의 신세계’전(031-594-8001) △안양 롯데갤러리(~12.12)=김은옥개인展(031-463-2715)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031-584-4722) △경기도미술관(~12.18)=개관 5주년 기념 ‘창·창·인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조선 후기 노론의 영수이자 성리학의 대가인 이세백(李世白), 1635(인조13)~1703(숙종29))과 그의 아들 이의현(李宜顯, 1669(현종10)~1745(영조21)) 초상을 기증받았다. 용인 이씨 대종회(회장 이희상)와 용인 이씨 충정공파종회 종손 이홍규 회장은 이세백 초상, 이의현 초상을 포함한 유물 112점을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에 기증했다. 이세백은 노론의 중심인물로서 송시열과 함께 조선 후기의 중요 인물로 황해도관찰사·평안도관찰사를 지냈고 예조·호조·이조판서를 두루 거쳐서 1698년에 우의정에, 1700년에는 좌의정에 올랐다. 특히 백성에게는 선정을 베풀고 정치에는 엄격하여 관의 기강을 바로잡는 데에 큰 힘을 기울였다. 더불어 이의현은 이세백의 아들로 부자가 모두 정승 반열에 오르고 정치적인 위세가 커서 용인이씨 종중이 조선 후기 경화사족의 반열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의현은 경기도관찰사 등을 지내고 형조·이조판서를 거쳐 영의정에 올랐다. 노론으로써 신임사화와 정미환국을 겪으면서 지조를 굽히지 않는 의연한 성격으로 사림들의 신망을 얻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전체 유물에 대한 과학적인 보존처리 과정을…
◆ 공연 △아카펠라 ‘킹스 싱어즈’(12.3)=안산예술의전당(031-481-4000) △연극 ‘햄릿’(~12.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032-427-8401) △아동극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12.4)=부천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032-320-6339) △사랑나눔 자선음악회(12.6)=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031-237-2122)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 ‘윈터페스티벌’(12.7)=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 국악당 (031-289-6424) △뮤지컬 ‘삼총사’(~12.18)=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2-764-7857)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 (031-761-0137) ◆ 전시 △모란 미술관(~11.30)=‘빛의 신세계’전 △안양 롯데갤러리(~12.12)=‘김은옥개인전’(031-463-2715)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031-584-4722) △경기도미술관(~12.18)=개관 5주년 기념 ‘창·창·인·생· 創·創·人·生’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12월말까지 울산과 해남, 충주, 평창의 4개의 시범사업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문화예술나눔 및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2011년 중점과제인 ‘문화예술나눔’ 사업 동참의 일환이기도 한 금번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에 통합교과적 미술교육 제공을 통해 진행됐으며, 2012년 본격사업 시 12개 거점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12년 본격사업에 앞서 시범사업적 성격을 띤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은 공교육 미술교과에 미술관 교육담당, 현직교사가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주제로 한 연구 성과물을 교재로 활용해 미술교과의 질적수준 향상을 모색했다. 올해에는 ‘몸을 통한 현대미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교 미술시간 속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이해하고, 생각하고, 창작하고, 감상하는 살아있는 미술수업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몸과 관련된 현대미술작품을 어린이에게 창의적인 감상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한 교육 활동지를 활용했다. 특히 미술작가들이 사용하는 캔버스, 아크릴 물감 등 전문실기재료 제공을 통해 어린이가 보다 전문적인 미술수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미술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