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영어 캠프는 다음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머물며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이다. 영어 캠프에 입소한 학생들은 3박 4일간(숙박형) 영어권 원어민 강사 및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7월 1일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1인당 참가 비용은 11만원이다. 단, 지난해 영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 참여 할수 없다. 다른 학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레벨별 반편성과 원어민 교사를 통한 수업으로 수업의 질을 보다 높인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수도, 가스, 전기분야 현장업무 검침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위한 가스·수도·전기분야 검침원과 생활업종 종사자 64명을 희망나름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활동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나름단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주민이다. 올해 초 희망나름단을 990명으로 재정비한 후 현재 5월 말 기준 1011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위촉으로 실제 지역가정을 방문해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신속히 시에 연계할 수 있게 되어 군포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업무를 하는 검침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에 더욱 노력해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가 어린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피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놀이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오산시가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오산시청 물놀이장 ▲맑음터공원 물놀이장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 ▲오색물놀이터 ▲아래뜰공원 물놀이장 ▲마중숲 물놀이장 등 총 6곳이다. 시는 종전에 한여름 철 오산시청 물놀이장(성호대로 141), 맑음터공원 물놀이장(오산동 755),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세교동 627)을 운영해 왔다. 다만, 물놀이장이 해마다 성황을 이뤘으나, 면적 대비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다 보니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해당 문제점을 인지하고, 신규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로 조성된 곳이 오산천 오색물놀이터(오산동 822, 오산스포츠센터 뒤편),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수청동 623-1, 더샵 오산센트럴 인근), 마중숲 물놀이장(세교2지구 7단지 인근, 청학동 273) 등 3곳이다. 오색물놀이터와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은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2차례에 걸쳐 특별조정교부금(도비) 25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마중숲
한신대학교는 국제교류원은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장공관 1310 회의실에서 한국어학당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의 재입학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월 비자 문제로 출국한 유학생 중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8명의 재입학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인재 부총장을 비롯해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김민환 국제교류원장 등이 참석해 한신대에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이인재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시 교정에서 만나 공부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학부 학생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영식에 참석한 투르수노브 자보키르 바크롬존 우글리(TURSUNOV JAVOKHIR BAKHROMJON UGLI) 학생은 “학교에 잘 적응해 다시 잘 다니고 있다”며 “다른 친구들도 빨리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재입학 소감을 말했다. 바호디르조노브 압둘보시드 마수드존 우글리(BAHODIRJONOV ABDULVOSID MASUDJON UGLI) 학생은 “어려운 길을 돌아왔다. 다시 돌아와서 너무 행복하고
한신대학교는 지난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2024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교수역량 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교수학습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한신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첫날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개회예배와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는 주요 부서별 대학혁신지원 및 외부 사업 보고와 2부는 교수학습지원센터의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둘째 날에는 미래를 향한 신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 성과공유와 서울캠퍼스 발전 방안 발표, 폐회기도, 그리고 박경리문학공원의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우리는 ‘길’을 함께 가는 존재이다. 지금까지 거친 길을 함께 잘 걸어왔고, 현재 우리가 마주한 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경험해 보지 못한 지도 밖으로의 행군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정 중에서도 시간을 내 참여해 준 교수님들이 있기에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한신호는 표류하거나 침몰 되지 않고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그
화성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소방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남부 화재조사관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재조사 자문위원이자 자동차 명장인 박앤장차량기술연구소 박병일 대표를 초청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화성, 안산, 송탄, 평택, 오산 총 5개 소방서 화재조사관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차량 화재 조사 방법 및 전문적 기술 교육 ▲자동차 화재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 ▲화재 현장에서 차량 화재 관련 협업 방안 토의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법과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감식 기법을 습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차량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구조가 복잡해진 최근 환경 속에서, 화재 감식 시 보다 전문적인 능력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전문 교육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2024년 6월 시민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선행도민으로 김형례씨(신장2동)가 선정됐으며 경기도 2024년 통장활동 유공으로 조근호씨(대원1동), 김세숙씨(대원2동), 공영규씨(신장1동), 김양숙씨(신장2동)가 선정됐고 청소년 성장·보호 유공으로 신경희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손세영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시장 훈격으로는 ‘제3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의 김영순씨, 문영애씨, 심기순씨, 엄기순씨, 이선미씨, 이은순씨, 최선화씨가 방재의 날 기념 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유공에는 박윤홍씨(신장1동), 이응귀씨(중앙동), 송순자씨(신장2동), 김석조씨(신장2동), 김성숙씨(오산시도서관 키움봉사회), 최순한씨(세마동), 송선아씨(오산시시설관리공단), 임성준씨(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이철성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예방위원 오산지구 위원회)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삼성 에스원과 함께‘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 경기 체험센터’를 개소했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는 오산세교복지타운 1층 로비에 230㎡(약 70평) 규모로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는 노인 디지털 약자들이 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취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스원이 주관사를 맡았다. 제일기획·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랑의열매에서도 함께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삼성시니어디지털아카데미(SSDA)는 ▲홍보존 ▲체험교육존(은행·주민센터, 패스트푸드, 병원·약국, 영화관 등 장소별로 상황에 맞게 디지털 기기 체험) ▲윤리·영상교육존(보이스피싱·스미싱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온라인 예절을 영상으로 교육) ▲실내외 커뮤니티존(커피 등 음료를 마시고 쉬면서 담소를 나눔)으로 구성됐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서울과 인천에 이
오산시의회가 지난 17일 자치행정국, 18일 복지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며 날카로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긴급 현안 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인 오산시의 현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조미선 의원은 지난 18일 노인장애인과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기적 장애인 일자리 현황 조사 실시 여부를 질의한 후“관내 모든 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역경제과 등 다른 부서와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고 또한 철저한 일자리 수요 조사와 고용 현황 파악을 통해 장애인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가 폭넓게 지원 및 확충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행감특위 현장 방문에서 의원들 사이에서 공감대로 형성된 하나울 복지센터의 시설개선 및 구내식당 설치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각별히 신경 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예슬 의원은 지난 18일 노인장애인과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지난 5월1일 보건복지부에서 경로당 주 5회 중식 제공을 발표했다”면서 “우리시는 경로당에 따라 등록 인원, 급식도우미, 식사 인원 등 급식 여건 차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주 5회 중식 제공 사업 시행 전 경로당별 급식 여건 차이를 면밀히 조사해 필요한 곳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8일 ‘안성시 어린이집 안심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어린이집으로부터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문 의료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임승관 병원장은 "안성병원과 어린이집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의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보장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