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7(학교폭력신고)센터가 있는 청사 4층이 26일 폐쇄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117센터 상담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른 부처에서 파견을 나와 근무하고 있는 A씨는 남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하루 뒤인 이날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기에 앞서 경찰이 자체적으로 추린 A씨의 밀접접촉자 2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16명은 음석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근무한 117센터 사무실이 있는 경기남부청 본관 4층을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 아울러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120여명의 출근을 보류했다. 경기남부경찰 117센터 업무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임시 이관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117센터는 일반 콜센터와 비슷한 근무 환경을 갖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원들이 업무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왔다”며 “앞으로 이뤄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차질없이 후속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지역 경찰에서는 지난 22일에는 광명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 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307명이고 해외유입은 13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8천26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229명이고, 강원 18명, 충남·전남 각 12명, 광주·대전·전북 각 7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구·울산·제주 각 2명 등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23일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후 24일과 25일 각각 266명, 280명으로 20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다시 300명대로 증가했다. 최근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발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 한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3천495명이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풀뿌리 민주주의’를 중앙당과 연결하는 플랫폼, 교두보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지방 풀뿌리 정치의 소중함을 보여주기 위해 최고위원에 도전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5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오는 29일 열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때 현장에서 방역에 앞장서고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던 것은 지방정부였다”며 “기초지방정부가 아무리 좋은 제안을 해도 중앙 정치권은 무시하고 지역 목소리를 외면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 구성에 대해 지적했다. 염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에 ”국회의원 176명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장 151명, 광역의회의원 652명, 기초의회의원 1638명 등 2441명의 풀뿌리 정치인들도 당적으로 당선됐지만, 현재 당 지도부는 전‧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돼 있다“며 ”풀뿌리 정치인들 목소리가 중앙당에 전달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중앙현안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라고 했다. 3일 뒤 치러질 당 전당대회에서는 앞선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께서 지도부 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놓은 ‘마지막 기회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하며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에 나선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했다. 업무개시명령은 위반할 경우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처벌 규정을 수반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8시 기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현장 조사를 통해 근무 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 개시 명령을 한 뒤 이행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 2학기는 학생들이 대학과 기관을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704개, 대학과 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741개 등 총 1445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95개 대학과 27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22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9월 21일 개강해 12월 11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하며 무료수강이 원칙이며,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 운영 강좌도 개설했다. 수강 희망 학생과 청소년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1차 9월 3일, 2차 9월 8일, 추가 9월 10일에 온라인 자동추첨으로 선정·발표한다. 탈락 학생에게는 후보 순위를 부여해 수강 포기 학생이 있을 경우 순위대로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이번 2학기 운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휴강 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한다. 그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온라인 수업을 연장할
26일 전국이 역대 최강 수준의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이날 바비가 중심기압 940hPa 안팎의 매우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발달했으며 오후께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26일 밤에서 27일 새벽 사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때 우리나라는 태풍의 우측인 위험반원에 위치하며, 태풍의 강풍반경이 420km 안팎이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게 된다. 예상 최대순간풍속은 제주도와 서해안 초속 40∼60m, 서울·경기도·충청도·전라도 등 그 밖의 서쪽 지역과 경남은 초속 35m다. 바람의 세기가 초속 40∼60m면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없는 정도이고 시설물이 바람에 날려 훼손되거나 부서질 수 있다. 특히 초속 50m 이상이면 가장 상위 수준이어서 바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이 가능한 풍속이다. 역대 태풍의 최대순간풍속은 2003년 9월 12일 '매미'가 초속 60.0m(제주)로 가장 빨랐고, 2000년 8월 31일 '쁘라삐룬' 58.3m(흑산도), 2002년 8월 31일 '루사' 56.7m(흑산도), 2016년 10월 5일 '차바' 56.5m(고산), 2019년 9월 7일 '링링' 54.4m(흑산도)가 뒤를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태풍이 26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이날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태풍은 서귀포 남서쪽 약 260㎞ 해상에서 시속 17㎞로 북진 중이다. 이날 제주도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은 새벽, 전북과 경남은 아침, 충청과 경북은 낮, 서울·경기는 저녁, 강원은 밤부터 태풍의 강풍반경 내에 들면서 시속 35~70㎞(초속 10~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제주도와 서해안은 최대순간풍속 시속 144~216㎞(초속 40~6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그 밖의 서쪽 지역(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도)과 경남에서도 최대순간풍속 시속 126㎞(초속 3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등의 시설물 파손과 낙과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날 새벽께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내리는 비는 오전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오후에는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면서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와 제
수도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곳곳으로 번져 나가면서 '2차 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열흘 넘게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00명대에서 200명대로 다소 떨어지면서 일각에서는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데다 방역당국의 추적 속도가 확진자 발생 속도를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방역당국 역시 현 상황에 대해 '전국 확산을 앞둔 폭풍 전야'로 규정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4∼2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266명, 280명으로 이틀 연속 200명대에 머물렀다. 국내 하루 확진자 수는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 이후 12일 연속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지만, 지난 23일 397명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한 지역발생 확진자도 23
전공의와 전임의, 개원의 등 모든 직역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들어갔던 지난 두 차례 의료계 집단휴진과 달리 전공의들은 무기한 파업까지 예고하고 있어 의료 시스템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회는 정부의 공공의대 신설, 의대정원 확충, 비대면 진료 등 반발해 26∼28일 전국의사 2차 총파업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1일부터 전공의 8679명 중 69.4%인 6021명이, 전임의 2800여 명 가운데 2400여 명이 순차적으로 파업에 가세한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지금껏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을 전임의와 전문의로 대체해 수술 보조와 환자 진찰 등 진료 공백을 매꿨다. 지난 7일부터 전공의 247명 모두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외래진료와 수술은 변동 없이 운영하고 교수들이 대체하고 있다”며 “향후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아직 차질 없이 외래진료와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 이 병원은 전공의 124명 중 지난 7일 104명, 14일 72명이 집단행동을 벌였으나, 입원환자 조절은 염두에 두고 있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임상과별로 모든 전문의급 이상 교수들이 대체 근무 계
25일 오후 12시 24분쯤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동 1,457㎡ 중 약 300㎡가 소실되고 비닐하우스 내에 있던 수족관 2개가 불타 장어 400마리와 랍스터 20마리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불은 비닐하우스 후면 방향에서부터 시작해 벽면으로 연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5명을 동원해 5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