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연속 안타 경기 수를 ‘7’로 늘렸다. 강정호는 21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캔자스시티 선발인 오른손 투수 요다노 벤추라의 5구째 시속 97마일(156㎞)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쳐냈다. 이후 2루로 진루한 강정호는 중견수가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의 안타를 상대가 실책을 저지르자 3루를 거쳐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4-1로 앞선 3회초 무사 1, 2루에서는 벤추라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 97마일(156㎞)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왼쪽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를 쳐내 멀티 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다. 4이닝 동안 10피안타 5실점을 기록한 벤추라는 강정호에게 2루타를 얻어맞은 뒤 강판당했다. 2루에 발이 묶여 있던 강정호는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2점 홈런포가 터지면서 홈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7-4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21일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FIFA를 개혁한다기보다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FIFA의 부패문제가 불거진 지난 5월 하순부터 차기 회장 출마 여부를 고민한 정 명예회장이 직접 출마입장을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명예회장은 “가장 큰 문제는 FIFA가 부패했다는 점”이라면서 “FIFA의 제도적 투명성을 강화하고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FIFA가 내놓은 개혁안에 대해서도 “개혁의 대상인 제프 블라터 회장이 내년 2월 말까지 선거관리를 하며 개혁안을 만들겠다는 것은 정신을 못차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내년 2월 26일 열릴 차기회장선거에는 정 명예회장 외에도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정 명예회장은 “블라터 회장이 40년간 사무총장과 회장으로 있는 동안 함께 한 측근세력들도 모두 반성하고 그만둬야 한다”면서 “그들이 블라터 회장 사임 후 자신이 하겠다고 나오는 것은 정신을 못 차
국제축구연맹(FIFA)은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선거를 연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집행위원회 뒤 기자회견에서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 개최일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블라터 회장은 자신은 “2016년 선거에 후보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5월 29일 5선에 성공한 블라터 회장은 측근들이 부패 혐의로 체포되면서 여론이 악화하자 6월 3일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전격으로 발표했다. 영국 BBC 방송은 앞서 일부 FIFA 지역 연맹이 12월 16일을 후임 회장 선거일로 정할 것을 원했으나 블라터 회장이 연내에 물러나는 것을 원치않고 있어 선거일이 내년 초로 미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선거일이 내년 초로 확정됨에 따라 블라터 회장은 7개월 더 회장직에 머물러 있으면서 선거 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FIFA 회장 선거에서 블라터와 맞붙었다가 낙선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는 블라터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이날 집행위원회에 앞서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블라터 회장이 당장 떠나야 한다”며 “블라터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21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리그 후반기 첫 3연전에 돌입한다. 케이티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한화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시작으로 주중 3연전을 갖는다. 전반기 86경기를 치른 케이티는 시즌 초반 쌓인 패배로 28승 58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팀이 지금의 모양새를 갖춘 6월 이후 현재까지 치른 34경기에서 18승16패로 5할 이상(0.529)의 승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두산 베어스와 치른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1승을 챙기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것은 케이티에겐 큰 자산이다. 케이티는 14일 두산전에서 새 외국인 선발 저스틴 저마노가 볼 넷 없이 77개의 공만으로 7이닝(1실점)을 소화하는 호투로 8-1의 대승을 챙겼다. 이어진 15~16일에는 2연패했지만 16일 경기에서는 7이닝을 소화한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을 비롯한 투수진이 두산의 타선을 상대로 3실점에 그쳤다. 중심타선인 댄 블랙의 부상 공백을 고려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는 점에서 케이티가 자신감을 얻기 충분한 경기였다. 저마노의 합류도 한결 단단해진 마운드를 얻게 된 케이티는 부상 후 올스타전…
이희주(남양주 진건고)가 태백산배 제13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희주는 20일 강원도 태백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 11분12초55로 이유림(경북 김천한일여고·11분19초51)과 이수진(경기체고·11분51초64)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열린 여고부 5천m에서도 17분52초11로 정상에 오른 이희주는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800m에서는 이하늘(인천 간석여중)이 2분15초23의 기록으로 김도희(서울 건대부중·2분17초03)와 윤예은(서울 신정여중·2분19초73)을 꺾고 1위에 올라 1천5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조창현(진건고)이 9분40초29로 최재경(전남체고·9분42초11)과 송성광(경기체고·9분52초69)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 3천m에서는 김지수(하남 동부중)가 10분34초82로 정민주(간석여중·10분38초38)와 박수인(충남 천안오성중·10분42초67)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김다현, 이현진, 김아현, 김하은이 이어 달린 안산 산본중이 4분11초38로…
신해광(양주 덕정고)이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복싱 고등부 경기도대표에 선발됐다. 신해광은 지난 19일 수원복싱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고등부 최종 선발전 52㎏급 경기에서 이대호(경기체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열린 제95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해광은 이로써 다시 한번 전국체전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또 81㎏급에서는 모재혁(성남 태원고)가 장현동(경기체고)을 누르고 도대표에 최종 선발됐고, 64㎏급 이종찬(광주중앙고), 60㎏급 임동진(용인 포곡고), 56㎏급 강민수(광주중앙고), 46㎏급 김찰리(양주 덕정고)도 각 체급 우승을 차지하고 도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91㎏급 최요한(태원고)과 75㎏급 양용주(의정부 부용고), 69㎏급 김창엽, 49㎏급 김비(이상 덕정고)는 앞서 열린 1·2차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해 최종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도대표를 확정했다. 양용주(제95회 전국체전 2위)와 김창엽도 2년 연속 전국체전 본선 진출이다. /박국원기자 pkw09@
이동식 생활체육용품 대여 서비스인 ‘스포츠 박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를 찾는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학교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스포츠박스의 활동범위를 도내 해수욕장과 휴양림 등 여름 대표 휴가지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도생활체육회의 스포츠박스는 도내 대중밀집장소(공원 등)와 생활체육대회 및 행사를 비롯해 생활체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골 분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무료 스포츠 교실과 장비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휴가철을 맞아 도내 대표 휴양지로 운영 범위를 확대한 스포츠박스는 오는 25일 용인 구봉산 캠핑장을 시작으로 가평 연인산 휴양림(27~29일)과 양평 메기수염축제(31일)를 방문하며 8월에는 낙산 해수욕장과 속초 해수욕장(10~13일), 군포 물총축제(15일), 가평 연인산 휴양림(17~19일)이 예정돼 있다. 도생활체육회는 휴가철 운영되는 이번 스포츠박스 방문 기간,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철 야외활동을 위해 준비운동, 물놀이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전매뉴얼’도 배포할 예정이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무더운 날씨에 쉽게 지치는 몸을 단련하고 면역성을 높이는데 가벼운 운동이 매우…
수원 구운중의 쌍둥이 검객 최수빈·최세빈 자매가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 선수권대회에서 동반 입상했다. 언니인 최수빈은 20일 전북 김제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김민이(부산 양운중)를 15-9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동생 최세빈은 준결승(4강)에서 언니 최수빈과 자매간 맞대결을 펼친 끝에 13-15로 아쉽게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구운중에 입학한 지난 2013년 학교 펜싱부 이경진 감독에게 발탁돼 펜싱을 시작한 최수빈·세빈 자매는 입문 3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의 기량을 뽐내며 번갈아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제5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동생 최세빈이 최수빈과의 결승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앞서 3월 열린 제44회 회장배 대회는 언니 최수빈이 우승을 차지했고 동생 최세빈은 동메달을 땄다.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경기선발로 호흡을 맞춰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자매는 개인전이 없는 소년체전을 제외하면 올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모두 입상권에 들며 메달을 나눠가졌다. 최수빈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는 지난 18일 구단 제휴가맹점인 블루하우스 3곳을 찾아 선수단 일일 점원 활동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7월부터 구단 스폰서로 합류한 ‘두리아치킨’(수원 파장동)과 ‘셰프의 포차’(원천동), ‘커피볶는 수’(우만동)에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최근 동아시안컵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권창훈을 비롯해 김은선, 연제민, 장현수, 백지훈, 고민성, 박종진, 이상욱, 함석민 등 선수 9명이 참여했다. 권창훈과 박종진, 함석민은 ‘두리아치킨’을 찾았고, 백지훈, 고민성, 이상욱은 ‘셰프의 포차’에서 서빙에 나섰으며 김은선, 연제민, 장현수는 ‘커피볶는 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팬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곳은 권창훈이 종업원으로 나선 두리아치킨이었다. 매장에는 비치 된 150석이 모두 차는 등 팬들의 인파로 들썩인 가운데 권창훈은 팬들의 사인 공세에 시달리는 등 최근 인기를 실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창훈은 “구단과 스폰서를 맺고 있는 후원업소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
후반기 반등을 벼르는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천안축구센터로 전지훈련에 나섰다. 올스타전 휴식기던 지난 16일 뒤셀도르프와 친선 경기를 치른 FC안양 선수단은 20일 오전 천안축구센터로 이동해 오는 24일까지 5일간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영민 감독 대행을 비롯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30여명이 참가해 체력 보강, 공격과 수비의 균형, 연습 경기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이영민 감독대행은 “5일간의 짧은 전지훈련이지만 올해 성적을 가늠할 매우 중요한 전지훈련이다. 전반기 부진을 털고 후반기 반등을 위해 이번 전훈을 준비했다”면서 “후반기에는 우리가 목표한 4강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걸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