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가족뮤지컬 슈퍼영웅 뽀로로(11.5~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무용 음악극 ‘어머니의 노래’(~10. 20)=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2-589-1002) △가곡별곡 - 歌曲別曲(11.5)= 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031-8015 -8180) △제25회 성남무용제(10.21)=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010-5472-7327) △연극 ‘우어 파우스트’(10.21~22)=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25)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10.21~22)=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연극 ‘너와 함께라면’(10.22~23)=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440~2) △가족음악극 ‘페페의 꿈’(~10.23)=부천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 전시 △안양 스톤앤워터(~10.23)=‘만안의 기억, 오래된 미래’전(031-472-2886) △수원박물관(~11.6)=‘병풍 속 글씨와 그림의 멋’특별전(031-228-4134) △수원미술전시관(~11.26)=불편한 미술, 착하게 읽기(031-243-3647)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
비비아나, 다름이. 최근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은 여아 캐릭터의 극중 이름이다. 성인 연기자 부럽지 않은 인기와 화제를 모으며 남녀노소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 어린 배우의 감초 연기는 드라마의 시청률에도 무시못할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연배우의 아역으로 극 초반 인기를 책임지기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인물의 딸이나 아들로 등장하며 ‘신 스틸러(scene stealer)’로 활약하기도 한다. ◇‘불굴의 며느리’ 최고 인기 캐릭터 ‘비비아나’ 박민하 = MBC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 최고 인기 캐릭터는 단연 ‘비비아나’다. 만월당 둘째 며느리 혜원(강경헌 분)의 외동딸인 비비아나는 심술쟁이 의붓 할머니 현명자(김동주)의 눈에도 ‘예쁜 참새’로 비칠 정도로 ‘온통’ 사랑스럽다. 비비아나를 연기하고 있는 아역은 박민하. 2007년 7월생으로 만 네살이다. SBS ‘붕어빵’을 통해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로 얼굴을 알린 민하는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는데 ‘천재 아역’ ‘타고난 배우’라는 극찬을 듣고 있다. 아직 한글을 모르는 민하는 엄마가 대본을 보고 불러주는 대사를 외워 연기를 한다. 박찬민 아나운서는 19일 “엄마가 대사
가수 이승철이 소년 재소자들로 꾸려진 합창단의 음악 선생님 겸 지휘자로 재능 기부 활동에 나섰다. 이승철 소속사인 진앤원뮤직웍스는 “이승철 씨가 지난달부터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 재소자들로 꾸며진 합창단의 음악 선생님 겸 지휘자로 부임해 지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이승철 씨가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김천소년교도소를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합창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음악을 통해 재소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정 사업이라는 뜻깊은 취지여서 열의를 갖고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철이 김천소년교도소와 인연을 맺은 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SBS 스페셜’이 지난 6월 법무부 교정청에 소년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합창 프로젝트를 제의했고, 강력 범죄를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소년범을 만 23세까지 수용하는 김천소년교도소로 대상이 결정되면서 합창단을 이끌 ‘멘토’를 구했던 것. ‘SBS 스페셜’ 담당 민인식 CP는 “SBS 사회 공헌 프로젝트인 ‘희망 TV’에 참여 중인 이승철에게 지난 7월 합류 제안을 했고 이승철 씨가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민 CP는 이어 “이 합창단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공연을 열…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SBS TV ‘천일의 약속’이 방송 2회 만에 월화극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1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천일의 약속’은 전날 방송된 2회에서 전국 14.6%, 수도권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보다 2%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계백’은 12.9%, KBS 2TV ‘포세이돈’은 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드라마의 대모’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정통 멜로 미니시리즈 드라마인 ‘천일의 약속’은 김래원과 수애가 주연을 맡아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그 여자와의 사랑을 지키려는 남자의 절절한 사랑을 그린다. 드라마는 처음부터 안타까운 상황과 감정을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는 공격적인 전법을 구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18일 방송된 KBS 1TV ‘우리집 여자들’의 시청률은 24%였으며, MBC TV ‘불굴의 며느리’는 13.9%,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10.6%였다.
가평 가일미술관은 12월 15일까지 동시대미술에 대한 또 다른 시선, ‘검소한 미학-아페르토(aperto)’ 전을 연다.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이라는 미술관 본연의 역할에 부합하고 새로운 예술을 생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김종숙, 노주용, 박승예, 양자주, 예미, 웁쓰양, 최승희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중 작가 버려진 것들, 혹은 사람들에서 소재를 찾는다. 그는 버려진 것이기에 아무도 관심 갖지 않고, 그런 이유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작가적 환경을 언급하고 있다. 그가 그려내는 사람들, 얼굴들, 감정들 역시 버림받은 사람들, 즉 아웃사이더(Outsider)들이다. 작가는 본인 스스로가 아웃사이더로 살아오며 느꼈던 여러 가지 감정들과 외부에서 주류사회를 바라볼 수 있었던 자신의 사회적 경험이 반영된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 출품한다. 또 작가 최승희는 색면 추상과 설치작업은 인간 내면에 놓인 깊은 고뇌와 성찰을 통해 당대 예술과 삶의 진실에 대해 귀납적으로 말한다. 자유롭고 에너지가 넘치는 그의 회화작품들은 놀라운 시각적 고요함과 더불어 가슴 밑에서부터 밀려오는 격정으로 가득하며, 이것은 보는 이들을 감동의 끝자락에 서게 하는 묘한 매력을…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2일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협상천재가 된 홍대리’의 저자 김성형 박사(현 한국협상아카데미 대표)와 함께 ‘만화가, 내 고료 제대로 받는 말 한마디’라는 협상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인기 만화를 영화화하겠다는 판권 제의 등이 들어올 때 계약 체결에 익숙하지 않아 협상에 실패하거나 손해 보는 계약을 하는 만화가들이 종종 있어 협상을 잘 하는 방법을 만화가들에게 가르쳐 만화가들이 스스로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만화가들이 실제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로 구성된다. 회사 사정이 어렵다며 원고료 10만원에 회사 홍보 만화 원고를 부탁해 온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웹툰 연재가 성공적으로 끝나 영화화 판권 제의가 들어왔는데 어떻게 계약을 하는 게 좋은지 등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답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신인작가부터 중견작가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조학교(사무총장 이청승)는 22일 남한산성의 저자 김훈 멘터와 함께 소설 속 현장을 탐방하는 ‘남한산성 역사 산책’ 노매딕 캠퍼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노매딕 캠퍼스란 경기창조학교 멘터들의 창조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감을 나누는 교육 과정으로 이번 ‘남한산성 역사 산책’ 노매딕 캠퍼스 역시 남한산성의 문화유적을 탐방한 후, 현장에서 소설가 김훈 멘터의 특강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창조학교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소설 속 현장에서 직접 작가의 강연이 이뤄져 감동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창조적인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멘터와의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창조학교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멘터링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 ‘남한산성 역사 산책’ 노매딕 캠퍼스는 창조학교 멘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댓글달기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50명을 행사에 초대할 예정이다.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회원 가입을 하면 멘티로 등록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9일까지이며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조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956-237
◆ 공연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Vol.2(10.19)=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무용 음악극 ‘어머니의 노래’(10.19~20)=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2-589-1002) △제25회 성남무용제(10.21)=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010-5472-7327) △연극 ‘우어 파우스트’(10.21~22)=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25)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10.21~22)=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연극 ‘너와 함께라면’(10.22~23)=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440~2) △가족음악극 ‘페페의 꿈’(~10.23)=부천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 전시 △안양 스톤앤워터(~10.23)=‘만안의 기억, 오래된 미래’전(031-472-2886) △수원박물관(~11.6)=‘병풍 속 글씨와 그림의 멋’특별전(031-228-4134) △수원미술전시관(~11.26)=불편한 미술, 착하게 읽기(031-243-3647) △가평 가일미술관(~12.15)=
용인지역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조각가들이 처음으로 야외조각전을 열었다. 용인현대조각회(회장 김동호)는 오는 31일까지 용인 기흥 소재 경기도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2011 용인현대조각회-자연·생명전’을 갖는다. 2008년 10월 용인시청 문화예술원에서 용인현대조각회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는 용인현대조각회는 올해 ‘찾아가는 예술’을 실현하고 용인지역 문화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용인 최초로 야외조각전을 갖게 됐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회에는 김동호, 김택기, 김선영, 김재호, 박상인, 박민정, 박대규, 심인자, 유재흥, 이경재, 이경태, 이미경, 이소미, 이영주, 전준, 최기석 등 16명의 조각가들이 참여,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인간에 대한 연구와 에너지를 다룬 조각 작품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해 놓았다. 이 중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제작된 로봇의 대표주자 태권브이가 트럼본을 불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김택기 작가의 작품 ‘트럼본 연주자’는 트럼본이라는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 부설 향토문화연구소는 25일 오후 2시에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스마트 성남,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16회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제1부 학술회의는, 손환일 경기대 연구교수가 사회를 맡고 기조발표는 가천대학교 이우종 부총장이 ‘살고 싶은 도시, 성남 만들기’를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 곽정근 성남시청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이 ‘성남시 주민 중심의 도시 재생 활성화 방안’, 최만순 도시계획학 박사가 ‘성남시 도시변천과 공간구조 분석을 통한 공간정책 방향 연구’, 동서울대 건축과 전봉구 교수가 ‘성남시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 조사 연구’, 서울환경계획연구소 현영조 소장이 ‘남한산성의 전통적 경관과 고건축(전통건축)’에 대해 발표한다. 제2부 토론은 한동억 경기향토사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아 토론에 송원흠 건축사, 김영상 건축사, 성기용 동서울대 교수, 고종화 한국관광공사 부장 등이 참여해 열린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성남문화원 : 031-756-1082)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