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11일 황토사과마을 가루실 농원(충남예산소재)으로 회원 45명이 ‘도농체험현장견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 신뢰성 제고 계기 마련 및 직거래 유도로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고 사과 따기 체험을 통해 평소 체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과 생산자들의 노고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 직거래로 사과를 구입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수원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8일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영상제 ‘우리가 만드는 영상에세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영상제는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청소년의 인권을 주제로 만든 영상을 상영했으며 청소년이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 주제는 초등학생 3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청소년미디어단이 제작, ‘안전한 우리 마을’ ‘깨끗한 우리 마을’ ‘소통하는 우리 마을’ 등의 소재로 총 7개의 영상을 상영했다. 또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한 영상은 VJ 영상에세이 참가 청소년들이 청소년급식, 청소년인권조례, 청소년체벌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총 3개의 영상을 상영했다. 더불어 활동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중 총 9명의 청소년들이 우수참가청소년으로 선정됐고 시상식도 함께 진행 됐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영상미디어를 매개로 한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참여활동을 독려하고 영상미디어 능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출산·육아 여성공무원 우대를 통한 근무환경 개선과 출산 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 여성공무원에 대한 출·퇴근 시차제를 적용하는 등의 우대정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초등학교 1학년 미만의 자녀를 가진 여성공무원에 대해 보육시설 인계를 위해 30분 늦게 출근하고 30분 후에 퇴근하는 출·퇴근 시차제를 도입해 아침에 여유로운 등하교를 지원키로 했다. 또 출산여성공무원 복지포인트 차등혜택 부여, 여가활동 차등지원, 임신공무원 근무편의 지원, 근무성적 가점부여, 육아휴직 복귀자에 대한 희망보직제를 도입해 출산 및 육아 중인 여직원들의 육아부담 해소로 업무능률 향상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산 친화적인 정책이 산업공단 내 기업체에도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군은 오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2회 지역 내 거주 여성을 대상(희망 시 남성도 가능)으로 2011 하반기 여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로 사회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지역 여성의 삶의 질은 물론 여성취미교육 동아리 모임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교육생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리본아트반, 발 관리반, 네일아트반, 손바느질반, 한지공예반 등 5개 과목이 군립도서관 등 3개소에서 실시된다. 여주군 관계자는 “2012년 여성회관이 개관되면 현장위주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여성 전문 인력 양성 및 맞춤형 교육 활동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능동적 여성 복지를 한발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여성보육팀(☎031-887-2265, 2266)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12일 LIG인재니움에서 ‘경기여성자원봉사자 경력관리 및 활성화방안 워크숍’(부재, 자원봉사도 경력이다)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금자 회장을 비롯해 여성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내용으로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본 자원봉사와 자원봉사 리더십, 성공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한 전략등을 교육했다. 여성단체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도 자신의 전문봉사분야를 홍보하고 관리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높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자원봉사 경력관리 방법을 실습하고 교육함으로써 좀더 체계적인 봉사를 실시할 수 있다”면서 “이로 인한 사회적 기여도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공연 △수원시립합창단 ‘행복이 꽃피는 음악회2’(10.14)=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031-228-2813~4) △서르카 ‘녹턴(Nocturne)’(10.14)=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23) △오영실의 ‘트로트보다 쉬운 Jazz’(10.15)=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78-4255) △내 생에 첫 번째 공연 Ⅱ(10.19)=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무용 음악극 ‘어머니의 노래’(10.19~20)=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2-589-1002)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10.21~22)=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가족음악극 ‘페페의 꿈’(~10.23)=부천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 전시 △부천 활 박물관(10.16)=다시보는 최종병기 활 특별전(032-614-2678)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10.16)=한韓류流 - 사진작가 6인과 한국을 만나다(031-960-0180) △과천 국립현대미술관(~10.16)=오늘의 프랑스미술(02-2188-6
제1회 사랑나누기 바자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아트센터 예술사랑클럽이 주최, 주관하고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는 성남문화재단 직원 및 예술사랑클럽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 및 먹거리 장터와 성남시 문화예술 동호인 모임인 사랑방클럽이 직접 제작한 문화예술용품(한지공예목걸이, 수첩, 에코백 등)이 선보인다. 예술사랑클럽 관계자는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용기를 주는 계기를 마련해 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52명의 다양한 연령층 회원으로 구성된 ‘예술사랑클럽’은 성남아트센터가 처음 개관할 당시 발족한 클럽으로, 그동안 영어와 일어 통역, 마티네 콘서트, 수아레 콘서트 진행보조, 영국현대미술전 시 도슨트(전시해설가) 활동 등 지난 6여년 간 꾸준히 봉사해온 예술애호가들의 모임이다.
수원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행복이 꽃피는 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을 가을의 정취로 가득 물들인다. 이번 무대는 합창선율로 전해지는 사랑과 행복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수원지역 내 합창단들과 함께 가족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수원시합은 ‘내 마음의 강물’, ‘Eldorado’, ‘새타령’, ‘When you wish upon a star’, ‘Ev’ry time I feel the spirit’,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올해 수원시 학생예능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당수초등학교 합창단은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전래동요’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35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복여자중학교 한울림 합창단의 ‘Panis Angelicus’, ‘고향의 노래’, 수원을 비롯해 경기도내 거주하는 초·중·고 교사들로 이뤄진 늘푸른 교사합창단의 ‘한국가요정선’, ‘강 건너 봄이 오듯’도 들을 수 있다. 연합합창으로는 ‘네모의 꿈’과 ‘고향의 봄’을 부른다. 또 연변 사계절 문화원 원장이자 연변가무단 국가 1급 배우인 한선녀가 나와 ‘아리랑’을 열창한다. 전석 만원. 문의 (031)228-2813~4
1888년 영국의 실제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로맨스를 다룬 뮤지컬 ‘잭 더 리퍼’가 오는 15~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보고로 시작되는 ‘잭 더 리퍼’는 수사극 형식으로, 사건의 고리를 풀어가며 마치 퍼즐 놀이와 같이 사건과 범인을 파헤쳐 나간다. 장기 이식 연구용 시체를 구하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 온 의사 다니엘은 시체 브로커인 창녀 글로리아와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위해 살인마 잭과 거래를 시작한다. 치밀한 스토리텔링과 구성이 백미인 이 뮤지컬은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관객을 압도하며, 극의 클라이맥스에 도달하는 순간 탄성과 함께 극적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19세기 초 런던의 한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함께 드라마틱한 선율과 격이 다른 하모니는 정교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주인공 다니엘 역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무뚝뚝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의사로 나온 탤런트 엄기준, 가수에서 배우로의 변신에 성공한 이지훈이 캐스팅됐다. 또 잔혹한 살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레이나, 나나, 리지)이 새 싱글 ‘샹하이 로맨스’로 돌아왔다. 통통 튀는 의상과 안무, 독특한 노랫말로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무대를 선사하는 이들은 이번 싱글에도 특유의 상큼발랄함을 녹여냈다. 13일 발매된 타이틀곡 ‘샹하이 로맨스’는 중국 전통 음악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작사를 맡았다.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를 응용한 의상과 쿵푸를 연상시키는 안무는 여느 걸그룹이 쉽사리 따라하기 어려운 그들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12일 인터뷰에서 개성 강한 콘셉트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나나는 “‘마법소녀’를 할 때는 그런 종류의 옷을 입어본 적이 없어서 부담감이 있었다”며 “너무 귀여운 옷이다보니 표정까지 귀엽게 해야 하는데 적응이 안돼서 처음에는 힘들었다”고 말했다. 리지는 “처음에 오렌지캬라멜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장난인 줄 알았다”며 “이름부터 노래, 콘셉트까지 듣고 놀랐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오렌지캬라멜이라는 팀명은 소속사 대표가 직접 지은 이름으로 오렌지는 상큼함을, 캬라멜은 달콤함을 의미한다. 레이나는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