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1년여 앞둔 대한골프협회는 요즘 행복한 고민을 즐기고 있다. 금메달이 유력한 여자 골프에 출전할 대표 선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곧 뛰어난 선수가 그만큼 많다는 뜻. 경쟁이 뜨거울수록 경쟁력이 뛰어난 선수가 대표로 뽑히기에 선수들은 피가 말라도 대한골프협회는 신바람이 난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각국 대표 선수는 세계랭킹에 따라 정해진다. 세계랭킹 60위 이내에 든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다만 한 나라 선수는 세계랭킹 60위 안에 아무리 많은 선수가 있어도 4명만 출전하게 된다. 원래 한 나라에서 2명씩만 출전할 수 있지만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4명 이상 진입하면 4명까지 출전이 허용된다. 강호가 많은 한국 여자 골프 선수는 4명 출전이 거의 확실하다. 하지만 세계랭킹 15위 이내에는 들어도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적어도 10위 이내에 올라야 한다. 14일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6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는 22명에 이른다. 1위 박인비(27·KB금융), 4위 김효주(20·롯데), 6위 유소연(25·하나금융), 9위 양희영(26)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에만 4
대한레슬링협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2015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영남(사진) CS홀딩 대표이사를 제3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7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김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1960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김 신임 회장은 함평중, 함평농고, 동국대,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과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떄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했던 김 신임 회장은 제주도레슬링협회장과 대한레슬링협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카자흐스탄 소재 CS 홀딩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2억원의 찬조금 지원, ▲협회의 투명한 행정과 공정한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중장기적으로 국제심판 및 지도자를 체계적으로 육성, ▲재정자립을 위한 T/F 팀 구성, ▲경기력 극대화를 위한 레슬링 강국 훈련캠프 설치, ▲대표팀과 상비군의 지속적인 연동훈련 프로그램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회장은 “개혁과 쇄신으로 협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번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 경기 출전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볼트가 출발선에 설 때까지는 확신할 수 없다. IAAF는 최근 공개한 런던 다이아몬드리그 경기 남자 100m 출전 명단에 볼트의 이름을 올려놨다. 볼트는 IAAF와 인터뷰에서 “런던은 내게 정말 특별한 곳”라며 “영국팬들은 늘 대단했고, 자메이카 팬들도 런던 경기에 많이 찾아주실 것이다. 팬들을 위해 좋은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기념하고자 열린다. 볼트는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남자 100m에서는 9초63으로 올림픽기록을 세웠고, 400m 계주에서는 36초84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런던에서 기분 좋은 추억을 되살리고,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고 스프린터의 명성을 되찾는 게 볼트가 그리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볼트의 몸 상태에 의문을 품는 사람도 많다. 볼트는 6월 26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자메이카육상선수권대회를 하루 앞두고 출전 의사를 번복했고, 5일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경기장에서 팬들과 한여름밤의 열기를 식힐 ‘맥주 타임’을 가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A컵 8강전 킥오프에 앞서 1시간 동안 축구팬 12명과 격의 없는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슈맥 데이’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FA컵 8강전이 치러지는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열린다. 슈맥은 ‘슈틸리케 맥주’를 줄인 말이다. ‘슈맥데이’ 참가를 원하는 축구팬은 대한축구협회 공식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폴라)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된다. 선정된 팬들은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하이트가 제공하는 맥주와 식사를 함께하며 슈틸리케 감독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슈틸리케 감독의 친필 사인 축구공을 선물로 주고 기념 촬영 시간도 준다. /박국원기자 pkw09@
여자농구 부천 하나외환이 2015~2016 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샤데 휴스턴(29·183㎝)을 뽑았다. 하나외환은 14일 강서구 WKBL사옥에서 열린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잡아 휴스턴을 선택했다. 휴스턴은 2004년 18세이하(U-18) 세계선수권에서 미국 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2009년에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올스타에 뽑혔고, 2011년 소속팀인 미네소타 링크스의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 리그로 진출, 2013~2014시즌 용인 삼성생명, 2014~2015시즌 춘천 우리은행에서 뛰었다. 구리 KDB생명은 2순위로 포워드 플레네트 피어슨(34·187㎝)을 지명했고 용인 삼성은 3순위로 키아 스톡스(22·193㎝)를 선택했다. 두 선수 모두 WKBL 무대는 처음 도전한다. 청주 국민은행은 4순위로 나타샤 하워드(24·191㎝), 우리은행은 5순위로 쉐키나 스트릭렌(25·188㎝), 인천 신한은행은 6순위로 마케이샤 캐틀링(23·197㎝)을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구단별로 2명씩 12명이 선발됐으며, WKBL을 경험한 선수는 휴스턴, 스트릭렌을 비롯해 6명이다. /연합뉴스
이도하와 김도현(이상 파주 문산수억중)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6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도하는 13일 연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제96회 전국체육대회와 2015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400m에서 51초38로 임병수(부천 부곡중·53초08)와 이창윤(안산 단원중·53초60)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대현은 남중부 110m허들에서 16초56으로 최진혁(20초92)과 최진환(이상 파주 문산중·20초95)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도하와 김대현은 오상원, 손민규와 함께 나선 남중부 400m 계주에서도 45초64로 고양 저동중(46초91)과 문산중(48초16)을 제치고 우승하며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고부에서는 정세현(경기체고)이 1천500m(4분39초30)와 5천m(19분59초42)를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박국원기자 pkw09@
수원 블루윙즈의 정성룡과 권창훈이 K리그 올스타전에 합류한다. 또 성남FC의 황의조와 윤영선,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수철, K리그 챌린지 안산 경찰청의 신형민도 올스타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감독 추천 특별선수 지명권이 포함된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들의 최종 명단을 확정해 13일 발표했다. 정성룡과 권창훈, 황의조, 조수철은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낙점을 받아 ‘팀 슈틸리케’에 합류했고 윤영선과 신형민은 최강희 전북 현대의 선택으로 ‘팀 최강희’에서 뛰게 됐다. 최근 일본 J리그로 이적한 정대세와 부상을 입은 알렉스(제주 유나이티드) 대신 2장의 추가 지명권을 얻은 슈틸리케 감독은 정성룡, 권창훈, 황의조 외에도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챌린지에서 7골 6도움을 기록중인 이정협(상주 상무)과 정승현, 정동호(이상 울산 현대), 이종호(전남), 이경렬(부산 아이파크) 등 9명을 선발했다. 또 사전 트래프트에서 선택한 에두의 중국리그 이적으로 1장의 지명권을 더 얻어 8장의 지명권을 받은 최강희 감독은 올시즌 챌린지에서 16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선두를 달리는 주민규(서울 이랜드)를 비롯해 김병지, 최효진(이상…
이수한(경기체고)이 제87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수한은 13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29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94㎏급 인상에서 137㎏을 들어올려 장정배(충북체고·126㎏)와 임성균(충남 온양고·12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용상 1차 시기에 155㎏을 성공시킨 이수한은 2차 시기와 3차 시기에 160㎏과 161㎏에 도전했지만 잇따라 실패하며 임성균(162㎏)과 장정배(161㎏), 오명철(강원체고·156㎏)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수한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292㎏을 기록하며 임성균과 장정배(이상 287㎏)를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성균(92.15㎏)이 장정배(92.47㎏)보다 몸무게가 가벼워 합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고부 +75㎏급에서는 이윤정(평택 태광고)이 인상에서 86㎏으로 1위에 올랐지만 용상과 합계에서는 112㎏과 198㎏으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고 남고부 +105㎏급 장하늘(경기체고)은 인상(125㎏), 용상(152㎏), 합계(277㎏)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인천 가평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시·군 사무국장과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무국장들은 유병우 도체육회 운영부장으로부터 도체육회가 지난 5월 6~29일 시·군체육회 및 경기도 가맹경기단체 등에서 접수된 도체육대회 개선안 17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접수된 개선안에는 기존 ‘출전 정지 1년 이상 징계를 받은 자의 대회 출전금지’ 규정이 1년 미만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선수에 대한 적용 근거가 될 수 없음을 감안해 ‘징계 기간 중 출전금지’로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내용과 도민체전 출전 선수 교체관련 규정에 ‘부상선수의 교체’만 명시돼 있어 출전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로 인한 선수의 교체 규정을 추가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최규진 사무처장은 “1천250만 도민의 화합의 장이며, 소통의 장인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우리가 스스로 먼저 돌아보며, 우수한 점은 차년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3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5 좋은직장만들기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생활체육회가 운영중인 ‘좋은직장만들기위원회’는 직원이 직접 업무와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을 제안해 건강한 직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직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경영진 대표와 직원 대표 등이 참여해 2014년 주요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사무처 환경개선, 워크샵 다양화, 직원 역량계발 등 근무환경 및 직원 교육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날 논의한 내용 중 스포츠 행정과 인문학적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샵 및 교육, 행정지원센터를 포함한 전직원이 모여 함께 소통하는 힐링타임 등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기로 했다. 강병국 사무처장은 “직원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동료와 함께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의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