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긴 호우로 발생한 이재민과, 일시대피자를 위해 긴급재난구호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적십자는 6월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해 풍수해를 대비해왔으며, 호우가 발생한 직후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했다. 12일 기준 봉사원과 직원 등 724명의 구호요원이 수해 복구, 재난구호특수차량을 활용한 급식과 세탁, 심리회복지원서비스, 긴급구호품 491개와 쉘터 65동을 지원했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 겸 재난구호대책본부장은 “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이번 수해 구호를 통해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로서 도민께서 적십자에 맡겨주신 소임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가을 태풍에 대해서도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1370만이 넘는 인구와 넓은 땅을 가진 경기도에서, 2만여 명의 적십자봉사원과 31개 시군을 관할하는 10개 적십자봉사관은 재난 발생시 지역사회의 방파제이자 소금과 같은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물론이고, 풍수해 등 전통적인 자연재난에도 신
목줄이 풀린 진돗개가 6살 어린이 등을 공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2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양주시 백석읍에서 6살 A양이 진돗개 1마리에게 공격을 당했다. A양과 함께 길을 걷던 친척 B씨도 진돗개의 공격을 받았고, A양과 B씨는 다리 등을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당시 진돗개의 공격을 받은 뒤 인근 파출소에 신고 했다. 경찰 조사에서 견주는 "집에서 기르던 개가 목줄을 풀고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견주에 대한 조사는 마쳤고, 피해자에 대한 조사만 남은 상태"라며 "피해 상황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지난 11일 오후 9시쯤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의 한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지하 4층~지상 3층짜리 건물의 지하 2층에서 났다.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지휘차 등 장비 40여대와 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썼다. 화재 당시 직원 2명이 지하1층과 2층에 있었지만, 자력으로 대피하거나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용인 = 신경철 기자 ]
택배업계가 이달 14일 '택배 없는 날'을 운영함에 따라 택배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물류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롯데, 한진 등 대형 택배사들은 14일(금요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정해 휴무한다. 이에 따라 목요일인 13일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주문한 상품은 다음 주인 17일(월요일)부터 배송된다. 17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지만 택배업계는 고객사인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상황과 업무 공백에 따른 소비자 불편과 혼란 등을 고려해 정상 근무를 할 예정이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긴급한 상품은 13일까지 배송이 가능한지 확인해 주문하는 것이 안전하다"면서 "17일부터 배송이 시작돼도 물량 집중을 피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배송될 수 있는 만큼 이런 점들을 고려해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오픈마켓 등 온라인쇼핑몰도 택배 없는 날과 임시공휴일 관련해 판매자들에게 미리 공지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11번가는 14∼17일을 휴일로 간주해 이 기간 발송일을 준수하지 않거나 24시간 내 문의에 응대하지 않는 판매자에게 평점 산정 때 불이익을 주는 페널티 부과를 중지하고 배송지연 보상제 산정일에서도 제외하기로 했다. 편
12일은 며칠째 이어지던 폭우가 잦아들겠지만 꿉꿉한 기분이 들 정도로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밤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도, 경북 내륙, 경남에서 20∼80mm다. 다만 전라도와 경남은 이날 오전,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비가 그친 지역에서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도 강릉과 삼척시 평지, 경북 경산, 대구에 폭염경보를 내린 상태다. 이외에도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데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예정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28∼35도다. 특히 경상 내륙과 강원 동해안은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고,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잠시 주춤했던 비는 13일 낮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를 중심으
11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사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A씨가 지난 4일 자녀와 함께 어린이 전용 수영장에 다녀왔으며, 5~10일 아이가 소아과 병원 1인실에 입원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A씨는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10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뒤 11일 확진됐다. A씨는 명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가족 2명은 자가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가 방문한 수영장과 병원을 폐쇄하고, 주거지와 승강기 등을 소독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협의회, 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가 11일 전국이 집중호우로 심각한 재난 상황에 처한 상황에 대해 정부의 신속한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전국협의회는 기록적인 호우에 대응하여 '호우피해지역지원대책반(대책반)'를 내부적으로 가동하고 전국의 호우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대책반은 지난 6월 24일 시작된 집중호우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주민들이 심각한 호우 피해까지 겹쳐 생계 곤란과 심리적 고통까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했다. 또 계속 확산·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태풍까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피해상황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대책반은 현재 코로나 19에 대응한 비상시국에 버금갈 정도의 긴급한 상황이라고 하며, 생활터전을 통째로 잃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이번 재난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수원시장인 염태영 대표회장은 “이번 수해로 주민들의 고통과 걱정이 정말 크다”며 “그러나 이미 지방정부는 코로나19로
11일 오후 2시 35분쯤 부천시 제1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에서 정차한 5t 화물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는 긴급히 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화물차량은 앞부분이 전소되고, 화물칸 일부는 소실됐다. A씨는 "트럭을 운전하던 중 차가 이상해 갓길에 세웠는데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17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KTX 역사 내 각종 매장을 관리하는 코레일유통 전 간부가 식품매장 입찰에 필요한 내부 정보를 지인에게 건네고 고급 승용차를 받아 챙겼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공직기업범죄전담부(하담미 부장검사)는 전 코레일유통 모 본부장 A(57)씨를 뇌물수수 및 배임수재 등 혐의로, A씨의 지인 B(52)씨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각각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또 B씨와 짜고 범행에 가담한 C(45)씨를 뇌물공여 및 배임증재 등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A씨는 2016년 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전국 KTX 역사 내 식품매장 매출액 등 코레일유통 내부 정보를 B씨에게 건네고 제네시스 차량 계약금과 할부금 등 42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로부터 건네받은 정보를 토대로 전국 KTX 역사 5곳의 식품매장 운영권 입찰에 참여했고, 이들 중 4곳의 매장을 낙찰받았다. B씨는 신용 상태가 좋지 않아 C씨를 내세워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당시 코레일유통의 유통사업본부장과 상임이사를 맡아 전국 KTX 역사 내 매장 입찰 업무를 총괄했다. 코레일유통은 철도역사 내 매장 운영을 위해 설립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로 국토
의정부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정효삼 부장검사)는 재소자를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등)로 의정부교도소 소속 교도관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중순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 A씨를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면회 온 가족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알렸고, 가족들이 진정서를 내 수사가 시작됐다. A씨는 존속폭행죄로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무부 교정본부는 해당 교도관을 비롯해 관리 책임이 있는 교도소장과 보안과장 등을 직위 해제했다. [ 경기신문 / 의정부 = 이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