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2년 6월 첫 발걸음을 시작으로 지난 19년간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으로서 책임 있는 언론의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각종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론인의 사명을 다해 오신 최선욱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을 발로 뛰고 계신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신문은 ‘디지털 전환 대전략’에 발맞춰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해 오셨습니다. 그 결과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경기·인천의 대표 언론으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민선7기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공정’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와 경기도의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고 기본이 지켜지는 새로운 경기도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경기신문이 투명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주시리라 믿
국회의장 박병석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최선욱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인사를 전합니다. 경기신문은 2002년 6월 15일 창간 이래 ‘시민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이란 사시를 바탕으로 경기‧인천 시민을 대변하는 지역언론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지역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구축하며 올바른 지역문화 형성에 기여해왔습니다. 경기신문은 정론직필 언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갈등의 현장, 화합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고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기지역 대표언론의 자리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애쓰는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4차산업혁명,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언론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이제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신문도 디지털 콘텐츠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신문이 디지털 미디어를 선도하는 언론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정보가 범람하고 가짜뉴스가 사실을 호도하는 상황 속에서 진실을 찾는 언론의 존재는 더욱 소중합니다. 경기신문이 진실과 정의,…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입니다. 먼저 경기·인천 지역의 1400만 시민을 대변하는 경기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경기신문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시민우선’,‘경기발전’,‘언론창달’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2002년 6월 창간한 경기신문은 지난 19년 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은 물론 올바른 여론 형성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지역 발전에 힘써왔습니다. 또한 참신한 기획과 깊이 있는 보도로 지역민의 알 권리 충족에 앞장서 왔습니다. 최근에는 오프라인에만 한정하지 않고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한 길을 걸어온 최선욱 경기신문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주시는 기자들께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뉴스 미디어를 둘러싼 환경이 최근 수년 새 급속도로 변화했습니다. 비대면의 일상화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확대됐고, SNS와 모바일 메신저의 보급으로 정보나 뉴스
대량실업의 위기를 가져올 4차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실업과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각종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여러 복지 정책 중 인간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지원금인 '기본소득'이 눈에 띈다. 경제 생태계를 순환시키기 위한 작용도 한다. '식(食)'에 대한 소비를 해결함으로써 가장 기본적인 경제의 말초 혈관을 돌리는 것이다. 세계 여러나라의 기본소득을 연구하고 있는 최인숙 교수로부터 기본소득의 가능성과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최인숙 교수는 파리정치대학에서 여론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경대 사회심리학과에서 박사후기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 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론과 불평등, 빈곤 문제 등의 그의 주요 연구 분야다. - 기본소득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최 교수가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정치적 관점이었다. 그는 지난 2017년 프랑스 사회당 오픈 프라이머리에서 브누아 아몽이 기본소득제를 들고 나와 예상을 뒤엎고 1위를 했던 것을 관심있게 지켜봤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오픈 프라이머리는 당원과 일반 시민들이 자당의 대통령 후보 결정에 참여할…
경기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대표 여영국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선욱 대표이사님과 임원진, 공정하고 정확한 취재를 위해 발로 뛰는 기자분들이 있어 경기·인천 1400만 시민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대변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경기신문은 다양한 계층과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역신문으로서 지역의 문제와 관심에 집중하는 지역밀착형 언론으로 경기·인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었습니다. 언론과 정치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복무한다는 점에서 같은 곳을 바라 보는 동지입니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집중하는 지역 언론이 있기에 우리 정치도 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부터 노동운동과 정치를 해 왔고, 지금은 한 정당의 당대표가 된 제가 사회 정의를 힘 있게 외칠 수 있는 것도 늘 현장에 함께 서 있었던 지역 언론 덕분입니다. 고양시를 비롯한 특례시 지정 등 지방분권의 요구가 높습니다. 지역민과 지역 현안에 가장 밀착해 있는 경기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입니다. 분권이라는 민주주의의 가치가 지역사회에서부
정치권에서 2030세대를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4·7재보궐 선거에서 드러난 2030의 민심에 여의도가 깜작 놀랐다. 향후 대선에서도 이들이 캐스팅보터로 부상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청년 정책 경쟁도 불을 뿜을 전망이다. 투표율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총선에서 전체 투표율 66.2%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대는 58.7%, 30대는 57.1%를 각각 기록했다. 청년 세대들이 정치적 의사 표시에 적극 나서는 배경은 무엇일까. 현재 삶이 너무 어둡고 불안하기 때문이다. 3포세대, 4포세대, 5포세대, N포세대… 우울한 신조어는 늘어만 간다. 어려운 사회적·경제적 상황으로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많은 것을 버렸다. 특히 '내 집 마련'의 꿈은 먼 나라 얘기다. 5월 기준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9억9585만 원이다. 2019년 임금근로자의 중위소득은 234만 원이다. 단순히 계산하면 한 푼도 안 쓰고 35년 동안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 더 이상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할 수 없다고 판단한 2030세대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대출로 투자)로 가상자산 시장에 뛰어들었다. 전체 투자자 중 60%가 20~30대다. 이
열린민주당 대표 최강욱입니다. ‘시민 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이라는 창간 정신 아래 한국 언론의 질적 수준과 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경기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아침마다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신 임직원 분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경기신문은 경기·인천 지역 1400만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언론 본연의 임무인 게이트 키퍼(gate keeper)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지역 곳곳의 목소리에서부터 다양한 사회적 사건 취재까지, 경기·인천 지역의 대변지로서 올바른 정론의 토대를 확립했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정 보도, 사람 존중, 정보전달자의 책임’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다져진 경기신문은 독보적인 통찰력으로 사회 정의와 지역 여론을 공론장으로 끌어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왔습니다. 경기신문의 이러한 가치는 과도한 매체 경쟁 속 방향성을 잃어가는 많은 언론에 귀감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콘텐츠 발전으로 정보를 소비하는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정보 유통 경로의 다각화는 언론매체의 발전으로 이어져왔지만 가짜 뉴스 역시 확대 재생산 시키는 양날의 검이 되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입니다. 경기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축하합니다. 경기신문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최선욱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거듭 축하를 보냅니다. 경기신문은 이념과 진영을 넘어 사실과 증거에 기반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해온 언론입니다. 그 결과 경기신문은 경기‧인천 1400만 시민을 대변하는 지역언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신문의 심볼은 ‘뾰족한 만년필’입니다. 국리민복(國利民福)이라는 잉크를 찍어 사실과 진실만을 콕 찍어 말하는 대표적인 정론지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권력의 무능과 거짓을 벗겨내는 직필(直筆)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미래를 밝히는 정론(正論)을 펼칠 때, 경기신문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영향력 있는 매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바야흐로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전환이 핵심입니다. 코로나19는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겼습니다. 두 메가트렌드가 만나는 곳 가운데 하나가 뉴 미디어입니다. 디지털 미디어와 콘텐츠야말로 미래언론의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경기신문 또한 뉴미디어에 강한 미래신문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코로나 발생 후 우리 사회에는 유아·아동 학대의 짙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가정내에서 유아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언어·신체 폭력 등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도 종종 전해지고 있다. 기존의 예방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되질 않고 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은 없을까. [편집자 주] ◇ 코로나19시대의 아동학대… 재발방지 방안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무겁고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아동학대로 18명의 아동이 사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부모와 아이가 가정에 함께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직장과 소득의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약자인 자녀에게 학대를 가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도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7년 7098건, 2018년 8387건, 2019년 9978건으로 매년 1000건 이상씩 늘다가 지난해 9824건으로 주춤한 상태다. 이 가운데 학대 판정을 받은 경우는 2017년 5081건, 2018년 6081건
경기신문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송영길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승리의 함성으로 대한민국이 뜨겁던 2002년 창간한 경기신문은 ‘시민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1400만의 인천·경기 시민들과 항상 함께 해왔습니다. 저 역시 인천시민으로서, 지난 20여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인천·경기 지역의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 경기신문을 항상 애독하고 있습니다. 창간 19주년, 사람으로 생각하면 지금이 바로 경기신문의 청년기이자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전성기입니다. 경기지역 내 대표 일간지라는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뉴미디어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경기신문을 바라보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음의 도전정신과 역동성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독자들과 함께할 경기신문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젊고 활기찬 경기신문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최선욱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지역 소식을 전달해주시는 기자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요즈음은 ‘정보의 바다’를 넘어 ‘정보의 홍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