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미술치료협회는 24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공모전에는 대상 김규혁 작가와 사생대회 대상 홍사진 작가를 비롯해 서양화, 문인화, 서예, 한국화, 크레파스화 5개 부문에서 65세 어르신 총 230여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미술대전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가했고 한국화, 서양화(크레파스포함), 수채화,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현장실기대회는 14일 장안공원에서 열렸으며 수상작은 28일까지 수원시청 로비에서 전시된다. 한편 이번 공모는 노인이 문화주체자가 돼 노인문화활동의 축제의 장으로 孝 사상을 일깨우고 건강한 노후문화 활동을 통해 노인상의 긍정성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 리스크탄생200주년 기념음악회(10.25)=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4) △성남시립교향악단 제88회 정기연주회(10.25)=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031-729-4809) △뮤지컬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의 이상한 숲속여행’(10.27~11.13)=부천시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김동규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10.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연극 ‘오! 당신이 잠든 사이’(10.28~29)=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31-828-5841) △이리나 실리바노바&막심 푸리진스키 피아노 듀오 내한공연(10.29)=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78-4255) △바비킴의 소울 투게더(10.29)=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가곡별곡 - 歌曲別曲(11.5)=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031-8015-8180) ◆ 전시 △수원박물관(~11.6)=‘병풍 속 글씨와 그림의 멋’특별전(031-228-4134) △수원미술전시관(~11.26)=불편한 미술, 착하게 읽기(031-243-3647) △가평 가일미술관(~12.
작가 김대남이 25일부터 3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2전시실에서 ‘POS KAMLING’ 사진전을 연다. ‘POS KAMLING(포스깜링)’은 인도네시아에서 옛부터 전해져 온 만간 방법 초소로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함께 서민들의 삶을 지켜준 작은 오두막이다. 지역에 따라 포스깜링, 포스론다, 시스깔링 등으로 불린다. 이번 전시는 ‘POS KAMLING’의 제목에서 느껴볼 수 있듯이 인도네시아 작은 동네 단위로 의무적으로 남자들이 참여하는 ‘포스깜링’이라는 한국의 정자 스타일 같은 방범 초소를 카메라에 담아 보여준다. 김대남은 사물이나 풍경을 사진이라는 매체로 다루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로 카메라에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담아 군더더기 없는 진실과 현실을 그대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또 단순한 프레임의 나열을 보여주는 전시 작품들 속에서 작가가 의도한 메시지와 함께 극히 일부지만 인도네시아의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다. 김대남 작가는 “인도네시아의 옛 동네에 들어서서 한가로이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 한참을 헤매다 발견한 ‘포스깜링&rsq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8일까지 경기도내 공직자와 공공기관 및 단체 임원,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CEO를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역사, 철학, 민속, 인문지리, 예술 등 CEO가 갖추어야 할 인문학적 소양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존의 CEO 대상 리더십 아카데미들이 주로 경영 업무 영역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작금의 최고 화두인 인문학은 한계에 도달한 산업사회의 윤활유이자 시금석인 동시에 미래사회를 향한 나침반으로써 이러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CEO들이 많이 배출됨으로 인해 기업 경영의 새로운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강 대상자는 도내 간부급 공무원, 기관 및 단체장, 기업 CEO 등이며 모집인원은 60명(선착순)이다. 참가를 원하는 CEO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 공고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31-7252)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은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국과 호주간 수교 50주년을 맞아 호주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전시 기획기관 ‘Experimenta Media Arts’, ‘Asialink’와 공동기획전 ‘Selectively Revealed : 또 다른 현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Selectively Revealed’(선택적으로 보여주기)라는 주제에 따라 호주작가 12팀과 한국작가 5명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미디어아트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국과 호주 작가들이 초청됐다. 이중 한국작가 양아치는 ‘미래에서 온 두 번째 부인’ 작품을 통해 무대 위에 서 있는 오묘한 차림의 여인을 통해 관람객들의 막막한 심정을 표현한 비디오 아트를 선보인다. 작가는 인간이 이루고 있는 사회적 벽과 그 벽에 고정된 집단의식에 의문을 제기한다. 또 작가 박현두는 ‘Goodbye Stranger’ 시리즈를 통해 이방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작가가 외국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이방인에 대한 느낌을 사진 작품으로 남겼고, 귀국 후에는 주변인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이방인의 인상을 주제로 해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밖에 호주 작가 페텔로페 케인은 넘쳐나는 서류 속에
김보람 무용단이 23일 오후 4시 고양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랐다. 1부에는 한국무용으로 ‘태평무’를 비롯해 ‘기억, 저 먼곳에’, ‘꼭두각시’, ‘나비 달에게 반하다’, ‘소고춤’, ‘월하정인’ 등 10 작품을 선보였고 2부에서는 코펠리아 中 마주르카’, ‘한 여름 밤의 꿈’, ‘돈키호테’, ‘작은 백조의 춤’ 등의 작품이 올려졌다. 태평무 작품에서는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해 왕비 또는 왕이 직접 춤을 춘다는 내용을 담은 무용과 농악에 편성되는 소고잡이들이 추는 춤 소고춤을 통해 관객들의 흥을 돋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4월 전국무용콩쿠르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효린의 ‘나비, 달에게 반하다’ 작품은 무대를 더욱 빛냈다. 김보람 대표는 “춤을 통해 예술을 하는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면서 주제를 표현하고 작품 속에 반영하는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무용이 재미없다.’ ‘지루하다’는 기존 관객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바꿔주는 공연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기자 gjlee@
◆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 리스크탄생200주년 기념음악회(10.25)=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4) △성남시립교향악단 제88회 정기연주회(10.25)=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031-729-4809) △뮤지컬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의 이상한 숲속여행’(10.27~11.13)=부천시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김동규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10.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연극 ‘오! 당신이 잠든 사이’(10.28~29)=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31-828-5841) △이리나 실리바노바&막심 푸리진스키 피아노 듀오 내한공연(10.29)=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378-4255) △바비킴의 소울 투게더(10.29)=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가곡별곡 - 歌曲別曲(11.5)=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031-8015-8180) ◆ 전시 △수원박물관(~11.6)=‘병풍 속 글씨와 그림의 멋’특별전(031-228-4134) △수원미술전시관(~11.26)=불편한 미술, 착하게 읽기(031-243-3647) △가평 가일미술관(~12.
만나고 싶은 연주자 1순위로 꼽히는 로맨틱 바리톤 김동규가 부드럽고 따스한 노래에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기획한 김동규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그것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깊은 베이스 음색과 화려한 테너의 특성을 고루 겸비해 가장 아름다운 남성 소리로 꼽히는 바리톤 스타 김동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깊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정통 클래식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크로스오버의 대중적인 월드뮤직, 뮤지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지만 적당한 무게감을 지닌 연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만의 특유의 넉살과 감동스런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손준호를 비롯해 소프라노 유소영, 메조소프라노 송윤진이 출연하며,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의 반주가 곁들여져 웅장함을 맛볼 수 있다. 또 정통 클래식 연주회 틀을 벗어나 대중음악 콘서트처럼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해 재미를 더한다. 진행을 맡은 김동규는 “감미로운 아리아와 더불어 깊은 가을밤 로맨틱한 클래
음악의 시인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김대진과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갈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만나 한 무대에 선다. 김대진은 음악의 이면을 꿰뚫어보는 명석한 해석과 독자적 연주세계로 피아니스트, 교육자, 음악감독, 지휘자로 1인 4역을 하고 있으며 손열음은 2011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수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 연주상까지 휩쓸어 한국 국적으로는 피아노 부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피아니스트다. 두 사람은 찬란하고 웅장한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아름답고 로맨틱한 주제 아래 환상적이고 화려한 색채감을 느낄 수 있는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호흡을 맞춘다. 또 19세기 초 프랑스 시인 라마르틴이 쓴 시적영상이라는 글에 나오는 짧은 문장을 음악화한 교향시 ‘전주곡’과 1856년 헤르더의 극 ‘헤방된 프로메테우스’를 라프가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것을 리스트가 재수정해 1855년 발표한 ‘프로메테우스의 교향시’를 수원시립교향악단
“서른을 넘어서면서 배우가 정말 좋은 직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더불어 많은 것에서 편안해졌어요.” 뽀글이 파마머리에 뿔테 안경을 끼고 감정을 솔직하게 내지르던 푼수 아줌마는 극중에서도 변신한 지 오래지만 배우를 실제로 만나보니 그의 연기가 진짜로 ‘연기’였음을 느끼게 됐다. 긴머리, 분장 전 화장기 없는 뽀얀 얼굴에 또렷하면서도 간결한 이목구비의 이보영(32)은 차분하고 참했다.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에서 주인공 강재미 역을 맡은 그를 최근 여의도 MBC 세트장에서 만났다. “20대 때 이 역할을 하라고 했으면 못했을 거예요. 그땐 이것 아니면 저것, 이런식으로 뭐든 명확하게 구분했거든요. 또 맡은 캐릭터에 대해 ‘왜 이런 식으로 행동하지?’라는 의문이 들면 연기를 못했어요. 그런데 30대가 되니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고, 인간이란 늘 실수를 하며, 남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자기가 생각하는 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지금은 강재미를 이해하며 연기하고 있어요.” 지난 7월 시작해 현재 시청률 17~1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애정만만세’에서 강재미는 남편 정수(진이한 분)의 배신으로 하루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