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경기도 개발 버섯 신품종 판촉행사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금번 신품종 버섯 판촉행사는 지난달 30일 여주 금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버섯재배 농가가 참여했다. 이날 선보인 버섯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백령버섯 ‘우람’, 경기도 생산의 30%를 차지하는 ‘흑타리’, 고기느타리로 불리는 ‘산타리’와 백색 느타리 ‘백선’, 노랑 느타리 ‘순정’ 등 5품종이다. 버섯 소비자들의 구매 실태와 5종의 신품종 버섯 외관 평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설문 참여자들에게는 백령버섯을 소포장(330g)해 버섯 홍보자료와 요리법과 함께 무료로 증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많은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나 동네슈퍼마켓 등에서 월 2~3회, 회당 200~500g의 버섯을 구매하고 있었으며, 버섯 크기, 모양, 색 등에 대한 기호도도 함께 도출됐다. 한편 이날 선보인 5종 버섯의 외관 평가에서는 갓색 기호도가 낮게 평가된 노란색 순정을 제외한 모든 버섯이 5점 척도법에서 4.2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백령버섯에 대한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의 버섯 홍보 및 연구개발 자료로 활용
정부가 전국 주요 도심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을 2030년까지 81개로 늘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3일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수정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국토부는 2018년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나 3기 신도시 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구축 등 교통 환경 변화를 반영해 수정계획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BRT 노선을 2030년까지 55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25개, 비(非)수도권에 30개 노선이 생긴다. 수도권에선 신도시나 GTX 정류장 같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비수도권은 지방자치단체 간선축을 중심으로 BRT를 운영한다. 국토부는 이번 수정계획대로라면 BRT 노선이 3배 이상 확대되고,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시간(버스)은 30%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T 친환경화·스마트화도 추진한다. 현재 0.04%인 전기·수소버스 등 친환경 BRT 차량 비중은 2030년까지 50%까지 높인다. 전용차로, 우선신호 등을 통해 지하철 수준으로 정시성과 신속성이 큰 고급형 BRT인 S-BRT를 경남 창원시와 경기 성남시에 각각 2023년, 2025년까지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 이사회 의장 제프 베조스가 세계 기후변화 회의에서 20억달러(2조3613억원)을 기부할 것이라 밝히면서, 세계 1위 부자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체면이 구겨지게 됐다. 베조스는 최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UN COP26 기후변화 회의에서 ‘베조스 지구 기금’의 100억달러 가운데 20억달러를 토지 복원 및 식량 생산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베조스는 우선 10억달러를 아프리카 삼림 자원 회복을 위한 나무 심기 및 초원 활성화 프로젝트를 AFR100(아프리카 산림 복원 이니셔티브)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또 생물 다양성 증가를 위해 미국내 관련 단체 20곳과 협력하고, 해당 10억달러 기금의 40%를 소외된 지역사회에 쓸 것이라 밝혔다. 나머지 10억달러는 환경보호 및 식량 생산 증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더 높은 작물 수확량 및 음식 쓰레기 감소, 육식성 대비 식물성 음식 소비를 늘리는데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베조스는 지난해 2월 베조스 지구 기금을 설립하고 여기에 개인자산 1300억 달러 중 8% 가량인 100억달러(약 12조원)를 투입해 환경보호를 위한 과학자, 환경운동가를 지원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애플이 삼성의 폴더블폰처럼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펴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 1월 14일 특허청에 출원한 폴드 관련 특허(섬유복합 마찰 경첩(힌지)의 전자 디바이스)가 지난 2일(현지시간) 허가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삼성전자의 접이식 스마트폰처럼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펼 수 있는 기술로 알려졌다. 애플은 특허청 자료를 통해 접이식 기능은 향상시키면서, 경첩 등 관련 부위 부품의 부피는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의 접이식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는 최근 출시한 애플 매직 키보드의 트릭패드 힌지에도 탑재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컴퓨터를 비롯해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관련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미국 렌트카 업체 AVIS 버짓 그룹의 주식이 단 하루만에 200% 넘게 뛰면서, 전기차 투자 기대감과 공매도 효과를 두고 시장의 의견이 나뉘고 있다. 2일(현지시간) AVIS의 주가는 오전 9시 31분 178.60달러에서 시작해, 단 2시간 30여분 만인 10시 59분 535.06달러로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오전 11시 59분 311.65달러까지 떨어진 주가는 당일 357.1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AVIS의 주가 급등은 실적 보고서 발표에서 전기차 전환에 대한 의지를 시사하면서 크게 올랐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조 페라로 AVIS 최고경영자(CEO)는 2일 3분기 실적 보고서 공개 컨퍼런스콜에서 “상황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가 전기차 쪽에 더 적극적으로 나아갈 것을 보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는 동종업체 허츠 코퍼레이션이 테슬라 전기차 인수 계약 선언으로 주가가 급등한 것과 유사하다. 지난달 25일 허츠가 렌터카로 테슬라 전기차 10만대를 인수할 것이란 소식이 나오자, 27달러대이던 허츠의 주가는 지난 2일 최대 40.44달러까지 치솟았다. AVIS는 아직 허츠처럼 EV 추가 계획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전기차에 대한 잠재적인 거래 가능성이
물가는 치솟고, 대출 금리는 뛰면서 가계 살림살이에 그림자가 커지고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들어갔지만, 저소득층과 소규모 자영업자는 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 물가 3.2% 상승?…"실제 10%는 오른 것 같아요"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2% 올라 9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그보다 더 높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농산물 등 일부를 제외하고 돼지고기(12.2%), 달걀(33.4%), 마늘(13.1%), 휘발유(26.5%), 경유(30.7%), 빵(6.0%), 전기료(2.0%), 전세(2.5%) 등이 줄줄이 올랐다. 소비자가 자주 구입하고 지출도 많이 하는 141개 품목을 갖고 산정한 생활물가는 4.6% 뛰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국내 기름값의 상승 폭이 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700원 후반대로 1년 사이에 30% 넘게 올랐다.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900원에 육박했다. 40대 초반의 직장인 김모씨는 "위드 코로나로 그동안…
‘골목상권 침해’로 비판을 받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퀵서비스 사업 진출을 계속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퀵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6월 ‘카카오 T 퀵’을 출시한 이래, 최근 퀵서비스 기사용 앱 프로그램 개발업체를 인수합병 하는 등 퀵서비스 분야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 100%를 갖고있는 계열사 씨엠엔피는 지난 9월 손자소프트에 대한 흡수합병을 결정한 뒤, 이달 30일 합병기일을 앞두고 있다. 손자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중소기업으로 기사용 퀵서비스 중계 앱·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 때문에 퀵서비스 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혁신이란 명분과 달리, 실제로는 소상공인 상권을 침해한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택시·대리운전·꽃배달 등 골목상권 침해 비판을 받고 일부 사업 추진을 철회한 것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는 지난달 6일 대·중소기업 상생법을 따라 설치된 민간기구 동반성장위원회에 퀵서비스 사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퀵서비스 업계 간 갈등 수위가 높아졌다. 퀵서비스 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이제까지 20년 넘게 농사를 지으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에요.” 여주시의 한 양상추 재배 농가는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지난 10월 발생한 한파로 수확을 앞 둔 농작물이 못 쓰게 됐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 폭우에 이어 우박과 가을장마, 그리고 이번 한파까지 연이은 악재로 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 보상받을 길조차 요원하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피해를 입증하고 보상받기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양상추, 가을배추, 가을무 등은 보험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이 같은 피해는 결국 나비효과로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달군 햄버거와 샌드위치 등 프랜차이즈 업체의 '양상추 대란' 등이 이에 해당한다. 더 나아가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재료값 상승으로 이어져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팍팍한 가계 살림을 어둡게 한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정부의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계속해서 재해에 노출돼 ‘재해 대응 사각지대’에 놓인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현재 67개인 농작물 재해보험의 품목을 더욱 확대하고 꾸준한 홍보와 지원을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이달 한 달간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2일 건보 경인본부에 따르면 사업장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상용근로자 ▲법인 이사 및 임원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단시간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해야한다. 건보 경인본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직권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벌칙·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장 가입 신고는 4대보험 공식 웹사이트, 팩스, 우편, 지사 방문 또는 건강보험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경기농협은 2일 사과 수확철을 맞아 화성시 팔탄면 소재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민 부본부장, 김도성 화성지부장, 나종석 팔탄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째 지속되면서 농촌 현장에서는 외국인노동자 인력수급 차질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이에 경기농협은 농촌현장 일손부족 문제 및 농업인 고충 해결을 위한 위하여 '농촌일손돕기' 강화를 추진해왔다. 정용왕 본부장은 “농협은 농업인과 항상 함께하는 조직으로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업현장이 있다면 경기농협이 언제든지 앞장설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