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보안자문협의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긴급생계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과 수입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수원남부서는 보안자문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위기가정 5세대를 선정해 1세대당 30만원씩 총 1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에도 북한이탈주민에게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은“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울 때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보안자문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파주시 ㈜취영루가 경기도에서 800번째로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경기적십자가 전국 최초로 2016년에 시작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월 2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자립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영루는 1945년 중식당으로 창업해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만두 전문 기업으로서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아울러 ㈜취영루는 ‘파주희망푸드뱅크 및 파주장애인연합회 만두 기탁’, ‘서울대 어린이병원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지원’ 등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는 경기적십자 홍두화 사무처장,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박미희 부회장, ㈜취영루 신정호 대표와 류근진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취영루는 지난해 12월 18일 전국 최초 600호(㈜에스켐택)가 탄생한 이래 최단 기간 만에 ‘씀씀이가 바른기업’이 됐다. 신정호 ㈜취영루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작게나마 실천해 나갈 생각"이라면서 "‘씀씀이가 바른
고객이 준 뒷돈을 받고 환전 환율을 우대해 준 은행 부지점장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김상우 판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모 은행 부지점장 A(56)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은행 부지점장인 피고인은 환전 업무와 관련해 적지 않은 금품을 받았고 무등록 환전업을 방조했다"며 "금융기관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초범인 점 등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8년 10∼11월 서울 모 은행 지점에서 B씨로부터 16차례 총 1300만원을 받고 환전 환율을 우대해 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2007년부터 알고 지낸 무등록 환전소 운영자 C씨에게 163억원을 환전해 준 혐의를 받았다. A씨는 2018년 11월 은행 본점으로부터 "C씨가 무등록 환전소를 운영하니 더는 환전을 해주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도 80여차례나 환전을 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경 기자 ]
21일 발생한 용인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는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책임은 끝까지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소식에 다들 놀라셨을 것 같다. 지금까지 5명의 사망자와 8명의 부상자가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장에서 보고 받아보니 당시 69명의 노동자 대부분이 사고 발생 지점인 지하 4층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일부 노동자들이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추가 피해 상황에 대해 계속 확인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이든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자 안전 문제는 그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물을 것입니다. 최대한의 행정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화재 소식을 접한 후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낮 12시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도는 이날 오후 철도항만물류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사고수습지원반을 구성하고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 치료 지원에 나섰다. 사고수습지원반은 물류항만과와 사회재난과가 상황관리총괄을 맡고 노인복지과와 보건의료정책과에서 사망자 장례절차 지원과
21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졌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오전 8시 29분쯤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뒤인 오전 8시 39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지하 4층에 5명이 고립됐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오전 9시 9분 경보령을 인근 5~9곳의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인력 190여 명과 장비 76대를 투입한 진화작업으로 불은 발생 2시간 만인 오전 10시 30분쯤 초진됐다. 이어진 인명수색 작업에서 A 씨 등 근로자 5명이 지하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총 8명으로,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안에는 총 69명의 근무자가 있었고, 5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대부분 오뚜기물류서비스 등의 저온창고가 위치한 지하 4층에서 일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이 지하 4층의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하 4층에서 물품 상하차 작업 중 대기하고 있던 트럭에서 펑하는 큰 소리와 함께 불길이…
유충이 발견된 인천 지역 정수장의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진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濾過池)동 안에서 날벌레 사체가 다량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건물 출입문이나 방충망 등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운영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공촌정수장 밀폐 제대로 안 돼 벌레 들어간 듯" 인천 공촌정수장 활성탄 여과지(濾過池)동 현장 등을 확인한 김현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한강수도지원센터장은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공촌정수장 여과지동에도 사실상 출입문이나 방충망 등이 모두 설치돼 있어 폐쇄형으로 볼 수 있다"며 "밀폐를 제대로 해놓지 않아 깔따구가 들어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공촌정수장은 부평정수장과 달리 오존 처리 시설 구축 등 완전한 밀폐 없이 지난해 9월 조기 가동돼 날벌레인 깔따구가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 알을 낳아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공촌정수장에 벌레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이미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문을 열어놓는 등 관리가 부실하게 됐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둔 분석이 나온 것이다. 김 센터장은 공촌정수장 점검 당시 활성탄 여과지에 있는 입자를 삽으로 파고 손으로 쓸어보기만…
한국지엠(GM) 카허 카젬(50) 대표이사 사장 등 임원 5명이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써 2018년 한국GM 노조의 고발로 시작된 수사가 2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인천지검 공공수사부(이희동 부장검사)와 창원지검 형사4부(장윤태 부장검사) 등은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카젬 사장 등 한국GM 임원 5명과 협력업체 운영자 23명 등 2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양벌규정을 적용, 한국GM 법인도 함께 불구속 기소하고 소재가 분명하지 않은 협력업체 운영자 1명은 기소 중지했다. 카젬 사장 등 한국GM 임원 5명은 2017년 9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한국GM 인천 부평·경남 창원·전북 군산 공장에서 24개 협력업체로부터 근로자 1719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부평공장은 14개 협력업체로부터 근로자 797명을, 창원공장은 8개 협력사에서 774명을, 군산공장은 2개 협력사로부터 148명을 각각 불법 파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한국GM 3개 공장에서 관련법상 파견이 금지된 자동차 차체 제작, 도장, 조립 등 ‘직접 생산 공정’ 업무를 맡았다. 카젬 사장…
환경부가 전국 49개 정수장을 긴급점검한 결과, 인천 공촌·부평 정수장 등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환경부는 지난 15~17일 전국 정수장 49개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인천 공촌·부평, 경기 화성, 김해 삼계, 양산 범어, 울산 회야, 의령 화정정수장 등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또 12개 정수장은 방충망이 설치돼 있지 않는 운영상 문제가 지적됐다. 방충망이 없으면 벌레가 날아 들어와 알을 낳을 가능성이 있다. 인천 이외의 지역에서도 활성탄지 표층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다만 정수장 후단 배수지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유충 발견 이후 즉시 활성탄 교체 또는 세척·오존 주입율 상향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활성탄지 외에 관로 말단 및 배수지에도 거름망을 설치해 확인 중이나 현재까지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전자 분석결과를 통해 인천 수돗물에서 나온 유충이 정수장 내 활성탄지에서 부화돼 걸러지지 않고 정수장과 배수지를 거쳐 가정까지 흘러간 것으로 확인했다. 환경부는 “공촌과 부평 정수장 계통에서 유충 추가 발생은 차단했고, 급·배수 관로상에 남아있는 유충만…
21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1차 인명수색을 벌인 결과 지하 4층에서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는 8명으로, 이 중 1명은 중상인 걸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모두 69명의 근무자가 있었던 가운데 5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뒤인 오전 8시 39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지하 4층에 5명이 고립됐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오전 9시 9분 경보령을 인근 5~9곳의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고, 장비 76대와 인력 190여 명을 투입해 진화와 구조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지하4층에 있던 화물차에서 '펑'소리가 나면서 연기가 급격히 발생했고, 다른 층으로 불길이 옮겨 붙었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걸로 전해졌다. 이 물류센터는 2018년 12월 준공됐으며, 지하 5층에 지상
아주대학교가 ‘2019년 대학 기술이전 수익’에서 모두 26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대학 중 9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교육부는 지난달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지난해 각 대학들의 기술이전 수입료 및 계약실적 현황을 포함한 대학 현황을 발표했다. 대학정보공시에는 대학 224개, 전문대학 147개, 대학원대학 45개 등 모두 416개 학교가 참여하며, 학교와 학생, 교원, 재정 등 14개 분야 62개 항목에 대해 대학 현황을 공개했다. 아주대 기술이전 수익을 연도별로 보면, 2016년 11억8000만원, 2017년 19억6000만원, 2018년 21억4000만원, 지난해 26억원을 기록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이전 수입료는 대학 소속 연구진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해당 지식재산권을 획득하고 대학에 지불하는 금액이다. 아주대는 공과대학, 자연대학뿐 아니라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등이 모두 하나의 캠퍼스 안에 있어 연구진 간에 협력하기 쉽다. 더불어 대학 차원에서 가동하는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탄탄하다. 아주대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BRIDGE+사업 ▲특허청·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한국형 특허 갭펀드 조성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