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에 산재한 근대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인문기행 도서 시리즈 4권이 완성됐다. 수원지역 문화자원과 공간이 산재한 교동과 수원화성, 수원천, 서둔동 일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원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해마다 1권씩 모두 4권의 스토리텔링북을 시리즈로 출간했다. 스토리텔링북 시리즈는 ▲1권 ‘신작로, 근대를 걷다’(2017년 12월 발간) ▲2권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2018년 12월 발간) ▲3권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2019년 11월 발간) ▲4권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2020년 6월 발간) 등 모두 4권으로 구성됐다. 1권(신작로, 근대를 걷다)은 일제강점기 수원의 경제 중심지로 신시가지가 형성된 교통권역을 중심으로 수원 근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와 이야기들을 다뤘다. 2권(대한독립의 길을 걷다)은 일제강점기 독립 의지가 발현됐던 수원지역 종교시설과 학교 등을 거점으로 항일과 계몽 활동의 역사를 짚어본다. 3권(사통팔달의 길을 걷다)에서는 수원천변을 따라 내려오면서 우시장과 전통시장, 공구상가 등 서민들의 터전이 되고 사람과 물자가 월활하게 유통하게 된 사통팔달의 길이 조명됐다. 올해 발간된 4권(농업혁명의 길을
귀가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여성을 인계파출소 경찰관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수원남부경찰서 인계파출소 김병서 경장이다. 지난 13일 오전 8시 25분쯤 인계파출소에 "인계동 노상인데, 길 가던 여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촌각을 다투는 사이, 112순찰 중이던 김병성 경장 등 4명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여성을 발견하고는 즉시 응급조치에 나섰다. 이준표 순경은 말려 들어간 혀를 잡아당겨 기도를 확보하고, 김병서 경장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이 잠시 의식을 되찾았으나, 곧이어 다시 기절해 10분 동안의 사투가 이어졌다. 다행히 인계파출소 경찰관들의 노력으로 여성은 의식을 회복한 상태에서 병원에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평소 수원남부경찰서가 심폐소생술 등 안전조치 교육을 꾸준히 해온 결실이다. 김병서 경장은 "평상시 받은 CPR(심폐소생술) 교육이 위급한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도 여성이 큰 탈 없이 안전하다는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손소독제 원료인 제4류 알코올을 허가 없이 기준치보다 735배나 초과해 저장하는 등 무허가 위험물을 대량 저장하던 업체들이 소방당국에 잇달아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 저유소 및 비축기지 27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등 기획수사를 벌여 허가 없이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허가받은 기준치를 초과한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6개 업체를 입건하고, 1개 업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했다. A업체는 관할 소방서 허가 없이 업체 옥내저장소 앞과 일반창고 등에 제4류 알코올류를 기준치보다 735배나 초과 저장해오다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위반 혐의를 적용해 업체를 입건했다.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면 관련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B업체는 옥내저장소에 허가받은 양보다 503배 많은 제4류 제1석유류(초산이소프로필)를 저장하다 덜미를 잡혔다. 소방당국은 해당 업체를 위험물 저장 중요기준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위험물 저장‧취급 중요기준을 위반하면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소방재난본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복달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관내 어른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포장한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춘옥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어르신들이 보양 삼계탕으로 건강을 지켜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철 매교동장은 “한 분 한 분 초대해 오랜 시간 대접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오늘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민원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민원서비스'를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민원서비스'를 통해 지난달 30일까지였던 권선종합시장 앞 도로 24시간 주정차 허용 기간을 지난 1일부터 오늘 10월 4일까지 연장했다. 또 전통시장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신호시간을 최대 12초까지 확대했다. 상인들이 적극 건의한 권선종합시장 주변 일방통행 지정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한 후 검토할 예정이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보행자 중심의 두 발 · 두 바퀴가 안전한 수원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화성시에는 전력 및 통신자재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태진에스티아이와 ‘정직’한 운영을 자랑하는 정진서 대표가 있다. 정진서 대표는 10년째 기부를 이어오며, 어린이와 독거노인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정 대표는 “대학생 때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시고, 주변에 친척도 없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상의드릴 분이 없었다”며 “어려우니 서로 나누며 돕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그러던 차에 회사와 관련한 이런 저런 고민 중 번뜩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는 뿌듯한 감정에 앞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한 일이 아니다”며 “내가 주고 싶은 만큼 더 줄 수 있는 것. 기부도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진서 대표는 “사업을 1년하고 말게 아니니, 바로 앞만 볼 게 아니라, 먼 미래를 생각하며 사업을 하고자 한다”며 “기업도 사람간의 관계에 속한다. 속이지 말고 정직하게 일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하면 돈을 못 번다고도 하는데, 우리는 모든 직원이 다 정직하게 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 이익의 1%는 기부를 해, 나누면서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 적십자는 4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권찬호 팔달구청장, 김경목 김영진국회의원 보좌관, 김진관·한원찬·최찬민 시의원, 동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박상호 위원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10대 이태정 위원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박상호 이임 위원장은 “지난 재임하는 동안 우만1동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이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우만1동의 일원으로서 마을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정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유관 단체장님의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 내어 우만1동의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학생들이 직접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인 ‘아주 히든챔피언 제7기 학생발굴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관심 산업의 기업을 탐색하고 분석해 진출을 희망하는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에게 대학일자리센터는 ▲기업 분석 교육 ▲기업 탐방 기회 ▲팀별 활동비 및 경진대회 포상 등을 제공한다. ▲프리젠테이션 역량 교육 ▲비즈니스 매너 교육도 사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학생 60명이 참여해 12개팀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학생들의 관심 증대에 따라 추가 선발을 통해 15개팀 75명으로 늘려 활동한다. 지난 7일 진행된 학생발굴단 첫 오프라인 모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페이스쉴드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다. 화상앱을 통한 온라인 현장 중계도 이루어졌다. 우수 중소·중견기업 발굴을 위한 기업 분석 특강이 진행되어 기업과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 역시 주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석 달간 스스로 기업 분석을 통해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한다. 학생들이 발굴한 기업들에 대한 탐방 조사 결과는 오는
수원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비보를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팔달구 우만 1동 거주했던 70대 어르신이 이날 오후 별세했다"고 전했다. 수원 81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지난달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거쳐 아주대학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한 달 만에 숨졌다. 염 시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그는 "현재 수원시 확진자 중 격리 입원치료를 받는 분은 검역소 확진자 4명을 포함해 총 16명이다"며 "(이들은) 끝을 알 수 없는 감염병과 목음을 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더 이상 단 한 분의 목숨도 잃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수원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각오를 되새긴다. 결코 방심할 수 없다.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코로나19 사태를 헤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을 앞둔 가운데 그의 휴대전화에 담겨 있을 정보에 세간의 관심이 모인다.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를 받는 즉시 분석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국민의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접수하면 곧바로 비밀번호 해제 작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박 전 시장이 비밀번호 설정 방법에 따라 작업 시간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10일 오전 12시 1분쯤 박 전 시장의 시신을 찾은 숙정문 주변에서 그의 아이폰 1대를 발견했다. 경찰은 "포렌식 작업은 사망 경위에 국한된다. 수사 정보 출 의혹이나 성추행 고소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작업 과정에서 피고소 사실을 알게 된 경위에 대한 정황도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이 접수된 8일 오후 4시 30분 이전에 박 전 시장이 자신을 둘러싼 성 추문을 파악했다는 추정이 사실로 입증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앞서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는 청와대 '하명 수사·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수사관 A씨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