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0일, 양성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월 30일 고삼농협에서 실시된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안성시,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성농협이 주관했다. 행사는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과 AIOBIO, 더스토리안경원 등 전문 기관들이 참여해 혈압 체크와 건강 상담, 침 치료를 무료로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약 200명의 양성면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양성농협은 조합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안성시는 올해 마지막 농촌 왕진버스 운영을 10월 중순 일죽농협에서 예정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더욱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보라, 민간위원장 심상원)는 지난 1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4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성시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별 의료비 지원사업 설명회 ▲2024년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 보고 ▲2024년 하반기 사업 운영계획 공유 및 논의 ▲기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인희(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 “정기적인 민간위원장 회의는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황 공유와 정보 전파를 통해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한다”며 “각 지역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지역복지 향상과 공동체 기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죽산면에서 열린 제19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1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축제는 몽골군의 침입에 맞서 대승을 이끈 송문주 장군을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죽산의 풍부한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K-POP 공연, 풍물놀이, 죽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송문주 장군의 전투 재현극, 안성 남사당의 줄타기, 그리고 평양예술단의 특별 공연 등은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체험 행사로는 송문주 장군 의복 체험, 활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한복 방향제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용돈 봉투 쓰기와 같은 독특한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수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면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안성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4공단 KCC 공장 인근에서 열린 제17회 안성맞춤포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축제는 약 20종의 포도 품종 전시회, 포도 시식, 포도 와인 만들기, 다양한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약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는 서운면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들어낸 화합의 장으로서, 외지에서 온 관광객 수가 더욱 많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이번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성숙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1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2024년 화성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의 타이틀은 ‘청년화성 인(人, in) 100만화성’으로 청년과 함께 어우러지는 100만 화성 특례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등 화성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여러 청년이 모여 ‘청년이 바라는 100만 화성’을 낭독하고 화성시 청년정책을 알리기 위한 OX 퀴즈를 진행해 더욱 특별했다. 또한 국악, 무용,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화성시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과 끝을 구성해 문화 분야 청년들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밖에 청년마켓을 비롯해 인생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한 모두가 청년의 날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은 “각종 사회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사진)도 축사에서 “청년은 순수함과 정의로움,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시기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여러분의 꿈에 다가설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안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안성소방서에서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타의 모범이 된 공무원에게 수여되며, 경기도지사가 직접 포상하는 영예로운 자리다. 이날 수상자는 화재예방과에 근무 중인 이후승 소방장으로, 그는 탁월한 화재예방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후승 소방장은 “표창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인철 서장은 표창을 수여하며 “이후승 소방장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안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경기화성교육도서관과 최근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사회 독서 문화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독서 프로그램 및 관련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추진해 지역 사회 독서 활성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독서 친화적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들에게 ‘CEO 도서 추천’, ‘독서동아리 운영’, ‘릴레이 북크로싱’ 등 다양한 독서경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직원들 뿐만아니라 시민들이 더 많은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독서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관내 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군포 올래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군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복 축제는 시민 체육관장, 산본 로데오 거리, 사찰 수리사 등 시내 곳곳에서 독서대전을 비롯해 7개 축제를 통합해 책·문화·예술·공연이 함께하는 ‘모두 모여 행복한 All 來 행복축제’로 연다.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민 체육광장에서 시민의날 기념식과 시민 대상 시상식으로 축하 공연이 열린다. 가수 효린, 박서진, 박건우, 한담희, 버블엑스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대북퍼포먼스와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9시부터는 시민 체육 광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린다. 용호고 치어리딩과 줄넘기 시범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에서 12개 동 대표가 승부를 겨룬다. 군포시 체육회가 주관한다. 이어 5일 오전 10시부터는 산본 로데오거리(중앙분수대~산본역 방향)에서 독서 골든벨, 인문학 특강, 작품전시, 동아리 참여 체험 프로그램, 전시, 학습놀이 등을 진행한다. 또 산본로데오거리(중앙분수대~이마트 방향)에서 동호회 공연, 체험프로그램, 생활예술 및 수공예 마켓 등 생활문화 축제가 펼친다. 이밖에도 이 일대에서 공예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폭염 대응 시범사업의 도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은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특히 관행 인삼 재배 농가에서 피해 사례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실시한 인삼 이중해가림 실증시험을 바탕으로 내재해형 시설 등록 및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까지 관내 유기농 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약 13ha의 개량해가림시설을 보급 완료했다. 이 시설은 이중 해가림 터널 형태로 설계되어 있으며, 기존의 1중 소형터널 위에 약 3040cm 높이의 추가 터널 구조를 갖추고 있다. 청백양면필름과 차광막을 피복하여 설치된 이 시설은 기존 전후주 연결식보다 이식 면적이 약 10% 넓어지고, 고온기에는 시설 내 기온이 1.52.0℃ 낮아지는 효과를 보인다. 또한, 강우로 인한 누수가 없어 지상부에서 발생하는 병해, 즉 줄기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등 발생율이 줄어들어 올해 지속된 고온 속에서도 시범농가는 피해가 현저하게 적은 상황이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대응을 위한 실증 연구와 기술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방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안성시의 거점소독시설 두 곳(일죽면, 옥산동)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쉬지 않고 근무 중인 방역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는 지난 8월 국내에서 첫 럼피스킨 발생 이후, 질병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방역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12일, 철저한 선제적 방역 조치 덕분에 안성시 내 럼피스킨 방역 농가의 이동제한이 해제됐으나, 시는 여전히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김 시장은 “명절을 맞이해 타지에서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차량 소독을 특히 철저히 해달라”며 “추가적인 질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방역 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방역차량 20대, 보건소 차량 13대를 운영하며 가축농장 주변의 소독을 강화하고, 럼피스킨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