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1년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 7곳(1천192가구)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창업인과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의 72∼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창업인을 위한 창업 지원주택,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들에 공급되는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창업 지원주택으로 화성병점(140가구), 안성청사복합지구(100가구) 등 2곳 250가구가 선정됐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은 서울 용산 서계(200가구), 부산 동구 초량, 전남 영광 대마(150가구) 등 3곳 800가구다. 중기근로자 지원주택은 충남 금산(100가구)과 전남 화순 동면(42가구) 등 2곳 142가구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후보지로 지난해 22곳 4천54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8∼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추가 대상지를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잇따른 폭염과 짧은 장마기간으로 도내 저수율이 낮아지면서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미 일부 저수지는 평년 대비 저수율이 주의·경계 수준에 달했다. 2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111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55.6%로 전년(86.7%)보다 31.1%P 낮다. 평년(72.9%) 대비 저수율도 76.3%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경기지역의 평년대비 저수율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전국 평년대비 저수율은 95.7%이며, 강원(81.9%)과 충남(86.0%), 제주(82.8%)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9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저수지별로 살펴보면 오산시 서랑저수지의 저수율은 49.1%, 파주 마지저수지는 45.3%로 각각 평년대비 57.7%, 59.9%를 기록하며 ‘주의’ 단계다. 화성시 기천저수지는 저수율 38.7%로 평년대비 49.3%로 ‘경계’ 수준으로 분류됐다. 이날 평년 대비 저수율이 가장 낮은 화성시 기천저수지를 찾았더니 전날 밤부터 비가 내렸는데도 눈에 띄게 수위가 낮았다. 저수지 사방으로 잡초와 풀이 무성했고 상류로 갈수록 수위가 낮아져 바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곳에서 만난 주민 권모(59
이달 경기지역의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비제조업 업황BSI가 전월대비 각각 3P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2021년 7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이달 제조업 업황BSI는 95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도 94로 3P 하락했다. 전국의 제조업 업황BSI는 97, 업황전망BSI는 92로 각각 1P, 7P 씩 하락했다. BSI는 현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 및 향후 전망을 조사해, 해당 내용을 향후 경기 전망으로 보는 지수다. 기준치를 100으로 두고 그 이상일 시 경기를 낙관적, 100 이하는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주요 부문별로는 매출BSI의 지난달 실적은 109, 다음 달 전망은 108을 기록해 전월대비 5P, 4P씩 각각 하락했다. 생산BSI의 지난달 실적은 102로 전월대비 6P 하락했으며, 다음 달 전망도 102로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지난달 89, 다음달 전망은 87로 전월대비 각각 3P, 4P씩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의 경우 92로 전월대비 4P 하락한 반면, 다음달 전망은 96으로 2P 상승했다. 경
수원축산농협이 수원 곡반정동으로 이전하고 새 업무를 시작했다. 수원축산농협은 조합 본점을 경기 수원시 인계동에서 곡반정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건물로 이전하고 2일 업무를 시작했다. 수원축산농협은 1957년 설립이래 올해로 65주년을 맞고 있다. 수원축산농협은 그동안 수원 북수동, 평동, 매산로를 거쳐 1995년 인계동에 청사를 마련하고 본점을 운영해 왔다. 이번 본점 이전으로 26년간의 인계동 시대를 마감하고 곡반정동에서 새 시작을 선언한 수원축산농협은 하나로마트 건물을 복합청사로 활용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복합청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새로운 도약기를 열 계획이다. 이번 본점 이전과 함께 인계동 청사 1층에 위치한 금융점포는 ‘수원시청역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그동안 이용해 온 인계동 청사는 수원축산농협이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는 토대가 된 큰 의미가 있는 장소”라며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사무 공간으로 인해 업무 효율성과 확장성이 떨어지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직원과 조합원은 물론 고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본점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점 이전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이 더욱 편리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는 다음달 30일까지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의지는 있으나 상환능력이 취약한 부실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에 따라 맞춤형 채무조정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해 재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수채권 원리금은 최대 70%(사회적배려대상자는 최대 90%)까지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상환예정금액 상환완료시 잔여채무는 전액 면제한다. 상환예정금액의 5% 이상 상환 시 연체 등 정보 등록 해제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실직 등 분할상환이 어려운 부실채무자에게는 분할상환기간 중 6개월씩 최대 2년간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안전망을 제공하여 일시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식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장은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은 불가피하게 채무불이행자가 된 실패기업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이내로 상환금액이나 상환기간을 조정해주어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정상적인 경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의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대출을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1984년 중소기엽협동조합법에 따라 도입된 공제기금은 정부출연금 및 중소기업의 부금으로 현재 580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자금이 필요한 가입자에 대해 부금납부액의 3배까지 무보증•무담보로 대출을 시행해 36년간 약 11조원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오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가입자의 부금내 금액에 대해서만 비대면대출을 운영해왔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납부한 부금의 1.5배까지는 공제기금 가입고객이 모바일(인터넷)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금의 3배까지는 팩스 등으로 대출서류를 접수하고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대표 전자서명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영업점에서 원거리에 소재하고 있어 자금이용이 어려웠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쉽고 신속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단 법인기업의 경우는 대표이사 당연보증의 전자서명 처리 문제로 이번 비대면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향후 법인기업까지도 비대면대출을 확대하는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에서는 물왕저수지 수질 및 경관개선을 위해 한해살이 수초인 ‘마름’ 제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마름’은 봄부터 여름까지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면서 최대로 성장하는 반면, 가을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사멸된다. 이때 그간 흡수한 오염물질이 다시 물속으로 배출되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심미적인 경관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어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해야 한다. 농어촌공사에서는 안전하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한 수초제거 전용선박 3대를 투입하여 마름의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하고 수질개선 및 경관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사에서 제거․수거한 마름은 시흥시 협조를 통해 적정 폐기물 처리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공사와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협력과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양수 지사장은 “공사에서는 청정 농업용수 공급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변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도시 인근 저수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밀값 상승과 우윳값 불안정으로 관련 식품들의 가격 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농심·삼양 등 국내 라면 업체 3사는 밀 등 원재료값 상승과 물류비 등을 이유로 라면 가격을 올릴 것이라 밝혔다. 오뚜기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진라면 등 주요 라면값을 평균 11.9% 인상하며, 농심은 이달 16일부터 신라면 7.6% 등 주요 제품 출고가를 평균 6.8%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삼양 등 타라면 전문 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우유(원유) 가격도 더 비싸진다. 낙농진흥회는 이달 1일부터 원유 가격을 리터당 기존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더 올리기로 했다. 지난 2013년 원유 가격연동제를 통해 2013년 리터당 834원에서 940원으로, 2018년 922원에서 926원까지 오른 결과다. 우유와 연계된 빵·아이스크림·커피의 가격 상승 또한 예상되는 상황이다. 제품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월별 소맥 가격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1톤당 166.33달러(19만1592원)에 그쳤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삼성전자의 무풍 에어컨이 전 세계 기온 상승과 코로나19 실내 거주 문화 확산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세계 연평균 기온은 지구온난화로 1938년부터 지난해까지 1.02도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올해도 세계적인 폭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 기상청 기준 2011~2020년 여름 기후 평년값 최고기온은 29.6도로 10년 전에 비해 약 1도 가량 상승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가정용 무풍에어컨 해외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삼성 무풍에어컨은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 에어컨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개념 에어컨으로 최대 27만개의 미세한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보내줘,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는 냉방을 선보인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올해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의 40% 이상에 무풍에어컨이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낮은 중남미 지역에서도 24%나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2017년 해외에 ‘윈드프리(WindFree)’라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공급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한국도 내년도 계약분부터 영향을 받게 될 전망이다. 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내년도에 계약하려고 협의하는 부분에는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금년도 공급분은 기존에 체결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손 반장은 "이미 체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가격 임의 조절이 안 된다"고 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유럽연합(EU)에 공급하는 백신 1회분의 가격을 기존 대비 각각 25%, 10%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1회분 백신 가격이 15.5유로에서 19.5유로로, 모더나는 22.6달러에서 25.5달러로 올랐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회분 백신 가격은 화이자는 약 2만 6700원, 모더나는 약 2만 9400원이다. 외신은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유럽에서 추가접종 '부스터샷' 수요가 증가한 것이 가격 인상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화이자와 모더나가 시장 지배력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손 반장은 국내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공급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