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한국(계) 선수들이 나란히 자진 신고로 1벌타를 감수했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은 2라운드가 열린 지난 11일 공이 그린에서 움직였다고 자진 신고했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올해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제임스 한은 1번 홀부터 달갑지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제임스 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번 홀 그린에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는데 공이 움직였다”며 “아주 조금 움직인 정도지만 어쨌거나 움직인 것은 움직인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 홀에서 보기를 한 제임스 한은 2라운드를 2오버파 74타로 마쳤고 중간합계 3오버파가 되면서 1타 차이로 아쉽게 컷 탈락했다. 올해 처음 마스터스 무대에 데뷔한 제임스 한으로서는 이 1벌타가 두고두고 아쉬워졌다. 그러나 제임스 한은 경기를 마친 뒤 트위터에 “옳은 일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보상을 받는 것은 물론 아니다”라며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옳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 역시 아닐 것”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사실 제임스 한의 공이 움직인 것은 아무도 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아빠가 된 그는 진실한 모
하키 남자 대표팀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24회 슐탄 아즐란샤 국제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인도와의 3~4위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페널티 슛아웃에서 1-4로 패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7위), 인도(9위), 말레이시아(12위), 캐나다(15위) 등 6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승2무1패를 기록해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3~4위전으로 밀렸다. 그러나 3~4위전에서 인도에 패하면서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뉴질랜드가 호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지메시’ 지소연이 복귀하자마자 공격포인트를 올린 첼시 레이디스가 아스널 레이디스를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첼시는 지난 12일 영국 런던 근교 허트포드셔의 메도 파크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4~2015 FA컵 8강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윤덕여호에서 러시아와의 평가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끈 지소연은 소속팀 복귀 사흘만에 열린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돕는 등 맹활약했다. 지소연은 전반 17분 정확한 코너킥을 날렸고 케이티 채프먼이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첼시는 젬마 데이비슨의 추가골로 전반 막판 한 골을 따라붙은 아스널을 제압했다. /연합뉴스
창단 2년만에 한국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에 오른 OK저축은행이 한·일 V리그 톱매치 남자부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OK저축은행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 IBK기업은행 한·일 V리그 톱매치 남자부 경기에서 일본 챔피언 JT 선더스에 세트 스코어 3-2(20-25 25-18 27-29 25-16 15-1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일 톱매치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이던 한국 남자배구는 4승 2패로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챔피언 결정전에서 팀에 창단 첫 V리그 우승을 안겨준 주전들을 그대로 내보내며 총력전에 나선 OK저축은행은 이날 '쿠바산 몬스터' 로버트랜디 시몬이 27점을 수확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송명근(14점)과 강영준(12점), 송희채(11점) 등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1세트는 JT의 몫이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20-23에서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준결승 한일전에서 일본의 승리를 이끈 레프트 고시카와 유에게 퀵오픈을 허용한 데 이어 2013-2014시즌 한국전력에서 뛴 바 있는 레안드로 비소토(브라질)에게 후위공격으로 실점하며 첫 세트를 빼앗겼다. 이어진 2세트
프로축구 ‘시민구단’ 성남FC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에서 첫 연승을 이어가며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성남은 지난 11일 성남 탄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린 히카르도의 활약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홈 첫 승과 함께 2연승을 수확한 성남은 2승1무2패로 전남 드래곤스(1승4무), 광주FC(2승1무2패) 등과 승점 7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전남 +1, 성남·광주 0)에서 전남에 뒤지고 광주에는 다득점(광주 +7, 성남 +6)에서 뒤져 7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성남은 전반 7분 박태민의 오른발 슛을 시작으로 김동섭의 헤딩슛, 황의조의 오른발 슈팅, 김성준의 코너킥 기회 등 수 차례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연이어 득점이 불발됐고 전반 33분 김동섭의 단독찬스와 36분 김성준의 다이빙 헤딩슛도 상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가로막혀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성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루카스를 빼고 조르징요를 내보내고 후반 15분 김성준 대신 김두현, 후반 28분 김동섭 대신 히카르도를 투입하는 등 공격의 변화를 줬고 후반 32분 히카르도가…
케이티 위즈가 팀 창단 후 첫 2연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케이티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O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과의 원정 3차전에서 홈런 1개를 곁들여 4타점을 올린 앤디 마르테(4타수 2안타)의 활약과 구원 등판한 장시환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전날 열린 넥센과의 2차전에서 크리스 옥스프링의 호투로 6-4로 승리하며 개막 11연패의 사슬을 끊고 창단 후 첫 승을 신고했던 케이티는 이로써 첫 2연승의 감격을 누렸다. 창단 첫 승의 분위기를 이은 케이티는 이날 1회에 선취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케이티는 신명철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은 뒤 마르테의 적시 중전안타로 이대형을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따냈다. 케이티는 3회말 선발 박세웅이 상대 유한준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1-2로 역전 당했지만 이어진 박헌도의 타구를 마르테가 재치있는 플레이로 병살을 만들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반격에 나선 케이티는 4회 박경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든 무사 1루에서 마르테가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시속 127㎞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쳐 펜스 중앙을 넘기는
수원시가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12일 가평군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15점으로 김포시와 남양주시(이상 11점·실버부 입상성적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지난 2012년 제12회 대회 우승이후 4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2부에서는 여주시가 종합점수 16점으로 이천시(13점)와 하남시(1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부별로는 일반부에서 1부 수원시와 2부 하남시가 각각 김포시와 이천시를 꺾고 1위에 올랐고 장년부에서는 1부 고양시와 2부 여주시가 부천시와 군포시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여성부와 실버부에서는 남양주시와 여주시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수원시 남태진과 여주시 김태근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성남시와 가평군은 모범상을 수상했으며 우진옥은 심판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평택 청담중 야구부가 지난 10일 청담고등학교 미래관 혜성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이혜성 스님과 정길자 교장, 평택시체육회 임원을 비롯한 평택시 체육회 관계와 양준혁 전 야구 선수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야구부 창단을 축하했다. 엄택근 전 태평양 돌핀스 투수를 감독으로 13명의 부원으로 창단한 청담중 야구부는 도내 중학교 21번째 야구팀이자 평택 남부 최초의 엘리트 야구팀이다. 엄 감독은 “모든 아이들이 프로 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학생으로서 정규수업을 우선하고, 인성교육에도 무게를 두고 교육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창단 첫 해인 만큼 아이들이 경기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하고, 내년부터 도 예선전을 통과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엄 감독은 이어 “당장 승리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보다 매 순간의 땀과 노력이 우선하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온다는 것을 선수들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국원기자 pkw09@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롤러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일 안양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롤러 종목 최종일 종합성적 금 23개, 은 14개, 동메달 7개로 오산교육지원청(금 8·은 3·동 4)과 성남교육지원청(금 5·은 10·동 1)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목 패권을 안았다. 안양교육지원청은 이날 평촌초가 남·녀초등 5년부 3천m 계주에서 각각 7분12초12와 7분32초91로 우승한 데 이어 여초 6년부 3천m 계주 역시 8분29초11로 정상에 올랐으며 여중 2년부 3천m 계주 귀인중(7분26초29)과 남중 3년부 3천m 계주 비산중(5분00초54), 여중 3년부 3천m 계주 귀인중(5분37초68), 남녀고등부 3천m 계주 동안고 남자팀(4분47초23), 여자팀(5분37초94) 등 각 종별 계주에서만 8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여초 5년부 이소연(평촌초)은 T300m와 1천m, 3천m 계주 우승으로 3관왕에 올랐고, 남중 1년부 P5천m, E5천m, 3천m 계주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문윤수(성호중)와 여중 2년부 T300m, 1천m, 3천m계주 우승자 김다영(귀인중)도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박국원기
김민지(수원 세류초)가 제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체조 여자초등부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김민지는 지난 10일 수원북중 꿈의 둥지 체육관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여초부 개인전에서 도마와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 등 4개의 전 종목별 경기 우승에 이어 개인종합 정상을 차지하며 총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열린 남초부 개인전에서는 전은수(평택 성동초)가 안마와 링 등 2개 종목을 석권한 뒤 개인종합 우승을 더해 3관왕에 올랐다. 또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간현배(수원북중)가 도마와 평행봉, 개인종합에서 각각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고, 여중부 엄도현(용인 기흥중)도 이단평행봉과 마루에서 각각 1위에 입상한 뒤 개인종합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녀초등부 수원 영화·세류초와 용인 신갈초, 남녀중등부 고양 일산중과 경기체중, 남녀고등부 수원농생고와 경기체고는 각 종별 단체종합 패권을 안았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