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정현(121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에서 예선 결승에 올랐다. 정현은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2회전에서 라이언 스위팅(미국)을 2-0(6-1 6-1)으로 완파했다. 예선에서 6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예선 결승에서 미샤 즈베레프(682위·독일)와 맞붙는다. 여기서 이기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즈베레프는 현재 순위가 600위권이지만 2009년에 45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정현이 이날 물리친 스위팅도 현재 부상 등으로 인해 세계 랭킹에 빠져 있지만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세계 랭킹 64위까지 찍었던 강호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세계 랭킹 12위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를 비롯해 존 이스너(24위·미국), 전 세계 랭킹 1위 레이튼 휴잇(107위·호주) 등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한국이 처음 참가한 2015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동계 농아인올림픽(데플림픽)에서 세계의 벽을 확인하고 새로운 목표를 다졌다. 한국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동계 데플림픽에 처음 출전한 한국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 등에 선수단 42명을 파견해 입상을 노렸으나 세계무대에서 아직은 경쟁력이 낮다는 것을 확인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첫 출전임에도 남녀 컬링팀이 조별리그 승리를 챙기고 알파인 회전 경기에서 김윤진(21·국제대)이 8위에 오르는 등 나름의 소득을 얻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젊은 선수층 확보, 농아인 종목별 경기 용어 정리 등으로 동계 농아인스포츠의 수준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금 12개, 은 6개, 동메달 12개를 따낸 개최국 러시아가 올랐고 체코(금 6·은 1), 미국(금 3·은 3·동 2)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창단 첫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프로배구 여자부 성남 한국도로공사가 결국 서남원(48) 감독과 결별한다. 도로공사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서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팀이 2014~2015시즌 정규리그 우승 등 성과를 거뒀으나 새로운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보다 높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결정을 내렸다”며 “추후 새 감독을 선임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감독은 2013년 초 도로공사와 2년 계약을 맺고 올해까지 두 시즌 동안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 시즌 팀은 4위에 머물렀으나 이듬해인 이번 시즌에 20승 10패로 도로공사를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도로공사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프로배구 원년인 2005 V리그 이후 10년 만이었다. /연합뉴스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그라나다戰 무려 5골 몰아쳐 36골로 단숨에 득점랭킹 1위 메시-바로셀로나 32골로 4골차 호날두 뒤쫓아 남은 9경기서 몰아치기 가능 두 개의 태양이 동시에 빛나는 가운데 독주란 있을 수 없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자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거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로셀로나)의 치열한 득점 경쟁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뜻하지 않은 부상과 스캔들을 만나더라도 두 골잡이는 전혀 위축됨 없이 위기를 넘기고 연일 득점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5일 치러진 그라나다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9-1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가 프로에 뛰어든 이후 한 경기에서 5골을 터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번 폭풍골로 호날두는 정규리그에서 36골을 기록, 메시(32골)를 따돌리고 단숨에 득점 랭킹 1위로 올라섰다. 호날두보다 하루 늦게 39라운드에 나선 메시는 6일 셀타 비고전에 90분 풀타임 뛰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해 호날두와의 득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재미
프로야구 제10구단 케이티 위즈가 홈 경기 시구자로 연고 지역 인물들을 선정하면서 팬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샀다. 케이티는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스와의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홈에서 6연전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삼성과의 3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총 5차례 경기를 가진 케이티는 비록 팬들에게 첫 승을 선물하지 못했지만 5번 중 세번의 경기 시구자로 수원 지역 인물을 선정하며 홈 팬들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홈 경기 첫날인 지난달 31일 최신 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시구를 선보인 케이티는 이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은 첫 입장객을 다음날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케이티 위즈파크의 첫 시구자는 수원에 거주하는 최정연씨(28)가 낙점됐다. 또 KIA와의 1차전이 열린 3일에는 수원 삼일공고의 임호원(17)군이 시구자로 초청됐다. 휠체어테니스 선수인 임호원군은 케이티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으로의 야구 관객 저변확대를 위해 초대했다. 홈 경기 마지막날인 5일에는 식목일을 맞아 유인호 수원국유림 관리소장을 시구자로 초청하면서 케이티는 5번의 경기에서 3번의 시구자를 수원 지역 인물로 채웠다. 케이티 관계자는 “막내 구단인 케이티 위즈는…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케이티는 5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3차전에서 1-4로 패했다. 지난 3일 0-5로 영패를 당한 후 전날 2-10으로 참패한 케이티는 이날 까지 치른 KIA와의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앞서 1일 삼성 라이온스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첫 승을 노렸던 케이티는 삼성과의 2차례 홈경기(2일 경기 우천 취소) 연패 후 KIA전까지 홈 경기 5전 전패, 정규리그 개막 후 7연패를 기록했다. 케이티의 7연패는 2013년 당시 제9구단으로 1군에 진입한 NC 다이노스가 세운 신생구단 최다 개막 연패 기록과 동률이다. 앞선 삼성전에서는 선발의 부진 속에 타선에서 합격점을 받았던 케이티는 KIA와의 3연전에서는 타선마저 침묵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크리스 옥스프링이 첫 등판 4이닝 5실점의 부진을 털어내며 6이닝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타선이 받쳐주지 못했다. 특히 KIA의 선발이 대졸 신인 문경찬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케이티는 문경찬에게 5⅓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1개로 1점을 얻어냈는데 그쳤다. 케이티는 1회말 2사 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2연승을 질주했다. 수원은 5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라운드 충주 험멜과의 원정 경기에서 임성택과 자파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시즌 첫 경기에서 FC안양에 패한 이후 2연승을 거두며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선두권에 합류했다. 지난달 28일 부천Hi FC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자파의 극장골로 첫승을 따낸 수원FC는 분위기를 이어 연승을 노렸다. 그러나 수원FC는 전반 충주 험멜에 여러차례 공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 시작 1분만에 상대 이택기에게 슈팅을 허용한 수원FC는 김정훈, 이용기, 정우재 등의 연이은 슈팅에 고전했다. 전반 동안 충주 험멜이 11차례 슈팅을 시도한 반면 수원FC의 슈팅은 4차례에 불과했다. 그러나 유효수팅을 최대한으로 막아내며 실점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친 수원FC는 후반 임성택의 골이 터지며 분위기를 탔다. 임성택은 후반 15분 충주의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충주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수원FC는 후반 20분 추가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자파는 후반 17분 임성택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오른 정기
수원시청이 2015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상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 여자 탁구팀은 4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자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 서울시청을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수원시청은 이날 결승 제1단식 주자 김미정이 상대 지수란에게 2-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제2단식에 나선 장정민이 김연령에 3-1로 승리한 후 제3복식에서 김미정-서수빈 조가 김수진-지수란 조를 3-2로 격파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제4단식에서 서수빈이 접전 끝에 김수진을 3-2로 제압하면서 종합전적 3-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전날 열린 남·녀 단식에서는 안산시청 조지훈과 박차라가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조지훈은 이날 결승에서 이재훈(서울시청)을 3-2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박차라는 이날 지민영과 팀을 이룬 여자부 복식에서 이예람-김은지(단양군청) 조를 3-2로 제압하고 우승한데 이어 단식에서 지민영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첫날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차근 사무처장을 비롯한 부산시 지부 임직원의 소개로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시설 등을 방문·견학하고, 부산시 지부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둘째날에는 김상훈 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現대한장애인인성협회 회장)의 ‘내가 본 내 모습’을 주제로 한 인성교육과 이승한 감사의 ‘회계 및 감사교육’, 사무처 임직원의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을 각각 진행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자유롭고 밝은 사무처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화합을 통해 내실 있는 사무처를 만들어 경기도의 위상제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