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1시 복사골문화센터 1층 야외마당에서 여성가족부의 올해 가족정책인 ‘변하지 않는 가치, 바로 가족입니다’의 슬로건 아래 ‘해피 패밀리 투게더’ 행사를 갖는다.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의 건강 회복 및 가족 가치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된다. 가족놀이마당(Happy Zone)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플레이콘 체험, 가죽공예, 펄러비즈, 도예체험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가족사랑마당(Family Zone)에서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대한 인식조사, 센터홍보, 법무부와 함께 하는 가족 헌법 액자 만들기, 가족 사랑 엽서쓰기, 무료심리검사, 가족 사랑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또 어울림한마당(TogetherZone)에서는 마술쇼 공연, 가족빙고게임, 경품추첨, 희망메세지 등이 진행되며, 당일 마련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가족 액자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032-320-6443, 담당자 이연희)로 하면 된다.
권선청소년수련관은 21일까지 ‘한국형청소년성취포상제’(이하 한국형포상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한국형포상제는 여성가족부가 국제적 인증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한국 저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청소년의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만14~25세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 탐험 등 4개 영역에서 일정기간 꾸준히 활동해 목표를 달성하면 연말 포상하는 제도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형은 만 9~13세 저연령 청소년들이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위 영역을 포함하여 저연령층에 맞는 또래활동과 가족활동이 포함돼 있다. 권선청소년수련관은 10명의 청소년을 모집해 전문 지도자들이 참가자 한 사람마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youth.or.kr) 또는 전화(031-218-0322)로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09회 정기연주회(5.1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4) △안산시립국악단 ‘국악 창작 축제’(5.19)=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4097) △해설이 있는 재즈 렉쳐콘서트(5.19)=과천시민회관 소극장(02-509-7700) △부천필하모닉 가족음악회(5.20)=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032-625-8330~2) △연극 ‘게와 그녀와 이웃일본인’(5.20~21)=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032-500-2000) △김포필하모니 어린이를 위한 가족음악회(5.21)=김포여성회관 대강당(031-980-2746) △경기도립무용단 ‘화조풍월 천년의 유산’(5.27~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 전시 △경기도박물관(~5.22)=조선의 옷매무새Ⅲ-이승에서 마지막 치장 특별전(031-288-5384) △과천 국립현대박물관(~5.22)=소장품기획 추상하라 展(02-2188-6000)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소담한갤러리(~6.3)=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원화전(031-230-3332) △경기도미술관(~6.6)=친절한 현대미술전(031-481-7000) △경기창작센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 고양창작스튜디오에서는 오는 20~30일 2011년 상반기 국제교류프로그램의 결과보고 전시, ‘CLOSER & CLOSING’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층 성장한 다국적(인도, 태국, 홍콩, 일본, 영국 출신) 5인의 작가들이 지난 5개월여 기간동안 한국에서 겪었던 경험과 기억 등을 작품화해 새로운 장소와 문화를 바탕으로 신체, 성 정체성, 일상 오브제, 개인의 기억, 형상과 지각 등의 이해관계를 다양하게 표출하고 있다. 또 평면과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문화의 일면으로 더 넓은 세계를 이해하거나, 반대로 개인의 정체성과 장소 특수성의 문제를 다시금 생각하도록 이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artstudio.or.kr)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2011년 상반기에 ‘색깔 있는’ 문화 강좌를 개강한다. 1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미술관에 가면 미술사 새내기를 위한 입문 강좌부터 문화 예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기획 강좌까지 ‘내 수준에 딱 맞는’ 강좌를 골라 들을 수 있다. 노랑을 테마로 한 ‘화요 미술사 입문 강좌’는 ‘얼굴과 사과로 읽는 미술사’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 강좌는 어려운 현대미술을 어떻게 감상하고 이해하면 좋을지 고민인 ‘미술관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강좌로, 경기도미술관 책임 큐레이터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동양미술사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들려준다. 수용일에 진행되는 초록색 강좌는 ‘어린이 시각문화교육 강좌’다. ‘그림책이랑 인형이랑’을 주제로 지역 아동센터 및 공부방의 지도 선생님으로 현재 활동 중이거나 향후 활동할 의향이 있는 사람을 교육 대상으로 한다. 교육예술연구소 ‘초암’의 손채수 소장을 초청해 아이들에게 그림책 속 이야기를 인형을 활용해 보다 생생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고 모색한다. 보라의 세련미를 그대로 담은 강좌는 목요일에 진행되는 ‘기획강좌 - 아트앤플러스’다. ‘기획강좌 아트앤플러스’는 도미술관에서 20
실학박물관은 9월 13일까지 ‘성호 이익의 세상만물 새로 보기’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실학적 사유와 인식의 실제는 어디에 바탕을 두었는가?’라는 질문을 관람객들에게 던지면서 시작한다. 또 그 해답을 성호 이익의 대표적인 저술 ‘성호사설-만물문’을 소개하면서 제시한다. “어느 날 마당에서 움직이는 소똥구리를 이익은 바라봅니다. 벌레가 하는 모양이 신기하여 여러 서적을 뒤져보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벌레가 땅에 묻힌 똥덩어리에서 저절로 생겨났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익의 궁금증은 커져갈 뿐입니다. 의문은 해결해야 하는 법, 이익은 자세하게 벌레의 생태를 살펴 관찰기를 남깁니다. 그리고 소똥구리를 묘사한 시를 지어 ‘성호사설-만물문’에 기록합니다.” 위 기록은 ‘성호사설-만물문’에 수록된 소똥구리의 내용을 소개한 것으로 성호 이익의 자연 생물에 대한 관찰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 유물은 의복, 음식, 생활도구류, 민간신앙의 면면을 살필 수 있는 민속품과 곤충과 바다…
“이젠 어떤 역할도 자신… 부모님 다 계신 역 맡고파” ■ 막내린 SBS ‘호박꽃 순정’ 이청아 “일일극 두 편에 연달아 출연하고 나니 아주머니들껜 제가 아이돌 스타가 됐어요.(웃음) 시장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제 엉덩이부터토닥거리세요.” 탤런트 이청아(27)가 큰 산을 하나 넘었다. 지난 13일 막을 내린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의 타이틀 롤인 순정을 맡아 7개월간 달려온 그는 “무척 어려웠지만 끝내고 나니 보람되고 시원하다”며 활짝 웃었다. 순정은 친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양부 밑에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란 캔디형 아가씨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인지 어렵게 재회한 친모 준선(배종옥 분)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의붓엄마가 돼 있는 데다, 끝까지 딸인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한때 극심한 고통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결국 모든 것을 이겨내고 마지막에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선다. 이청아는 “사실 처음에 시놉시스를 봤을 때는 순정이가 처한 상황이 너무 가혹하고 끔찍해서 안 하고 싶었다. 또 학교(한양대) 마지막 학기를 수강해야 하는 문제랑도 겹쳐 출연을 못할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배종옥 선배님이 순정의 엄마 역을 맡았다는 사실을 알고 두말하지 않고 출
‘SM타운’의 프랑스 파리 추가 공연 표가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17일 밝혔다. SM은 “다음 달 10~11일 파리 ‘르 제니스 드 파리’에서 열릴 ‘SM 타운 라이브 월드투어’의 1회 추가분인 11일 공연 티켓이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팔려나갔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유럽 대표 티켓 예매 사이트인 라이브네이션과 프낙 등을 통해 진행된 이날 예매에서는 접속자가 폭주해 사이트가 일시 다운되는 소동도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음달 10일 1회로 예정됐던 공연 티켓도 지난달 26일 예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상대로 현지에서 암표 매매가 기승했고 지난 1일 프랑스 팬 300여 명이 파리 루브르박물관 앞에서 추가 공연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SM 관계자는 “유럽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다시 확인했다”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해 유럽에서 일어난 K-POP 열풍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는 서울, 로스앤젤레스, 도쿄, 상하이에서 열렸으며 파리를 거쳐 오는 9월 3~4일 일본 도쿄돔에서 총 10만 명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은 MBC 화제의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무삭제판 ‘나는 가수다 노컷 스페셜’을 18일 밤 9시40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 ‘내가 부르고 싶은 남의 노래’라는 주제로 방송된 본 프로그램에서는 편집돼 일부 공개되지 않았던 출연 가수들의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체의 코멘트나 인터뷰 없이 순수하게 가수들의 노래만을 무삭제판으로 전한다. 당시 방송에서는 이소라가 보아의 ‘넘버원’, 윤도현은 더클래식의 ‘마법의 성’, 임재범은 남진의 ‘빈 잔’, 박정현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김범수는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 BMK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김연우는 김건모의 ‘미련’을 각각 불렀다. MBC 드라마넷은 “‘나는 가수다’ 전 출연진들의 노래를 무편집으로 방송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삼국지 : 명장 관우 ● 장르 : 액션/서사 ● 감독 : 맥조휘/장문강 ● 출연 : 강문/견자단/손려/안지걸 관우는 하비성 전투 후 유비의 가족과 함께 조조의 포로로 지내는 신세이지만, 술 한잔이 식기 전에 적의 장군들을 물리치는 용맹함과 백성들을 살피는 세심함으로 조조의 군에서조차 존경의 대상이 된다. 조조의 신임이 더욱 커가던 어느 날, 관우는 도원결의로 맺어진 주군 유비가 원소에게 의탁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적토마를 선물하며 자신의 휘하에 두고 싶어하는 조조는 관우를 회유하지만 관우의 결심은 변하지 않는다. 그를 다시 적으로 돌리기엔 너무나 위험한 조조와 주군 유비에게 돌아가야만 하는 관우. 유비에게 돌아가는 길은 하후돈의 장수 진기를 비롯해 조조의 신임을 얻는 장군들이 버티는 5개의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마이원 앤 온리(My One and Only) ● 장르 : 코미디 ● 감독 : 리차드 론크레인 ● 출연 : 르네 젤위거/케빈 베이컨/로건 레먼 매력적인 금발과 우아한 외모의 앤(르네 젤위거)은 뉴욕 최고의 재즈 밴드 리더인 남편 덕에 풍족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앤은 남편의 바람기를 참지 못하고 10대인 두 아들을 데리고 충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