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과 교감의 문학콘서트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관장 최효준)는 22일 창작센터 중앙동 세미나실에서 2011 경기창작센터 초청작가인 김훈의 문학작품세계를 입주작가들에게 소개하고 교류하는 ‘학제형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담론교류와 만남이 장이 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훈 작가가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자전거여행’, ‘공무도하’ 등 자신이 대표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기증하는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창작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에세이 워크숍’을 개최해 시각적 예술세계를 어떻게 글로 표현하는지에 대해 ‘작가노트’ 작성을 중심으로 김훈 작가와 입주작가들이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그동안 시각예술중심의 레지던시에서 다각적인 학제형 레지던시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작곡가이자 연출가인 김민기와 인문한 기반 예술가인 사이먼 몰리를 초청해 창작공간을 제공한대 이어 올해에는 소설과 김훈과 극작가 이상우를 초청작가로 선정해 다양한 학제형 레지던시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올해 부터는 ‘초청작가 프리젠테이션’, ‘입주작가들이 함께하는 테마기획 내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09회 정기연주회 ‘러시아의 정취-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이 직접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의 열정과 차이코프스키의 호방함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지며, 2005년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은메달을 수상한 조이스 양(Joyce Yang)이 함께 한다. 1부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가 연주된다. 이 곡은 정서가 깊고 아름다운 악상이 넘쳐나면서도 현란한 피아노 연주가 돋보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곡 중 하나다. 2부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중 가장 활력 있고 명랑한 작품인 ‘교향곡 제4번 f단조’를 감상할 수 있다. 러시아 음악의 향취가 물씬 풍겨나는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특색인 깊은 애수와 잘 짜여진 구성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5천원. 문의 (032)438-7772
안산문예당이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을 지지하고 소개하는 ‘ASAC 우리 뮤지컬의 힘’의 네 번째 작품으로 선택한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오는 24~26일 전당 해돋이극장 공연을 끝으로 그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1986년 이문세 3집부터 2001년 13집까지 함께 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한국 대중음악에 팝 발라드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곡가 故 이영훈이 2004년부터 직접 기획하고 오래도록 준비해 온 마지막 유작이다. 광화문 연가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고, 지난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 이후 지방 투어를 거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의 또 다른 힘은 바로 배우들의 꼭 맞춘 듯한 캐릭터 변신이다. 남자 주인공 역으로 ‘송창의’와 ‘윤도현’,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리사’가 여주인공, 그리고 김무열, 임병근, 박정환, 허규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연기하는 애잔한 사랑이야기와 서정적인 노래는 공연 내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한편 25일 공연은 사랑티켓에서 주관하는 ‘관객의 날’ 공연으로 선정, S석에 한해 파격적인 가격 1천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24일 오후 8시, 25일 오후 3시·7시30
■ SBS 주말극장 ‘내사랑내곁에’ 조윤정役 전혜빈 “한마디로 ‘자유로운 영혼’이죠.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캐릭터라 속이 다 시원해요.” 전혜빈(27)은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올 초 종영한 OCN 퓨전사극 ‘야차’에서 팜므파탈 정연 역으로 눈길을 끌었던 그는 요즘 SBS 주말극장 ‘내사랑 내곁에’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여자 조윤정을 연기하고 있다. 최근 만난 전혜빈은 조윤정 캐릭터에 대해 “너무 솔직해서 속마음까지 다 드러내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보통 사람들은 말 한마디 할 때도 감정을 ‘필터링’ 하는 과정을 거치잖아요. 하지만 조윤정은 필터링을 생략하는 인물이에요. 마음 가는 대로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죠. ‘뒤끝’이 없는 캐릭터라 연기하기는 몹시 편하네요.(웃음)” 그는 “‘야차’에서도 그랬고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는 주로 어둡고 조용한 이미지였는데, 윤정이는 목소리도 하이톤인데다 매사에 자신감이 넘쳐 일도 많이 벌인다”면서 “실제 성격과도 닮은 부분이 많아 재밌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혜빈이 연기하는 윤정은 남자주인공 석빈(온주완)의 아내로, 중학교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간 재미교포 출신이다. 미국으로 유학 온 석빈에게
트랙스의 기타리스트 김정모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프로젝트 그룹 ‘M&D’를 결성하고 22일 첫 디지털 싱글 ‘뭘봐(Close ur Mouth Song)’를 발표한다. 팀명인 M&D는 ‘자정 그리고 새벽(Midnight & Dawn)’의 줄임말이자 김정모와 김희철이 각각 사는 동네 ‘미아리&단계동’의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이들은 록, 트로트, 댄스, 발라드,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싱글인 ‘뭘봐(Close ur Mouth Song)’는 김희철이 작사하고 김정모가 작곡과 편곡, 기타, 베이스, 전자드럼 등을 맡아 완성한 곡으로, 복고 사운드의 디스코 록이다. 인기 많은 남자가 여자를 떠나 보내는 노랫말이 담겼다. 이들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두 멤버가 각자 속한 그룹과는 차별화된,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MBC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극 세트장인 ‘용인 MBC드라미아’를 21일 외국인에게 개방했다. MBC는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21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열고 세트장을 일반인에게 유료로 개방한다”며 “21일 1차적으로 외국인에게 개방하고 내국인에게는 9월초 개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용인 MBC드라미아’는 삼국, 고려, 조선 등 각 시대별 건축물을 두루 갖춘 종합 촬영장으로 ‘짝패’, ‘동이’, ‘선덕여왕’, ‘이산’, ‘주몽’의 주 촬영지로 활용됐다. MBC는 “전시 및 체험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해 관람객의 흥미와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BC는 이밖에 한류 문화의 확산을 위해 8월 일본 니가타 한류 콘서트와 9월 중국 상하이 한류 콘서트 등을 준비 중이다.
◇인 어 베러 월드(In a Better World) ● 장르 : 드라마 ● 감독 : 수잔느 비어 ● 출연 : 미카엘 페르스브란트/마쿠스 리가르드/월리엄 요크 닐센 아내 마리안느와 별거 중인 의사 안톤(미카엘 페르스브란트)은 덴마크에서 아프리카를 오가며 의료봉사를 한다. 그의 아들 엘리아스(마쿠스 리가르드)는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전학 온 크리스티안(윌리엄 요크 닐센)이 엘리아스를 도와주면서 둘은 단짝이 된다. 어머니가 암으로 죽고 난 뒤 아버지와 세상에 대한 분노에 가득 찬 크리스티안은 온순한 엘리아스에게 복수를 가르친다. 크리스티안과 엘리아스의 행동은 걷잡을 수 없는 위험한 지경까지 치닫는다. 한편 안톤은 난민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반군지도자의 심각한 부상을 치료하게 되면서 의사로서 도덕적 책무와 양심 사이에서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워 오브 투모로우(Tomorrow, When The War Began) ● 장르 : 액션/어드벤쳐 ● 감독 :스튜어트 비티 ● 출연 : 레이첼 허드 우드/케이틀린 스테이시/링컨 루이스 어느 날, 8명의 절친한 친구들이 깊은 산 속 계곡으로 캠핑을 떠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들이 잠에 들
■ 풍산개/ 23일 개봉 국정원과 북한 보위부가 등장한다. 영화는 남북의 첨예한 대치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진로다. 그런데 이 영화, 기괴하다. 영화는 첩보물인가 싶더니 멜로드라마로 장르를 갈아타고, 어느새 블랙코미디로 나아간다. 소소한 웃음이 곁들여져 있지만 영화를 관통하는 정서는 비극이다. 그러나 비장미 없는 비극이라는 점에서 비극적 세계관마저도 비꼰다. 영화 ‘풍산개’ 이야기다. ‘풍산개’는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고 시나리오를 쓴 영화다. 첫 장편 ‘아름답다’(2008)로 주목받은 전재홍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관객들의 기대를 여지없이 허물어뜨리는 이 영화는 색다르게 남북 관계를 설명하려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휴전선을 넘나들며 3시간 안에 사람과 물건을 배송하는 정체불명의 사나이 풍산(윤계상). 어느 날 국정원으로부터 남한으로 탈출한 북한 고위층 간부의 애인 인옥(김규리)을 데려와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탈북 과정에서 풍산과 인옥은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인옥을 데려오는 데 성공하지만 풍산을 기다리는 건 약속한 금액 대신 철창. 국정원은 그의 정체를 캐물으며 고문을 가하지만 풍산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 정무문 :100 대1의 전설 / 22일 개봉 정무문의 후계자 진진(견자단)은 중국 노동참전군 15만명과 함께 세계대전 프랑스 전선에 파병돼 맨몸으로 독일군에 맞서 활약하지만 그들 모두 전사자로 기록된다. 7년이 지난 1925년 일본군이 주둔한 중국 상하이. 진진은 ‘기천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외교관과 군인, 스파이와 미녀들이 모여드는 사교클럽 ‘카사블랑카’에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다. 한편 상하이 유력인사들에 대한 연이은 암살테러가 벌어지고 살생부까지 공개되며 일본군에 대한 증오와 공포심이 날로 커져가자, 진진은 신분을 숨기고 암살자들에 맞서 싸운다. 이소룡을 세기의 신화로 만들었던 ‘정무문’(1972년)이 2011년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로 부활한다. 1994년 이연걸 주연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던 ‘정무문’은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액션배우로 추앙받고 있는 견자단이 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주인공 ‘진진’으로 분해 상해의 클럽 카사블랑카의 투자자로 신분을 위장해 다시 나타나는 속편 형식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1996년 국내에서 방영된 TV시리즈 ‘정무문’의 ‘진진’을 연기했던 견자단은 이번 작품에서 ‘이소룡이 빙의됐다’는 극찬
고양시는 오는 28~29일 양일 간 덕양구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시립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위한 탈 인형극 ‘먹을 만큼 냠냠’ 공연을 1일 2회씩 총 4회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식생활 습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취학 전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인형극이라는 교육매체를 통해 음식에 대한 소중함과 손 씻기 등 건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무대구성과 극중에 삽입된 ‘남기는 건 싫어요’라는 노래로 친밀감을 유도하고, 마술ㆍ영양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하는 등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아동들의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 및 학부모까지 관람 범위를 넓혀 유치원과 가정에서도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과 매체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밝혔다. 이번 인형극 관람접수는 1회 1천200명 씩 4회(4천8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