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잡습니다 경기신문은 후임병의 속옷 차림을 촬영 유포한 선임병이 현 국가대표 선수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추가 취재 결과 전 국가대표 선수인 것으로 확인돼 이를 바로잡습니다. (2020.07.02 오전 10시)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육상부에서 발생한 가혹행위 가해자에 현 육상 국가대표 선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본보가 상무와 육상계 관계자 다수를 취재한 결과를 종합하면, 군 당국에서 조사 중인 가혹행위 가해자는 모두 6명으로 선임병 5명, 감독 1명이다. 가해 선임병 5명 중 2명은 현 국가대표이고 나머지 3명은 전 국가대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후임병의 속옷 차림을 촬영해 유포한 선임병은 전 국가대표 선수 3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가혹행위를 끝내주는 조건으로 "우리를 웃겨보라"고 했고, 이에 후임병들은 속옷만 입은 채 춤을 추었는데, 이를 영상으로 촬영했다는 전언이다. 현 국가대표 선수 2명은 이 영상 촬영/유포 행위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격리 기간에 방역지침을 어기고 후임병들을 집합시키고 가혹행위와 욕설 등을 한 행위로 조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본보의 최초보도(6월 30일자…
인천의 한 공기업에서 근무하던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지각으로 8차례나 경고처분을 받고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김용환 판사)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A(2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 등을 보면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며 성실히 복무하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4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한 공기업에 수차례 늦게 출근해 8차례 경고 처분을 받는 등 복무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병역법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일과시간이 시작된 이후에 출근하거나 근무 장소를 이탈했다가 8차례 이상 경고 처분을 받으면 1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 경기신문 = 이재경 기자 ]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불러내 강제로 차에 태운 뒤 도로를 달려 내리지 못하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수정경찰서는 1일 오후 3시 20분쯤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를 감금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광주시에 사는 여자친구 B(29)씨 자택을 찾아가 B씨를 불러내 자신의 벤츠 승용차에 태운 뒤 도로를 달리며 2시간가량 내리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전날 B씨가 관계를 정리하자고 하자 “얘기 좀 하자”며 B씨 집으로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수정구 시흥동 주민센터 인근 도로에서 A씨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던 틈을 타 타고 있던 조수석 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A씨에게 붙잡혀 강제로 다시 차에 태워졌다. 다행히 이 모습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코드제로(0)’를 발령해 A씨를 검거해싿. 경찰 112신고 대응 수준은 코드0부터 코드4까지 크게 5가지로 분류된다. 코드0는 강력범죄 현행범을 잡아야 할 때 등 가장 높은 위급단계로 판단될 때 발령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사 후 재범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신병 확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기 앞서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사무국의 기능을 강화해 집행부의 권한을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된 조석환 의장은 “수원시 현안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을 꼽고 싶다. 지방자치법이 국회에 상정되지 못한 채 폐지됐다”며 “지방분권에 대한 내용이 담겼지만, 의회에 관련된 내용은 미미했다. 시의회에 적용할 점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관행화된 현안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수렴하고 바꿔나간다고 했다. 이 밖에도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 등의 현안에 대해서는 화성시의회와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의장의 추진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책 사업으로 수원시가 맡아서 하게끔 법이 제정돼있어 법 개정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권을 위한 재정의 투입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봤다. 조 의장은 “시가 재정을 마련해 상권에 투입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원시가 중앙정부로부터 3차 추경을 받고, 이재명 지사는 2차 재난지원금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중앙의 상황을 지켜보고…
레미콘 차량 운전기사들이 1일 건설현장에 시멘트 등 자재를 실어 나르는 단가를 올려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연합회) 조합원 1천800여명은 이날 평택, 부천, 안양, 화성, 용인, 광주 등 6개 지역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 번 운송하고 받는 1차례당 운반비를 5만2천원 수준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경기·서울 등 수도권 기사들이 받고 있는 1차례당 운반비는 4만5천~4만7천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체는 "레미콘 제조사들이 생산 단가 인상 등의 문제를 운반 기사들에게 떠넘기려고 하는데, 현행 수준의 임금으로는 제대로 생활하기 어렵다"며 "운송 단가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나서 중재해달라"고 했다. 안양과 김포 레미콘 제조사 2곳 앞에서도 조합원 40~60여 명이 모여 '레미콘 적정 운송료 투쟁으로 쟁취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집회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앞서 진행된 사측과 협상 과정에서 15% 인상 요구안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조사들은 경기 침체로 판매 물량이 줄어들어 운송료를 조합원 요구대로 인상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약의…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을 살해했다고 스스로 신고한 4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1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40대 남성 A씨가 서울 도봉경찰서 앞에서 전화로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씨 신병을 확보하고 그가 지목한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로 출동해 집안에서 20대 여성 B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나 두 사람의 관계 등은 조사가 필요하다"며 "도봉경찰서에서 A씨를 의정부서로 이송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재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1년간의 수사를 마무리 짓고 결과를 발표한다. 14명을 살해하는 등 이번 사건은 우리나라 강력 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남게 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는 2일 오전 10시쯤 경기남부청 본관 5층 강당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배용주 경기남부청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자세한 수사 내용을 밝힌 뒤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은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당시 화성군 태안읍사무소 반경 3㎞ 내 4개 읍·면에서 10~70대 여성 10명이 잇따라 살해당한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이다. 30여년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당시 사건 현장의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가 처제 살해 혐의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춘재의 DNA와 일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수사 결과 이춘재는 화성 일대에서 14명을 살해하고 9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를 통해 공소시효가 지난 이춘재에게 혐의를 물을 수는 없지만 미궁에 쌓여 있던 사건의 진실을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민선 4기 2주년을 맞아 남은 임기 동안은 미래교육과 미래교육에 집중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일 온라인을 통해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2년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 교사, 학부모는 온라인수업을 병행하면서 등교수업의 가치를 인지하게 됐고 온라인수업의 장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래교육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써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은 모두 살려 변화될 학교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교육의 도약을 위해 이 교육감은 ▲출결과 기록에 대한 기준 마련 ▲군서글로컬, 숲학교 등 선택적 학습권 제공 ▲다양한 미래학교 제시 ▲보건교육 체계적 강화 등을 제시했다. 다만 온라인수업으로 인해 부족할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에 대해서는 8대 체험과 공동체 체험으로 대체하는 구상안을 내놓았다. 또 “개방과 존중, 협력과 협동, 공유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교육이 학생과 학교, 나아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며 “경기교육은 민주시민, 통일시민, 세계시민 교과서를 개발해 초중고 모든 교육과정 속에서 시민교육을 체계화하고 그 영역을 학교에서 마
수원시의회가 1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조석환(더불어민주당·광교1·2동) 의원, 부의장에 김기정(미래통합당·영통2·3동·망포1·2동)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 조석환 의장은 재선으로 수원시의회 최연소 의장이 됐다. 전반기에는 도시환경교육위원장으로 활약해 왔다. 조 의장은 선거에 단독 출마해 전체 의원 37명이 출석해 투표한 결과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최종 선출됐다. 조석환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수원시의회 의장이라는 큰 자리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의원님들 한 분 한 분께서 의정 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소통과 화합으로 힘 있는 강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4선의 미래통합당 김기정 의원이 단독 출마해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김기정 부의장은 “저에게 기회를 주신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조석환 의장님과 함께 의원님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후반기 의회가 차질없이 원만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오는 3일까지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마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계
도시녹화사업의 대안으로 떠오른 ‘그린커튼’을 올해도 수원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공공청사 19개소, 도서관 6개소, 학교 4개소 등 공공건물 40개소에 그린커튼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해 1년생 열대성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외벽을 덮게 하는 것으로, 수원시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했다. 설치 효과로는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가 5도가량 낮춰 에너지 절약은 물론, 미세먼지 농도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시는 그린커튼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의 씨앗을 시민들에게 보급하며 확산을 돕고, 기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풍선초 등을 개인과 기관 등에 무료로 보급했고, 6월에는 (사)생태조경협회와 함께 모종 2000본을 배부했다. 특히나 효율성이 좋다는 이유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며, 전국 30여 개 지자체 관계자가 수원시를 방문해 자료를 요청하기도 했다. 윤재근 수원시 녹지경관과장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출 수 있는 그린커튼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린커튼이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