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야구위원회)가 올해 4·5·9월 일요일에 한해 다섯 경기 중 한 경기의 시간을 변경해 프로야구팬들이 더 많은 경기를 볼 수 있게 한다. KBO는 24일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Sunday Night Baseball)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2015 KBO리그는 기온이 올라가는 6월 주말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5시로 결정했고, 혹서기인 7·8월에는 오후 6시에 경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주중에는 정규시즌 내내 6시 30분에 경기를 연다. 4·5·9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일요일에 한해 다섯 경기 중 한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경기 개시 시간을 다양화해 팬들이 더 많은 경기를 관람 혹은 시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에서다. KBO는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로 치러질 10경기도 확정했다. 4월 5일 SK 와이번스-넥센 히어로즈(목동), 12일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 19일 케이티 위즈-삼성 라이온즈(대구), 26일 LG 트윈스-NC 다이노스(마산), 5월 3일 두산 베어스-삼성(대구), 10일 LG-케이티(수원), 17일 넥센-한화(대전), 24일 SK-두산(잠실), 3
18세 이하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18세 이하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우승 전망을 밝혔다. 스피로스 아나스타스(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밤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포함, 4포인트(3골 1어시스트)를 올린 이혁진(경기고)과 2골을 터트린 이주형(경기고)의 활약을 앞세워 7-0의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무려 58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쉴새 없이 크로아티아를 몰아붙였다. 이날 경기 베스트 플레이어로 뽑힌 이혁진은 경기 시작 9분 17초에 이재희(경기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11분 19초에 2-0으로 달아나는 추가 골을 터트렸다. 2피리어드 들어 한국은 이주형과 이혁진의 징검다리 득점포가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한국은 사실상 승부가 갈린 상태에서 맞이한 3피리어드에서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고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터진 안재인(경성고)의 득점포로 대승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승점 6점으로 폴란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에서 앞서 단독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테니스 유망주 정현(121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마르셀 그라노예르스(50위·스페인)와 맞붙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본선이 시작되는 마이애미오픈은 투어 대회 가운데서도 등급이 높은 마스터스 1000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메이저 대회 바로 다음 등급에 해당한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도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 앤디 머리(4위·영국) 등이 상위 시드를 받았다. 정현의 1회전 상대 그라노예르스는 2012년 세계 랭킹 19위까지 올랐던 강호로 지금까지 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네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이었던 이형택과도 2009년에 한 차례 맞붙어 2-0(6-4 7-5)으로 이겼다. 이 대회 본선에는 세계 랭킹 87위 이상의 선수가 직행하고 그 이하 순위는 예선을 거쳐야 하지만 정현은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곧바로 진출하게 됐다. /연합뉴스
프로배구 남자부 막내인 안산 OK저축은행이 창단 두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OK저축은행은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시몬스터’ 로버트랜 시몬(43점)과 송명근(17점)의 활약을 앞세워 수원 한국전력을 3-2(22-25 25-23 25-23 18-25 15-11)로 제압했다. 이로써 1차전 승리에 이어 플레이오프 2연승을 거둔 OK저축은행은 오는 28일 정규리그 1위 대전 삼성화재와 챔피언 전 1차전을 치르게 됐다. 만년 하위팀에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한국전력은 1, 2차전을 모두 풀 세트까지 갔지만 마무리가 약해 내년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1세트는 한국전력의 몫이었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치다 21-21에서 용병 미타르 쥬리치(37점)가 백어택과 블로킹, 오픈공격을 잇따라 성공시켜 24-22로 점수 차를 벌리며 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2세트는 OK저축은행의 차지였다. OK저축은행은 20-19로 앞선 상황에서 시몬이 상대 전광인의 오픈 공격을 블록킹으로 막아낸 뒤 속공과 후위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24-22로 만들었고 송명
팀 창단 이후 사상 첫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가 벼랑 끝에 몰렸다. 전자랜드는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 동부와 경기에서 리카르도 포웰(17점·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51-55, 4점 차로 역전패 했다. 이로써 5전3선승제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1승 이후 2연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25일 열리는 4차전에서 패할 경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 외곽슛 난조를 보이는 사이 데이비드 사이먼(14점·13리바운드)의 골밑슛과 김종범의 3점슛을 막지 못해 11-13으로 뒤졌다. 2쿼터들어 포웰과 정영삼(12점), 이현호(8점) 등의 득점이 살아난 전자랜드는 김주성, 앤서니 리처드슨, 윤호영 등의 높이를 앞세운 동부를 상대로 27-27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프타임 때 전열을 정비한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박성진이 3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 성공으로 한꺼번에 4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고 쿼터 중반에도 박성진의 3점포를 시작으로 포웰의 미들슛, 이현호의 골밑슛이 잇따라 터지며 40-29, 11점 차까지 달
박선관(고양시청)이 제10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전 종목을 석권하며 5관왕에 등극했다. 박선관은 23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신형수, 허환, 최주용과 팀을 이뤄 고양시청이 3분46초95의 대회신기록으로 부천시청(3분47초12)과 오산시청(3분47초27)을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대회 5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21일 배영 50m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22일 배영 100m와 계영 400m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박선관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우승하며 5관왕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팀 동료 신형수, 허환, 최주용은 고양시청이 계영 3개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면서 3관왕을 기록했다. 앞서 열린 여중부 혼계영 400m에서는 김윤경, 이예나, 이소정, 김선재가 팀을 이룬 경기체중이 4분22초76의 대회신기록으로 강원체중(4분25초11)과 충북 청주중앙중(4분31초15)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경기체중의 김윤경, 이소정, 김선재는 21일 열린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반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는 정원용(오산시청)이 4분27초36의 대회신기록으로…
프로야구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5연패를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에서 ‘공공의 적’으로 지목됐다. 삼성을 넘어서야 궁극적인 목표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속내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사령탑은 23일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O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에서 2015시즌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5연패를 꿈꾸는 ‘1강’ 삼성은 9개 구단 모두 꼭 넘어서야 할 상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에 무릎을 꿇은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지난해 마지막 장면이 정말 아쉬웠다. 결국 류중일 삼성 감독과 나의 차이 때문에 우리가 패자가 됐다”고 곱씹으며 “올 시즌 다시 한번 도전해 삼성의 5연패를 저지해 보겠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사령탑이 결의한 사연’을 전하며 의지를 다졌다. 양 감독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 염 감독과 식사를 하면서 ‘올해는 삼성을 잡아야 하지 않겠나’라는 대화를 나눴다&r
정진구 전 경기도조정협회 부회장(54·㈜대림물류 대표이사)가 제11대 경기조정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조정협회는 23일 용인 조정경기장 회의실에서 재적 대의원 9명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정진구 부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진구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도 조정인들의 화합과 단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나아가야 하는 시기가 온 만큼 조정 종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진구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까지다./박국원기자 pkw09@
지난 22일 여주시 라온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하남시 선수단이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회 제공 하남시가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볼링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하남시는 지난 22일 여주시 라온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2부에서 종합점수 7천988점으로 광주시(7천892점)와 군포시(7천748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 해 열린 제14회 대회 2부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1부에서는 안산시가 종합점수 7천782점으로 평택시(7천772점)와 안양시(7천757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지난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3년만에 우승기를 되찾았다. 남자부 5인조전에서는 1, 2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안산시와 하남시가 평택시와 성남시, 광주시와 군포시를 각각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 5인조전에서는 1부 고양시와 2부 광주시가 안양시와 용인시, 하남시와 구리시를 각각 제치고 1위에 입상했으며 임원부 3인조전에서는 1부 수원시와 2부 의왕시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1부 남자 이재호(김포시)
‘마라톤 유망주의 등용문’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가 28일 경주시내 마라톤 공인코스(42.195㎞)에서 열린다. 올해 3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남자 17개·여자 9개 등 26개 팀이 참가하고, 중등부 남자 20개·여자 13개 등 33개 팀이 실력을 겨룬다. 고등부는 마라톤 풀코스를 학교당 6명의 주자가 계주 형식으로 달리고, 10회째를 맞은 중등부는 15㎞를 4명의 선수가 구간별로 이어 달려 순위를 가린다. 남고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충남 단양고와 준우승팀 서울체고, 역대 최다(8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서울 배문고, 통산 6차례 우승한 경북체고의 4파전이 예상된다. 여고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체고와 준우승팀 서울 오류고, 경북 김천한일여고 등이 강호로 꼽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