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웹툰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제도보완이 시급해 보인다. 11일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디시 ‘카툰 연재 갤러리(카연갤)’ 웹툰 작가들의 작품이 마케팅 중소기업 C업체에 의해 무단 도용·표절되는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했다. 누리꾼들은 모 페이스북 채널과 유튜브 채널이 카연갤 등 기타 커뮤니티의 웹툰을 무단 도용해 광고 수익을 얻고, 그 수익이 채널의 실소유주인 C업체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한다. ◇ 웹툰 도용 공론화하자 “‘명예훼손’…문제 커지지 않도록 삭제하라” 카연갤은 김풍·주호민·이말년·기안84 등 유명 웹툰 작가들을 배출한 곳으로 현재는 신예 웹툰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반면 해당 페이스북 채널은 도용·복제 논란과 달리 ‘당사의 모든 제작물의 저작권은 자사에게 있으며 무단복제·도용은 저작권법에 의해 금지돼있다’는 경고문까지 덧붙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해당 도용 실태를 알리려는 누리꾼들에게 “허위사실과 루머를 포함한 게시물로 인해 명예훼손이 반복되고 있다”며 “고소할 예정이니 더 문제가 커지지 않도록 삭제하라”는 메일도 보낸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간 공분이 쌓이고 있다. ◇ “저작권 침해는 형사처벌…부당이득 반환, 손
코로나19 확산 직후 감소한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지면서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2.1%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 3분기 1.32%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백신 보급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로 인한 경기 회복이 예상되면서 올해 1분기 투자수익률은 2.04%로 2%대에 다시 진입했다. 자본수익률도 2019년 4분기 1.03%에서 지난해 2분기 0.28%까지 하락했으나, 올해 1분기 1.03%로 회복됐다. 이 같은 통계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성장한 상업용 부동산 수요를 반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로 상가 투자의 투자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다는 원리다. 지난달 분양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도 이와 같다. 인근 힐스테이트, 아이파크캐슬, 그대가프리미어 등 반경 500m 내 8000가구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 삼성디지털수원사업장 등 유동인구 또한 탄탄한 지역이다.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는 5-1
쌍용자동차가 42년만에 ‘평택공장’ 매각을 결정하고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 쌍용차는 지난 9일 경기 평택시청에서 ‘쌍용차 평택공장 이전·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쌍용차가 평택공장의 관내 이전 및 신공장 건설을 통해 친환경차로의 사업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00년 워크아웃과 2009년 법정관리 때마다 ‘공장 매각설’이 제기됐지만, 쌍용차는 이번 매각 결정으로 유동성 자금 확보, 친환경차 생산기지로 전환 그리고 인수·합병(M&A) 과정에서 투자자 유치까지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인다. 우선 평택시는 쌍용차 매각을 돕는 데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산업용지 적기 공급 등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공장 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지 매각과 새로운 공장 건설을 병행할 계획이다. 새롭게 지어질 공장은 친환경 및 자율주행 등 미래차 생산을 기반하며 이에 걸맞은 전용공장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향후 쌍용차는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를 포함해 6종의 친환경차
"그동안 너무 힘들었지만 '백신 맞으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고 나니 더는 못 버티겠네요." 경기도 김포에 사는 직장인 정모(28)씨는 최근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회사를 그만두면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 등 복지제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국내 항공사 승무원인 그는 출산을 앞둔 지난해 6월부터 1년 넘게 육아휴직 중이다. 몸조리를 마치고 지난달 회사 인사팀 직원을 만나 복직 가능 시기를 물었지만 확답을 듣지 못했다. 정씨는 11일 "다음 달부터 출근이 가능한지 물었더니 '요새 회사가 매우 어렵다'고 하더라"며 "'아이는 엄마가 계속 옆에 있어야 한다'는 등 퇴직을 권유하는 듯한 말만 듣고 돌아왔다"고 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 전체가 위기라는 사실을 모르지 않았지만, 백신이라는 '믿는 구석'도 있었다. 온 국민이 백신을 맞고 일상이 회복되면 업계 사정도 다시 나아져 복직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였다. 공항 이용객이 회복세를 보인다는 뉴스에 커졌던 정씨의 기대감은 최근 코로나 4차 대유행 소식에 실망으로 바뀌었다. 연일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신규 확진자 수를 본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직장인 박모(34)씨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자 외식 횟수를 크게 줄였다. 박씨는 "밖에서 한 끼를 때우려고 해도 아이까지 있다 보니 코로나19 우려로 일단 귀가 후 배달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외식 수요 상당 부분이 배달 시장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달 앱 요기요 관계자는 11일 "7월부터는 날이 더워져 배달 성수기로 분류된다"며 "내일부터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돼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면 배달 주문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확진자가 1천200명을 웃돈 이달 6∼8일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의 배달 건수는 1주일 전보다 3.9% 증가했다. 또 다른 배달대행업체 메쉬코리아 역시 같은 기간 배달이 전국 4.8%, 서울 6.2% 늘었다. 외식업계에서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학교 원격 수업이 전면 시행되고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확대되면 배달 수요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라그릴리아'·'쉐이크쉑'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 관계자는 "픽업 장소를 만들거나 전용 메뉴를 개발하는 등 배달을 강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의 공포를 하루 만에 이겨내고 신기록을 다시 썼다. 이는 지난 2일 동반 신고점을 찍은 지 일주일 만의 신고점이다. 9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8.23포인트(1.30%) 오른 3만4870.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48.73포인트(1.13%) 오른 4369.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2.13포인트(0.98%) 오른 1만4701.92에 각각 장을 마쳤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회복이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크게 하락한 바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날 낙폭이 컸던 금융주와 여행주가 이날 반등장을 주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3%, JP모건체이스는 3.2%, 사우스웨스트항공은 3.2%, 유나이티드항공은 2.9%, 로열캐리비언크루즈는 3.6% 각각 상승 마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도권 지역에의 거리두기 4단계 이후 시장 상인들의 체감 경기는 더욱 암울해져 가는 모습이다. 상인들은 조속한 손실보상법의 시행을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오전 수도권을 대상으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일간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 돌파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4단계는 오후 6시부터 사적모임 2명 이상,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등에 대한 제한이 강화됐다. 격상 시행 시점은 오는 1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수도권 4단계 격상으로 소상공인 시장은 날벼락을 맞은 분위기다. 사실상 주말을 앞둔 9일 금요일부터 4단계 조정이 적용된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매월 4·9일 5일 간격으로 열리는 경기 성남시의 모란 5일장은 주말을 앞두고 방문하는 손님들로 붐볐지만, 대부분 고령층에 ‘빈손’으로 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모란민속장에서 기름 장사를 해온 시장상인 A씨는 “열아홉 살 때부터 장사를 해왔지만, 이제 이곳은 나만큼 나이든 노인네들이나 발길을 찾는다”며 “하지만 대부분 형편이 어려워 왔다 그냥 돌아간다. 사질 않으니 물건도 안 빠진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승으로 호텔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패키지 및 프로모션을 준비했던 호텔들은 대규모 예약취소 사태에 울상을 짓고 있다. 9일 정부는 수도권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이후에는 2명까지 허용된다. 아울러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게 됐고, 아울러 숙박시설 주관의 파티 등 행사는 금지된다. 이에 따라 정원을 초과하는 객실은 예약을 취소해야 하며 일부 프로모션 역시 강제로 취소될 수밖에 없게 됐다. 연내 최대 극성수기를 맞아 ‘만실’이었던 도심 특급호텔들은 망연자실한 상황에 놓였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거리두기 상향이 발표되면서 곳곳에서 ‘호캉스(호텔+바캉스)’ 고객들의 대규모 취소 사태가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호텔업계에서는 “올해가 더 최악”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름 휴가철이 최대 성수기인데, 지난해에는 그나마 호캉스족들이 몰리며 잠시 숨통이 트였으나 올해는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다. 밀리토피아 호텔 관계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형, 패션칼라, 광업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0여명은 현안과제 22건을 건의했다. 중소기업계는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협의 활성화 ▲대·중소기업 상생 ESG 문화 확산 유도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시 중소기업 관심 확대 ▲산업단지 네거티브존(업종특례지구) 입주 허용업종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 ▲안산 섬유패션클러스터센터 설립 ▲中小광산 기술지원 및 자금지원 확대 ▲디자인 전문 中企 성장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마련▲특정고압가스 중 액화산소 신고기준 개선 등을 건의하고, ▲전시장 지정업체 등록제도 폐지 ▲중기제품 구매 확대 및 협동조합 판로지원제도 적극 활용 등을 요청했다. 김기문 회장은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으뜸기업100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그린뉴딜과 연계하여 노후산단 활성화를 위해 네거티브존 허용업종 전면확대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승욱 장관은 “산업부는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ESG 경영, 탄소중립 등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국내 태양광 업계 관계자들이 효율적인 태양광 발전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이들은 현실과 맞지 않는 국내 인증 및 규정을 개선하고, 전세계적인 트렌드에 맞게 최신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제조기업 선그로우파워코리아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태양광발전시스템의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분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태양광 설비 인증 현황 및 트렌드’ 발표자로 나선 김종남 과장은 국제표준규격인 IEC 인증과 국내 규격인 KS 인증의 차이에 관해 설명했다. 김종남 과장은 "국내에만 존재하는 PV 접속함 규격 등 해외와 동떨어진 기준으로 인버터 업계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표준규격인 KS인증의 경우 시스템 규격이 부재하면서 각 규격 간 상충하는 문제를 완벽하게 보완해내기 어렵다”라면서 “국제 표준을 따라가면서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의 발표자로 나선 서함 차장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술 경향을 분석하는 한편, 국내 현황과 비교하면서 도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