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4차 대유행을 맞으며 12일부터 수도권 전체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조정되자 주요 기업들도 이에 맞춰 사내 지침을 격상하고 나섰다. 최근 한때 코로나19 완화되고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산업계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업황 반등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국민 일상이 다시 멈추며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는 9일 오전 발표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맞춰 사내 방역 수칙을 강화해 곧 공지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재택근무자 비율은 별도로 정하지 않고 희망자만 부서장 재량에 따라 자율 운영하고 있다. 재택근무, 회식·출장 자제 수위 등을 강화할 전망이다. LG전자[066570]는 12일부터 국내외 출장과 외부 미팅, 집합교육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추이에 따라 8일부터 재택근무 인원 비율을 기존 40%에서 '5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 비율을 계속 유지한다. 현대차그룹도 이달 초 거리두기 완화 예고에도 기존 방역 지침을 고수해왔다. 현재 사무직의 50%까지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고 국내 출장 제한, 회식 자제, 외부인 출입 금지 등 기존의 강화된 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건물 125건 등 1100억원 규모, 105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9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며, 이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42건 포함됐다. 경기지역에서는 광교신도시 대장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히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광교중흥S클래스(129㎡)가 공매 물건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수원세무서에서 공매를 의뢰했으며 감정가 및 판매예정가격은 26억원이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최고가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넷마블은 9일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신설한 부트캠프 참가자를 오는 21일 오후 6l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는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만 13~18세 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8개월 간 게임 개발에 대한 범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기존 게임아카데미와 달리 방학기간 약 2개월 동안 한층 심화된 실무 개발 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특징을 가졌다. 참가희망자는 개인 또는 팀(최대 6명)을 이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신 또는 팀이 제작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달부터 약 2개월 간 게임 개발에 대한 전문가 코칭 및 앱마켓 출시 지원을 받는다.. 또 참가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경진대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상금도 수여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5년간 게임아카데미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도화된 교육 및 출시 지
장보기 전문 앱 마켓컬리가 225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함께 한국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9일 시리즈F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향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한국증시에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F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에스펙스 매니지먼트와 DST 글로벌,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 힐하우스 캐피탈 등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신규투자자로는 자산규모 약 520억 달러(59조원) 규모의 자산운용사 밀레니엄 매니지먼트, CJ 대한통운이 참여했다. 컬리는 이번 시리즈 F 투자에서 기업가치가 지난해 시리즈 E 투자 대비 2.6배 커진 2조5000억원 규모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이유로 컬리는 지난해 9530억원 규모의 매출 등 높은 고성장 및 미래 수익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 행보라 강조했다. 컬리는 해외증시 상장과 관련해 사업모델 및 국내외 증시 상황 등 다양한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한국증시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컬리 측은 “마켓컬리를 아끼고 이용한 고객, 같이 성장해온 생산자·상품 공급자 등 컬리 생태계 참여자와 함께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확보한 시리
CJ제일제당이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국물요리로 ‘국물의 대표, 국가대표 캠페인’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9일 비비고 가정간편식(HMR) 국물요리를 홍보하고자 ‘일상 속 다양한 감정 상황에 맞는 국물요리’란 주제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에는 송은이·안영미·신봉선·김신영 등 개그우먼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 ‘셀럽파이브’와 방송인 유재환 등이 출연해 상황별·감정별 어울리는 대표 국물요리를 예능 프로그램 방식으로 추천·소개한다. CJ제일제당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국물요리를 통해 위로와 안정감을 느낀다는 한국인의 식문화 정서를 착안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비비고 국물요리를 매개로 포만감, 행복함 등 국물이라는 음식이 주는 정서적 가치를 공감하고 나누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국물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인스타그램 사전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제품 5가지(스팸부대찌개·육개장·차돌된장찌개·돼지고기김치찌개·갈비탕)를 선보인다. 또 해당 제품들을 중심으로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을 통한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다은 ‘국물요리의 대표, 비비고 국가대표’란 테마로 오는 20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비
도내 귀농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귀농인 등 신규 농업인을 위한 생애 첫 농지 취득지원 사업은 비현실적인 조건으로 인해 실제로 이용하기 어려운 처지다. 8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3년간 ‘생애 첫 농지 취득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된 예산은 23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국 기준으로 생애 첫 농지 취득지원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약 123억원이다. 2018년 5억 4800만원, 2019년 7억 4300만원, 2020년은 4억 8300만원, 올해 7월 기준으로는 5억 3200만원이다. 이는 농지은행의 농지매매 사업 중 하나로 3.3㎡ 당 4만5000원까지 지원하며 최대 1ha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된 농지 면적은 16.8ha며 약 50여명에게 지원됐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생애 첫 농지 취득지원’ 사업은 55세 이하의 농지 취득 이력이 없고 2년 이상의 영농경력을 갖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같은 요건을 맞추기가 어려워 실제 농업인들의 신청은 저조하다. 영농경력이 2년 이하인 경우 진입단계로 0.5ha까지 밖에 지원받을 수 없다. 이 사업이 귀농인 등
경기도의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가맹점 3만 곳을 돌파하며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실제 소비자들의 이용 자체가 저조하다는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나온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특급의 누적 가맹점이 3만47곳을 돌파했다. 올해 목표치 3만9000곳의 77%까지 채운 규모다. 배달특급은 대기업 위주의 배달앱 시장 독과점 및 이로 인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지난해 12월 출시된 경기도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이다. 배달특급은 대기업 배달앱의 6~13% 수수료 대비, 경기도주식회사 등 공공 운영을 통한 중개수수료 1% 혜택, 경기지역화폐 사용,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비 부담 경감 등의 이점을 가졌다. 지난 4일 기준 배달특급 가입 회원은 38만명, 주문건수 122만건에 거래액 31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배달시장의 97% 이상이 대기업 배달앱 위주로 편성돼있어 경기도도 시장 점유율 상승에 분투하고 있다. 배달특급 가맹점 수 증가를 위한 지자체와의 조기 론칭 협약 및 각종 프로모션 등 고객 유치 전략이 그것이다. 반면 현장의 목소리는 이와 결이 다른 모습이다. 소비자의 이용 자체가 적어 배달특급 가맹 외식업주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임시 휴점이 길어지자 유통가에 '셧다운'(매장 폐쇄)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 매장의 방역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7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오는 12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백화점 측은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해당 매장 폐쇄, 전관 휴관, 영업 재개 등 오락가락 조치를 이어가다가 6일 오후 폐점 조치를 했다. 또 방역당국의 초기 역학조사에서 일부 직원이 증상 발현에도 계속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의 방역이 철저히 이뤄졌는지도 의문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한 직원은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고객용 화장실보다 직원용 화장실이 워낙에 협소하고 마스크를 벗고 양치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탈의실에서도 옷을 갈아입으며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식품관 쪽 직원들이 이곳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도 있다고 했다. 방역당국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이 창고나…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도내 8개 건설단체 회원사는 8일 성명서를 내고 경기도의 일반관리비 삭감을 통한 표준시장단가 적용에 대해 ‘변칙·꼼수 행정’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100억 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에 대해 조례 개정 없이 도지사 재량항목을 활용한 새로운 표준시장단가 적용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지사 재량항목을 활용해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으로 예정가격을 모두 산출한 뒤, 차액만큼 일반관리비율 등 재량항목에서 감액하고 반영하는 방식이다. 경기도건설단체연합회는 형식적으로는 표준품셈을 적용해 단가를 조정하는 방식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표준시장단가를 100억 원 미만 공사에 적용하는 결과로 행정안전부 예규 및 도 조례에 정면 배치된다고 반박했다. 일반관리비는 기업유지를 위한 관리활동부문에서 발생하는 필수 불가결한 비용으로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공기관의 갑질이며 불공정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임금수준 상승, 안전⋅품질관리 수행 등 여건 변화로 오회려 일반관리비의 상향 재조정이 요구되고 있으며, 임의삭감은 공사의 품질과 안전까지 담보해야 하는 공공발주자의 책임을 방기하겠다는 무책임의 전형이라고 지적했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 스마트 시범상가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 중 복합형 상가는 구리전통시장, 안성시 일죽시장, 수원시 연합 행궁동상점가·반딧불이연무시장 등 3곳이며 스마트오더, 스마트기술이 보급된다. 이밖에 위례서일로상권, 남한산성시장, 성남중앙지하도상가, 여수동상점가, 장안문거북시장, 부천자유시장,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송탄시장, 연합광명사거리먹자골목상점가·광명사거리패션문화의거리상점가 등 10곳이 일반형 상가로 선정됐다. 특히 시범상가 내에 지원한도를 3배 이상 상향한 ‘선도형 점포’ 를 도입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점포 중 선도형 점포는 최대 1400만원까지, 일반점포는 최대 455만원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스마트오더를 도입하는 점포의 경우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 시범상가 내 상점 위치, 취급 제품, 지역 명소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안성 일죽시장 1개 시범상가에 보급된다. 아울러 스마트기술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