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주최하는 ‘제8회 신한카드 아름인 온라인 금융독서퀴즈대회(이하 아름인 독서퀴즈대회)’의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다음 달 24일 진행되는 이번 아름인 독서퀴즈대회는 전국 아름인도서관 및 비영리,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아동들 총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금융을 주제로 한 도서 2~3권을 선정해 참여 아동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금융 생활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28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개인시상의 경우, 1등부터 3등까지는 각각 20만 원, 10만 원, 5만 원 상당의 상품을, 참가상은 학용품 세트 등을 수여한다. 기관시상으로는 신간도서를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 아름인도서관 참여 기관 모집도 진행 중이다. 참여 대상은 사회복지, 교육, 보건의료, 민간, 공공 분야의 공익적 목적을 가지고 운영 중인 기관이나 단체다. 선정된 기관은 맞춤형 권장 도서, 친환경 소재 인테리어 시공, 디지털 교육 공간 및 디지털 학습 기기
IBK기업은행이 하남시,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2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등 폭넓은 계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하남시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80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채용 면접 및 상담, 취업 특강, 맞춤형 컨설팅, 재무 및 은퇴설계, 창업상담 등으로, 취업을 넘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로드맵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취업타로, 아로마테라피 마인드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참여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취업포털 사이트 i-ONE JOB(아이원잡)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 윈-윈(Win-win)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를 기념해 웹소설 '무한회귀 기사전'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한회귀 기사전'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해 연재 중인 웹소설이다. 먼저, 웹소설 '무한회귀 기사전' 열람 화수별 보상을 제공하는 미션 이벤트가 열린다. 15화까지 열람 시 2000명에게 카카오페이지 최대 1000원 캐시 뽑기권과 세븐나이츠 리버스 30만 골드 쿠폰을 제공한다. 50화까지 열람 시 500명에게 최대 2000원 캐시 뽑기권과 영웅 소환권 5장을, 100화 열람 시 100명에게 최대 1만원 캐시와 영웅 소환권 10장을 선물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무한회귀 기사전’ 유료 5화 분량을 즉시 열람할 수 있는 대여권 5장을 제공하며, 3시간 기다리면 유료 1화를 무료로 열람 가능한 ‘3시간 기다리면 무료’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6월 5일 보상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장은 “웹소설 ‘무한회귀 기사전’이 세븐나이츠 세계관 속 또 다른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내며, 세븐나이츠 IP 팬들과 웹소설 독자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게임 출시와 초반 성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대명종합건설 임직원들과 광주시 퇴촌면의 토마토 농가를 찾아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21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강 농협은행장 및 지우종 대명종합건설 이사 등 양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토마토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확한 토마토도 구입했다. 일손돕기 후에는 대명종합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경기 침체, 인력난 등 다양한 경영환경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 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농촌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의 기업금융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및 기업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수원시의회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및 보건복지부와 함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기획됐다. 시의회는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재식 시의회 의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단순히 출산율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주거, 돌봄 등 삶의 전반에 걸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시의회도 다양한 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적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예천군의회 강영구 의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 유순애 지사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NH투자증권이 6월 조기 대선에 앞서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을 전망하는 '부동산 공약 분석 및 대선 이후 전망 – 새 시대, 익숙한 불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2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세 후보 모두 주택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삼았고,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중심 정책을 강조했다. 단, 추진 방식에서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재명 후보는 공공 중심 도심 개발 및 균형발전, 김문수 후보는 규제 철폐와 지방 권한 강화, 이준석 후보는 민간 중심 공급과 실용적인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을 차이점으로 꼽았다. 보고서에는 이전 정권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흐름 및 현재의 부동산 현상 분석내용이 담겼다. 부동산 시장은 정책 기조만으로 설명되지 않고 대내외 경제 여건, 금리 등 시장 구조적 특성을 함께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팬데믹과 같이 금리, 수급, 경기 사이클 등 거시적 변수는 정책만큼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연구위원(NH WM마스터즈 전문위원)은 “이번 대선에서는 후보 간 부동산 공약의 방향성이 비슷한…
오는 7월부터 대출 한도를 줄이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억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하 등 여러 변수와 맞물려 실제 규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에 따라 7월 1일부터 은행권과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기타대출 금리에 1.5%포인트(p)의 가산금리가 붙는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3단계 적용이 6개월 유예돼 연말까지 현행 수준이 유지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연봉이 1억 원인 차주의 경우 3단계 적용 시 한도가 2000만~3000만 원 줄어든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스트레스 DSR은 특히 금리 인하기에 차주의 대출한도 확대를 제어할 수 있는 '자동제어장치'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제도 도입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 등 변수로 인해 규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오는 29일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연 2.75%인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수백억 원대 근로자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박영우 전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보석을 신청했다. 21일 수원고법 형사2-3형사부(박광서 김민기 김종우 고법판사) 심리로 진행된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재판에서 박 전 회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구속 석방된다면 피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대체로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 범죄 성립과 관련한 법리적인 다툼을 하고 있을 뿐이므로 이런 경우 불구속 재판 원칙이 준수돼야 한다"며 "지주회사 사업경영 담당자인 피고인을 계열회사 대표이사로 보고 임금 체불에 대한 형사 책임을 묻는 것이 법리에 맞는 건지도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암 투병으로 방사선 치료받는 상태에서 구속돼 1년 3개월째 구금 생활을 하고 있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매우 쇠약한 상태"라며 "이 사건 임금 체불 사태는 의도적으로 유발한 악질적인 범행이 절대 아니다. 코로나 사태 등으로 퇴직금 미적립 문제 등을 해결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전 회장 측은 내달 155억 원을 변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박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샤넬 가방을 최소 2차례 수수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 검찰은 가방들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 씨에게 전달됐으며, 유 씨가 추가금을 주고 두 가방을 모두 교환한 사실도 확인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샤넬코리아 압수수색 등을 통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 측이 처제 이모 씨의 명의로 2022년 4월쯤과 7월쯤 샤넬 가방을 최소 2개 구매한 이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에는 시가 1000만 원 이하 제품, 7월에는 1000만 원이 넘는 제품을 구매해 전 씨에게 넘겼으며, 이는 모두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 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 씨가 두 제품을 받은 직후 샤넬 측을 찾아 웃돈을 얹어 다른 가방으로 교환한 사실도 파악했다. 이를 두고 김 여사가 추적을 피하려는 등의 이유로 윤 씨에게 교환을 지시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지만, 김 여사 측은 가방이 김 여사에게 전달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의 최측근이자 코바나콘텐츠 출신인 유 씨가 코바나콘텐츠 고문 직함을 가졌던 전 씨와 별도 친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유 씨는 지난주 검찰에서 "전 씨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