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육상·볼링 종목에서 양주시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 양주시는 육상, 볼링, 축구, 궁도, 골프의 5개 종목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육상, 볼링 종목에서 양주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활약이 컸다. 육상종목에서는 양주시청 최윤경, 이선민 선수가 여자 일반부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함께 2위를 차지했다. 최윤경 선수는 1600m 혼성 계주 1위, 200m 2위까지 차지하며 양주시의 육상 종목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양주시청 볼링부 소속 이혜미, 김정연, 이효진, 김하은, 김동요, 홍선화 선수는 여자 일반부 1위를 차지하며 남자 일반부의 1위와 함께 볼링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0년 5월 창단한 볼링부와 지난 4월 창단한 육상부를 꾸려 두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정희태 양주시의원이 13일 외국인 아동보육지원에 관한 확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날 정의원은 “정부와 국회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 아동의 보육지원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며 건의안 채택을 요구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모든 아동은 국적·인종·성별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아야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외국인 아동을 보육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포함해 모든 아동이 국적에 관계없이 보육시설 및 재정 지원의 혜택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에 권고했다. 정부는 당시에도 다른 사회복지 서비스 제도와 형평성을 근거로 외국인 아동의 보육비 지원을 거부했다. 그 결과, 보육현장은 현재 아동의 국적과 기관의 설립 형태에 따라 학부모 부담금도, 급식단가도 제각각인 형편이다. 지난 7월 국가인권위원회는 비국적자 이주 아동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했지만, 교육부는 유치원 아동으로만 그 범위를 한정하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의 지원은 2025년 이후로 보류한 상태다. 정부가 결정을 미루는 사이에 맞벌이 외국인 가정의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2023학년도 학습근로자 외부평가에서 합격률 79.1%를 달성했다. 일학습 센터의 2023학년도 운영 현황을 보면 뷰티아트과 헤어디자인, 호텔조리과 한식조리, 호텔조리과 양식조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서비스 과정으로 20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에 일합습센터의 외부평가 응시자 48명 중 38명 합격하여, 본교에서 일학습 사업을 진행한 이래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헤어디자인 과정은 박승철헤어스튜디오를 비롯한 총 7개 기업이 참여했고, 외부평가 응시자 10명 중 10명이 합격하여 100%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한식조리 과정의 경우 우량 중소기업인 제이제이케터링이 참여하여 외부평가 응시자 12명 중 11명이 합격해 91.6% 합격률을 보여주었고, 양식조리 과정은 아웃백이 참여하여 76.4%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사회복지서비스 과정의 경우 의정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흥선노인복지관, 동천의 집 등 3개 기업이 참여하여 외부평가 응시자 9명 중 4명이 합격해 44.4%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교 교과과정 외 분야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몇 년간 그 인기가
서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 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마스터셰프 한국협회와 Türkiye TASFED, Euro-Toques ACEEA Romania, World Master Chefs Society India Chapter가 공동 주최로 개최된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제요리 경연대회다. 이날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은 개인 전시요리 부문에 총 53명이 참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민주, 김정인, 김나연, 이찬민), 경기도의회장상(윤태식)으로 금메달 36개, 은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대수상을 이끌었다. 서정대 호텔외식조리과 이민주 외 3명은 전시요리 부문에서 화려한 비주얼의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음식들의 창의적인 조화로움과 뛰어난 플레이팅 감각을 인정받아 영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텔외식조리과 김호경 교수는 “촉박한 준비 기간 동안 멋진 작품을 위해 열정을 불태운 제자들을 비롯하여 이번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어가행렬이 재현되는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진법 퍼포먼스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전야제 공연이 펼쳐진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전야제는 태조 이성계의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어, 축제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특색있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대행사가 열리며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시는 11일 왕실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공연이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관내 옥정신도시에서 재현되는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는 250여 명이 함께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 오후 6시부터 축제장인 회암사지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양주시의회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양주시 AI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김현수 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권기정 안보경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김방엽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이병석 경찰대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 박환호 서정대학교 AI로봇 교수, 비씨디이엔씨 노우현 대표가 지정 패널자로 참석한다. 시의회는 현재 AI는 시대를 관통하는 용어로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며 산업 분야를 비롯한 미래에 먹거리로 양주시에 접목할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AI 정책토론회는 전국 유일의 (사)대한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협회에서 단체 관람을 예고하고 있으며 국토부지정 에이스원 드론교육원과 지오앤픽 솔루션에서 다각적인 참고자료를 인용할 계획이다. 좌장을 맡은 김현수 의원은 “이번 정책포럼은 드론 조종기술의 최신 동향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드론 조종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며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접목한 전반적인 드론 산업 발전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회가
강수현 양주시장이 8일 희망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노인복지관 어르신 300명을 초대한 이번 행사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과 식사를 제공하고 네일아트 및 전통놀이등 행사 부스를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 산북초등학교는 4월 29일, 5월 2·9일 3일간 전학년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청 및 한국산림복지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버려지는 나뭇잎을 보존 처리하여 종이 대신 사용하는 방법과 자신이 만든 종이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예술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여 자기표현과 자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전학년 무학년제로 이루어지는 활동을 통해 서로 학년 간의 소통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및 생태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가는 요즘, 학생들에게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산북초등학교 임대기 교장은 "학생들이 숲자원을 통해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구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 첫걸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구원의 토지, 주택, 자동차 등 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덧붙여, 희망동행 일자리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중위소득 60% 이하의 조건을 갖춘 양주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희망동행일자리사업의 경우 행정 업무 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화 등 5개 분야 96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나리농원 경관단지 조성·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5개 분야 23명 등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에 이어 저소득층 및 장
양주 시립 민복진미술관에서 상설전 ‘기쁨’ 을 6월 1일까지 개최한다. 민복진 미술관의 상설전은 개방형 수장고라는 독특한 전시 공간에서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해 오늘날 민복진 예술이 지닌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다. 이번 전시의 커미션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미술관을 소요하다, 예술가를 기억하는 방법’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또한, 시는 이번 상설전에 3D 애니메이터 문선우와 미디어 아티스트 소마킴이 참가해 민복진이 만든 모자상과 가족상의 형태가 불러일으키는 감정 ‘기쁨’을 재해석하고 의미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문선우 작가는 ‘미디어 아트와 공간의 상호작용’ 을 주제로 반응형 미디어 파사드, 증강현실 등 다양한 디지털 작업을 하고 있으며 문선우의 가족의 달을 기념하는 영상 작품인 ‘행복, 가족의 달(2024)’을 6월 2일까지 전시한다. 아울러, 미디어 아티스트 소마킴은 음악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주로 기술과 스펙터클의 틈새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유격을 중심으로 어트랙션과 댄스플로어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있으며 소마킴의 영상 작품 ‘기쁨(2024)’이 6월 4일부터 상영될 계획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