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투구를 이어갔으나 수비진의 뒷받침을 전혀 받지 못했다. 류현진은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46개의 공(스트라이크 30개·볼 16개)을 던진 류현진은 리드오프 레오니스 마틴을 제외하고 모두 우타자로 타순을 꾸린 텍사스를 상대로 삼진은 2개 뽑아냈다. 텍사스의 추신수(33)가 가벼운 발목 통증으로 결장함에 따라 기대했던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첫 시범경기 선발 등판해 2이닝 퍼펙트 투구로 부상 우려를 잠재운 류현진은 이날 비록 실점하긴 했으나 외야로 뻗어나가는 잘 맞은 타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직구 최고 시속은 91마일(약 146㎞)을 찍었다. 이날 시범경기 들어 첫 실점한 탓에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60으로 나빠졌다. 1회말 첫 타자 마틴을 1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우고 기분 좋게 출발한 류현진은 엘비스 앤드루스를 중전 안타로 내보냈으나 애드리안 벨트레를 유격수 방면 병살
평창 패럴림픽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폭발적 골잔치로 속도를 붙였다. 한국은 18일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2015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 B풀 풀리그 2차전에서 폴란드를 15-0으로 대파했다. 정승환이 4골을 터뜨려 전날 오스트리아와의 1차전을 포함해 이틀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베테랑 한민수도 3골로 해트트릭을 꽂아 완승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스웨덴과 함께 2연승으로 우승과 A풀 승격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결과 15-0에서 보듯 일방적인 경기였다. IPC는 한 경기에서 한 팀이 15골 이상이 득점한 사례는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 A풀, B풀을 망라해 한 차례도 나오지 않은 신기록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폴란드가 슈팅을 고작 3차례 기록하는 동안 무려 40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IP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경기를 대서특필했다. 패럴림픽을 주최하는 이 단체는 “한국이 패럴림픽을 개최국으로서 얼마나 진지하게 준비하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경기를 요약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공격수 또는 ‘빙판 메시’로 불리는 정승환은 이번 대회에서 7골을 쌓아 득점
올 시즌 K리그 공인구로 아디다스의 ‘커넥스트15(conext15)’가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세계적인 축구브랜드 아디다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2015년 K리그 공인구로 ‘커넥스트15’를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모로코 2014에서 공인구로 사용된 ‘커넥스트15’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와 같은 패널 모양으로 초록, 빨강, 파란색을 조화롭게 섞어 흙, 바람, 불을 표현했으며 안정적 슈팅을 돕기 위해 공을 구성하는 패널이 고열 접합 방식을 통해 강력하게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또 패널 표면의 미세한 돌기 구조는 발과 공 사이의 그립감을 높여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볼 컨트롤이 이뤄지도록 돕는다는 게 아다디스측 설명이다. 한편 K리그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아디다스와 함께 향후 2019년까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공인구 공급 뿐 아니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략적으로 공동 진행한다. /박국원기자 pkw09@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4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확정된 13개 대회 투어 일정을 18일 발표했다. 협회는 7월과 8월 사이 두개 대회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을 기업과 협의하고 있어 전체 대회 수는 15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두개 대회가 성사될 경우 올 시즌 대회수는 지난해보다 1개, 총상금 규모는 91억원에서 100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4억원)은 4월 23일부터 나흘간 포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2009년부터 6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후원하던 가구제작 전문업체 넵스는 올해는 남자 대회로 눈을 돌려 6월 4일부터 7일까지 여주의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넵스 마스터피스(총상금 4억원)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바이네르오픈은 올해는 수도권으로 장소를 옮겨 6월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제58회 KPGA선수권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상금 10억원을, 매일유업오픈은 작년보다 1억원 오른 5억원을 총상금으로 내걸었다. 매년 10월 열리던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은 9월 10일로 시기를 옮겼다. 총상금을 12억원에서 1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꼴찌’ 부탄이 월드컵 데뷔전에서 돌풍을 이어나갔다. 부탄은 17일(현지시간) 부탄 팀푸의 창리미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 2차전 홈경기에서 스리랑카(FIFA 랭킹 174위)를 2-1로 꺾었다. 12일 스리랑카 원정에서 1-0으로 이긴 부탄은 합계 3-1로 스리랑카를 따돌리고 2차 예선에 올랐다. FIFA 랭킹 순위표 맨 아래인 209위에 위치한 부탄은 월드컵 첫 번째 출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다. 부탄이 공식 경기에서 이긴 것은 이번이 불과 5번째다. ‘부탄의 호날두’라는 별명을 지닌 첸초 겔첸이 해결사로 날았다.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은 그는 스리랑카가 전반 34분 자르완의 골로 추격에 나서자 후반 45분 한 골을 더 뽑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월드컵 2차 예선은 부탄 등 1차 예선을 통과한 6개국에 나머지 34개국 등 총 40개국이 5팀씩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조별 1위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성적 4팀이 월드컵 최종 예선에 오른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주장 신명철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홈 첫 승을 신고했다. 케이티는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 O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8회 터진 신명철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LG 트윈스에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3연패에 빠졌던 케이티는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3승5패로 시범경기 순위 9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그러나 케이티는 이날 크리스 옥스프링과 심재민, 고영표, 이준형, 이성민 등 5명의 투수가 허용한 안타수(9개)보다 4사구(10개)가 많아 투수들의 투구수 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2회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선 케이티는 3회말 1사후 박기혁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김사연의 내야안타와 이대형의 중전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박경수의 희생플라이와 김상현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케이티는 5회 투구수 80개를 넘긴 선발 옥스프링이 흔들리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최경철과 김용의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케이티는 더블스틸까지 허용하며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고 옥스프링이 다음 타자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정성훈과 문선재에게 잇따라 적시타를 내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수원 블루윙즈 서정원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서 감독은 17일 호주 골드코스트 로비나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18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브리즈번 로어(호주)와의 경기에서 최고의 전력을 내보내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에서 주전 5~7명을 선발에서 제외시킨 서 감독은 “염기훈, 정대세, 홍철 등 주전들이 인천 전에 나오지 않으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며 “이번 경기의 승패가 조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최고의 전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감독은 “브리즈번은 선수들의 실력 차가 거의 없고 경기장을 크게 사용하는 팀이어서 공간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한 뒤 “반면 공격에 숫자를 많이 두고 경기를 해 스스로 공수 간격이 벌어지면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공간을 안주는 축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은 3
“선수들이 협회를 믿고 운동에 충실히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17일 수원시 장안구 모 음식점에서 열린 2015 경기도레슬링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12대 도레슬링협회장으로 추대된 배기구 신임회장(신한은행 수원역지점 지점장·51)의 취임 각오다. 지난 3월 2일 신한은행 수원역지점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배 신임회장은 도레슬링협회 규약 제5장 제10조에 의거 당연직 회장으로 도레슬링협회를 이끌게 됐다. 배 신임회장은 “평소 축구, 배구 등 구기 종목과 태권도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있다”며 경기단체 회장 취임에 대한 반가움을 전한 뒤 “레슬링은 일반인이 취미로 접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니기에 직접 해 본 적은 없지만, 국제 대회 등의 소식을 접하며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동안은 큰 대회나 메달리스트의 소식이 주된 관심의 대상이지만,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레슬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가고, 또 주변에 홍보해 레슬링이 다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종목으로 재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 신임회장은 “회사 차원의 지원 뿐 아니라 개인적인 차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 등 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방안 구축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차순호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국은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 오현옥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 김상훈 대한장애인인성협회 회장, 윤광술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발전진흥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도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리며, 단체장들의 고견을 발판삼아 저변확대를 위한 어울림체육(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17년 넘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을 지족석으로 후원하는 등 도 장애인체육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김상훈 회장에게 장애인체육진흥 부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상과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전달했다. 김 회장에 앞서 차순호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이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5 수원FC 연간회원권을 구입하며 K리그 클래식 승격 기원에 힘을 보탰다. 염태영 시장은 17일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조덕제 감독과 주장 김정빈을 비롯해 구단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5년도 수원FC 업무보고회에서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시장은 조덕제 감독과 주장 김정빈을 격려하며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위한 선전을 기원했다. 또 시 공무원 등 공직자들에게도 연간회원권 구매를 통한 건전한 여가 선용을 권장했다. 염 시장은 “올 시즌 수원FC가 보다 빠른 공격 축구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란다”며 “K리그 클래식 승격으로 수원 더비가 펼쳐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